월마트와 까르푸의 한국 진출 실패원인 분석

본문내용

었기 때문에 스피드 경영을 모토로 하고 있는 한국계 할인점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생각 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한국처럼 소비자들이 까다로운 곳도 없는 데 까르푸와 월마트가 이를 간과한 게 가장 큰 실수"라며 "그만큼 국내 유통업체들의 실력이 세계적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큰 원인은 우리나라의 소비와 유통형태를 파악하지 못 하고 현지적응에 실패한 것이다.
5. 외국 대형유통업체의 한국시장 진출 시 고려사항
1) 우리나라의 특수한 소비와 유통형태를 파악
2) 현지화전략의 수립으로 보다 외국국적이나 토종적인 전략의 필요
3) 경영진간의 빠르고 정확하며 의사소통과 의사결정이 필요
4) 외국인 사장을 선정하는 거 보다는 한국인사장을 선정하는 방법이 필요
5) 급변하는 우리나라의 유통시스템과 물류시스템을 빠르게 대응 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
6) 한국인에 맞는 서비스정책이 필요
7) 가장 중요한 가격경쟁의 우위와 고품질의 상품의 준비
8) 확실한 브랜드 이미지의 구축
9)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 선정
첫째, 체인 운영에 대한 노하우 습득이다. 박리다매(薄利多賣)를 기본으로 하는 할인점은 다수 점포 출점을 통한 구매력의 증진을 통해 1차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이때 다 점포에 따른 운영이 부실하게 되면 그 본래 목적이 유명무실해지고 만다. 따라서 다 점포 운영에 따른 체인 운영 관리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획득해야 할 것이다.
둘째, 1996년 국내 유통시장이 전면 개방되었고 병행수입제 실시 같은 파격적인 조치가 단행되었다. 단순히 국내에서 만든 제품을 진열해 판매하는 시대는 지났다. 상품의 국제화, 유수업체와의 제휴 등 국가와 국경을 초월한 국제화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 유통산업이 더 이상 내수산업에 안주할 시기는 이미 지났기 때문이다.
셋째, 저가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최대한의 경비절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전산시스템의 활용 및 정보화에 대한 적극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넷째, 물류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 최근 물류비 증가로 인해 국가나 기업의 경쟁력이 상실되고 있다는 기사가 신문지상에 연이어 발표되면서 물류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다 점포화를 통해 체인화를 추구하는 할인업계는 물류 인프라의 구축이 곧 향후 경쟁력과도 직결된다는 점을 직시하고 사업 초기부터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다섯째, 업태 특정상 인적인 서비스가 생략될 수밖에 없으나 편리한 쇼핑 공간 제공, 다양한 구색 갖추기, 계산대기시간의 단축 등 제반 고객을 위한 시스템의 개선 및 향상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여섯째, 각 할인점들은 시간대 및 매출과 고객 수를 미리 파악해 상품 구성을 계획하고 인원배치를 달리하는 등 효율적인 영업을 위한 작업을 해야 한다. 이러한 작업은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해야 할 것이다.
Ⅲ. 결론
1.정리 및 요약
우리나라에 들어온 대형할인마트 월마트와 까르푸의 실패 원인은 다양하다. 점포 선점에서 뒤쳐졌다, 출점 경쟁도 밀리고 있다. ,한국 현지화 전력이 없다. 영업실적도 뒤쳐진다. ,글로벌 소싱으로 가격경쟁력 갖출 수 없다, 우리 물류 시스템도 첨단화로 외국보다 뛰어나다. 주 고객층인 주부들의 욕구를 채워주지 못했다.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지 못했다. 우리나라의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다른 유통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매장 내 서비스, 외국본사와 협의과정이 길며 정책의사 결정이 느리고 법규체계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 하며, 중소업체와 잦은 분쟁과 고용문제를 놓고 직원들과 마찰을 빚는 등 여러가지 어려움. 엄청난 상권인 중국인도시장을 노림으로서 한국시장을 포기, 불리한 입지를 계속 유지, 브랜드의 현지화 미비, 할인점 공급의 팽창 등의 이유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월마트와 까르푸가 성공하지 못했다고 분석된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대한민국이라는 특수성에 있다고 본다. 세계시장과 다른 소비패턴과 유통형태로 인해 기업들이 쉽게 정착하지 못한다고 분석된다. 외국기업이든지 국내기업이든지 어떤 시장에 진입하고자 할 때 시장의 특성과 패턴등..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될 것이다.
2. 나의 생각
우리나라에서 월마트는 신세계에게, 까르푸는 이랜드에게 시장을 넘겨주고 물러나게 되었다. 이 두 업체 모두 세계에서 잘 나간다하는 그런 대형유통업체인데 말이다. 더구나 이 좁고 좁은 한반도에서 그렇게 굵직한 업체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월마트 까르푸 등 외국계 거대 할인점이 실패하는 이유는 간단히 말해서 한국소비자들이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나라 소비자를 만만하게 보고 안일하게 진출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이라는 특수한 소비패턴과 유통구조를 가진 나라를 쉽게 본 거라 생각합니다. 한국소비자는 할인점에 대해서 단순히 물건을 싸게 파는 것뿐만 아니라 상당한 서비스 수준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유통구조의 파악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였기 때문에 세계에서 알아주는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토종업체(ㅌ-마트)의 아성에 막혀 실패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외국소비자들은 할인점에서는 단순히 싼 가격에 파는 정도의 서비스에만 만족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백화점을 가야 한다 생각한다고 합니다. 외국계 업체는 자신들이 이전에 자신들이 사용한 방법 즉, 단순히 물건을 싸게 공급한다는 측면만 강조했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았으며, 우리나라 토종업체들은 소비자들에 대한 어느 정도는 정확한 판단(상당한 수준의 서비스에 대한 것)을 하였기 때문에 우리나라 시장에서 성공하게 된 것입니다.
까르푸에 이어 월마트의 실패로 인해 우리나라 글로벌 기업의 무덤이라고 종종 말하곤 합니다. 세계최고의 유통업체를 상대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우리나라 유통업체들 특히 이마트가 자랑스럽기도 하고 뿌듯하다. 월마트가 진출한 다른 나라에서는 그곳 토종업체들이 월마트에 눌려 기도 못 피고 있는 것을 보면 더더욱 그러하다.
한편, 까르푸와 월마트의 실패로 우리나라의 시장이 폐쇄적이라고 평가되어 지는 것이 우려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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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월마트,   까르푸,   한국시장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