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이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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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의 폭발을 예상하고 내년 5월부터 가동되는 중국 제2공장에서 베르나 등 저가형 승용차와 중국형 신형 아반떼 등 생산을 준비해왔다. 중국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략 품목’으로 수익성을 높이려는 것이다.
이밖에 통신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SK도 무료 PC방 설치와 ‘장학퀴즈 프로그램‘ 협찬사로 참여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런 기업들의 노력은 북경 올림픽은 세계 최대의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종래 올림픽보다 홍보 효과가 더욱 클 것이라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다.
한국 상품전 개최 등을 통한 직접 마케팅 강화 및 한류 등을 이용한 문화마케팅을 통해 적극적은 홍보를 함으로써 이미지를 제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 내수 시장 적극진입
WTO의 가입과 올림픽의 유치로 인해 중국의 전반적인 기업 경영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중국의 각종 관세 및 비관세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수출 보다는 현지 생산 및 현지 유통거점 마련이 더 중요하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국 내의 유통을 활발하게 하기 위해 대중 교역 및 중국내 투자 시스템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성공적인 진출을 위하여 중국을 주 시장으로 인식하여야 한다. 중국에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 업체의 대부분이 국내 역수입용이나 제 3시장 수출품 제조를 위해 중국에 투자를 하고 있는데 이런 인식을 타파해야 한다.
중국 파트너들과 이익을 함께 나누어야 하며, 중국인들과 협력을 강화하여 중국의 고급 인력을 활용해야 한다. 세계적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화교와의 연계도 적극 수용 하여야 한다. 중국의 경제 정책에 친화적은 경영 전략을 구축하여 중국의 경제발전 전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경영을 모색하여야 하고 중국 친화적인 업종에 진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고성장으로 인한 소득수준의 증가로 중산층이 늘면서 소비패턴의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이들 계층을 공략하는 High-end market에 대한 고급상품 위주의 전략이 필요하다.
다. 중국연구 강화
중국은 올림픽 때만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할 사업대상 시장이다. 실제적으로 향후 몇 년 후 미국을 제치고 우리나라 최대의 무역상대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다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경제(시장)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분석을 통해서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서 리스크를 줄이고 기회를 최대한 활용 하여야 한다.
라. 우리의 경쟁력 제고
중국의 넓은 시장과 그 발전 가능성을 보았을 때 중국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도 잃게 될 것이다. 그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베이징 올림픽 특수를 활용하지 못하면 장기적으로 중국시장 및 세계시장에서 도태되어버릴 것이다.
중국 사업환경의 변화는 한국기업에게 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에 공통적인 사항이다. 모든 기업이 동등한 환경에서 사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우리의 실력의 제고가 승리의 관건이 된다.
결론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와 부정적 입장의 내용까지 살펴보고 우리나라가 특수로 발전시켜야 할 산업 등에 대해 살펴봤다
최근 동향은 긍정적인 쪽으로 결론이 나고 있지만 향후 전망을 살펴보자면 지금 당장에 다가올 올림픽이 아니라 그 올림픽이 성사된 후 그 성공여부와 그에 따른 전략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역대에 있었던 올림픽의 성과여부와 그에 따른 산업의 발전 등을 보기로 삼고 전략을 수립해 나가야 할 것이다.
80년대 이후 한중 관계사를 돌이켜보면, 우리에게 있어 중국시장은 언제나 ‘특수'라는 개념으로 자리잡아왔다. 한중 수교이전 전국에 번졌던 ‘내의 특수'가 그랬고 90년대 들어 잠시 스쳐 지나간 ’자동차 특수'가 그랬다.
80년대 후반의 내의 특수는 중국시장에 대한 그릇된 인식이 빚어낸 유머 같은 착각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중국과 수교하면 엄청난 수출효과가 생기고 중국인 1사람당 내의 한 장씩만 팔아도 10억장 이상 팔 수 있다’ 는 것이 바로 내의특수였다. 그러나 실제로 88년부터 90년까지 3년 동안 대중국 내의 수출은 고작 1만 8868달러에 그쳤고 대중 수출규모가 크게 늘어난 지난해에도 1백만 달러를 밑돌았다
90년대 들어선 신중하지 못한 처신 때문에 막 일어나던 특수가 중단된 사례도 있다. 중국이 자동차 수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던 당시 우리나라 자동차는 정상적인 수출 외에도 홍콩 등 광동성을 경유한 비정상적 형태로 엄청난 물량이 중국으로 들어갔다. 93년 한 해만 해도 중국에서 팔린 외국산 자동차 40만대 중 10만대가 중국 세관을 거치지 않은 밀반입 물량이었고 그 대부분이 한국 자동차와 일본 자동차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산 자동차가 밀반입 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모른 척하고 있던 중국정부가 94년 벽두부터 밀수단속을 강화하겠다며 팔을 걷어붙였다
이후 중국 세관을 통관하지 않은 자동차 수출은 사실상 중단되고 말았다.
우리는 지금 ‘중국 WTO 특수' ,’베이징올림픽 특수' 에 흠뻑 취해있다. 한류, 중국의 WTO 가입과 베이징올림픽 특수, 놓쳐선 안 될 호기임에는 틀림없다
그렇다고 막연한 기대감에만 빠져선 곤란하다.
중국시장에 대한 정확한 상황인식과 냉철하고 성숙된 대응자세로 우리나라 경제를 되짚어보는 시간들이 필요할 것이다. 이번 2008년 북경 올림픽이 정확하게 우리나라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얼마냐는 식의 금액으로 환산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제에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키게 될 것임엔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에 발맞춰 좀 더 신중하게 중국시장을 조심스럽게 살펴봐야 할 것이다.
참 고 문 헌
내일신문 <베이징, 녹색올림픽 위해 1000억위안 투입 (2007. 8. 7)>
서울신문 <베이징 올림픽, 1년 앞으로 (2007.8.10)>
유진석 (2001) <베이징올림픽 유치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삼성경제연구소
최정석 (2004) <베이징올림픽 개최가 중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학종합연구센터
이세형 (2005) <베이징 올림픽이 한중 양국에 미칠 영향> 공주교육대 교육대학원
베이징 올림픽의 영향과
우리의 대응
신문방송학과 3학년
2002049739 주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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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경제적 영향,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