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민속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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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였다.
* 순헌황귀비(純獻皇貴妃)
?∼1911. 조선 고종의 계비(繼妃). 흔히는 엄비(嚴妃)로 불린다. 일찍이 궁인으로 입궁하여 궁중생활을 하다가 1895년(고종 32)의 을미사변으로 명성왕후가 비명에 간 뒤 고종의 총애를 입어 1897년에 고종의 제3자 은(垠)을 낳았다. 1900년 8월에 귀인에서 순빈으로 봉해졌고, 1901년 마침내 고종의 계비로 책립되어 엄비라 불리게 되었으며, 1903년 10월에 황귀비로 진봉되었다. 여성의 근대교육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 1906년에 내탕금(內帑金)을 내려 숙명여학교와 진명여학교를 개설시켜 여성에게 근대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엄비가 누구인지 잠깐 찾아보았다.
와룡묘와 관성묘에서는 중국위인을 모시는 곳이지만 역시 한국 신앙과 조화가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신으로 모셔진다. 관우 신앙은 동묘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그 곳은 매우 중국적인 건물(명대건축)이다. 중국인들도 중국 명대의 건축이 사라져 없기에 동묘로 관광오는 것이 유명하다고 한다. 그렇지만 우리의 민속신앙으로서는 중국식 그대로가 아니라 우리의 정신과 혼합되어 우리 입맛에 맞게 재생되어야 우리의 민속신앙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3- 그 밖의 민속신앙지
(1)도깨비 예언궁
남산 도깨비 예언궁
13살에 신이 들고, 서른아홉이 되던 해부터 신을 모시기로 결정해 현재의 남산 도깨비 예언궁을 열었다. 도깨비 예언궁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점집으로 내로라 하는 재력가에서 정치인, 연예인까지 소문을 듣고 미리 예약하고 직접 찾아가는 곳이다.
남산에는 도깨비 예언궁이 세워져 있는데 이곳에서는 목멱산 귀신을 섬기며 점을 쳐주고 이 땅의 인생들을 혼미케 하고 지배하고 있다.
*나의견해->광고문 밖에 찾지는 못하였는데 무속이 민속신앙의 일부이며 현재에도 무속-민속신앙이 맥을 이어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사례일 것이다.
조금 거리가 있는 내용일 수도 있겠지만 도깨비에 대해 조사해 보았는데 원시인 복장에 머리위에 뿔이 나있고 방망이를 들고 있는 도깨비는 일본의 ‘오니’라고 한다. 조상들과 도깨비는 친숙한 관계이지만 도깨비는 신앙의 대상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그리고 긍정과 부정, 양면성이 있기에 도깨비에게 제사를 들여 잘되게 빌기도 하지만 도깨비를 굿으로 쫓기도 하였다 한다.
(2)남산사 터
남산사의 옛 계단을 찾아볼 수 있으며 대일여래를 모셨던 좌대 또한 볼 수 있다.
버려진 불상을 놓는 대가 하나 버려져 있고 대에는 ‘대일여래존’이라고 씌어 있는데, 글씨나 대 자체로 보면 별로 오래된 것 같지 않아 보인다. 대일여래라 씌어 있으니 비로 자나불을 모신모양인데, 그 물건 하나만 달랑버려져 있다. 계단으로 미루어보어 법당을 추측해 볼 수 있다.
*나의견해-> 남산사 터가 있다는 것을 보니 어쩌면 남산 구석구석에 더 많은 사라진 민속신앙들이 숨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지나치게 공원화된 남산에 남산사를 복원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Ⅲ.결론
남산은 이번 ‘남산의 민속신앙’과제의 기회로 처음으로 올랐다. 서울 역에서 402번 버스를 타고 남산으로 향하였다. 먼저 남산 도서관에 남산과 관련된 사전자료를 얻고자 들렸으나 다른 도서관과 다름없었으며 남산지역에 대한 특별 자료를 찾지는 못하여 아쉬움이 많았다. 남산지역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기도 한 문제도 있겠지만 남산 도서관에 남산관련 된 자료를 많이 비치해 놓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직접 현지조사에 나섰는데 많은 인파가 모인 휴일이었기에 나들이 온 가족들과 커플들이 주를 이뤘다. 동물원, 식물원, 도서관, 야외식물원, 안중근의사 기념관등이 쉽게 찾아볼 수 있었고 타워 주변에 성곽과 봉수대, 팔각정을 볼 수 있었지만 민속 신앙지를 찾기란 참으로 어려웠다. 다 없어지거나 산책로를 벗어난 위치에 있기에 사전지식이 부족하면 찾기 힘들다. 남산은 그야말로 시끄러운 도시 가운데 우뚝 솟은 공원-휴식처라는 느낌이 들었다.
남산 홈페이지 통계자료에는 연 간 8,400,000명 (1일 평균 23,000명)이 남산을 방문한다고 한다. 하루 23,000명 가운데 나들이가 아닌 민속신앙 아니 전통문화를 찾고자 방문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물론 나도 수업이 아니었다면 어쩌면 영원히 남산을 휴양지로만 알고 있었을 것이다.1. 서울시 남산공원 관리사업소는 2006년 1월 12일 “시설 노후화로 관리ㆍ유지비가 증가하고 있는 식물원과 동물원을 2006년 상반기중 철거하고 연말까지 녹지와 산책로 등으로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남산을 역사 공원으로 만들어 서울의 정체성을 찾고 민족의식을 고취하자 뜻의 추진계획안을 발표하였다.
2. 남산 동,식물원 작업은 이미 ‘남산 해결사’(남산공원관리사업소장)에 의해 시작되었다. 지난 3월 8일 철거, 폐쇄되고 있는 남산 단군굴 - 우리 민족의 개국조인 단군도, 무속인 국사당(國師堂)도 우리 역사이다. 남산 단군굴 승계자이며 대종교 남산단군굴 수도원 선종기대표가 폐쇠자들에게 이곳의 중요성과 검찰의 판결(불기소처분)을 설명하고 있다
위의 기사를 읽었을 때 3월 8일이란 말에 깜짝 놀랐다. 불과 한달도 안 되어 일어난 일이였는데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우리 문화유산에 어떠한 일이 있는지 좀 더 많은 관심을 갖아야겠다.
민속신앙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다. 민속신앙은 옛 조상의 정신이 담겨 있으며 지금 현재이기도 하다. 사라져 가는 민속 신앙과 민속신앙 지를 살려야 하는 것도 우리의 임무일 것이다.
Ⅳ.참고 자료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
대한민국 문화지도 소구리: http://www.soguri.com/
서울 六百年史: http://seoul600.visitseoul.net/
최준식,『新,서울기행1』-남산 답사기, 열매출판사, 2003
최준식,『新,서울기행2』-잊혀진 민속신앙찾기, 열매출판사, 2003
김태곤, 巫俗과 靈의세계 ,한울 ,1993
김종대, 저기 도깨비가 간다, 다른세상, 2000
이경재, (다큐멘타리)서울 定都 六百年 1-3권,서울신문사/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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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8.22
  • 저작시기2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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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25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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