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속의 성차별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텔레비전과 광고
2. 광고 분석
1). 광고 속에 나타난 남녀의 이미지
2). 성의 상품화 - 여성의 몸 끼워팔기
3. 고정된 성역할
1). 여성을 광고에 가둬라 - 광고 속 드러난 고정된 성역할
2). 더욱 교묘해진 판매 전략
3). 순결 이데올로기
4. 대중매체에 이러한 남녀의 이미지가 나타나는 이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및 자료

본문내용

은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혹은 ‘쭉쭉빵빵한’ 몸으로서 존재할 뿐 여성 그 자체로서의 여성이 아니다. 여성은 그 본 모습을 상실한 채 주체가 아닌 객체로 대상화되고 있는 것이다. 광고를 통해 드러나는 이와 같은 가부장적 이데올로기는 사람들의 무의식 속에 파고들어 여성을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몸으로서의 이미지 안에 가두는 데 일조한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성차별을 타파하는 길은 없는 걸까? 광고는 현실을 반영하므로, 현실이 가부장제에 기반하고 있는 한, 이와 같은 여성 억압적 광고들은 끊이지 않고 생산될 수밖에 없는 것일까? 최근 몇 년간 멕시코에서 지속된 ‘광고 운동’은 단호히 ‘그렇지 않음’을 보여준다. 멕시코의 여성 단체들은 현재 “여성들로부터(Yours sincerely, women)”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성차별을 없애기 위한 광고를 대중 매체에 실어 보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부장적 세상을 바꾸기 위한 여성 단체들의 전략적인 출발인 것이다.
한 남성이 사무실을 나서면서 “아이를 갖고 싶다하니 상사가 해고했다”고 말한다. 다른 남성은 병든 딸을 돌봐야 하기 때문에 일터로 갈 수 없다고 밝힌다. 한 10대 소년은 아버지가 여동생을 학교에 보내려 하기 때문에 자신은 집안일을 도와야 한다며 슬퍼한다.
2005년에, 멕시코의 텔레비전과 라디오, 신문 등을 장식하는 광고의 내용들이다. 이 광고는 “모든 여성들이 날마다 겪는 이와 같은 일을 남성들이 대면하면 어떤 느낌이겠는가? 이제, 바꿔야 할 때다.”라며 끝을 맺는다.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광고 속의 성차별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시도되어 왔다. “여성들로부터” 프로젝트도 이 중 하나. 멕시코 국립자율대학 광고학과 교수인 베로니카 로메로는 “라틴 아메리카의 광고는 여성을, 집안일만 하고 그 외의 일에는 아무런 능력도 없는 존재로 묘사해왔다”며 광고를 통한 캠페인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같은 차별 반대 광고의 시작은 ‘그녀가 이번에 승진하면 분명히 상사와 잔 걸 거야.’의 경우처럼, 사람들이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사용하는 성차별적 표현들을 꼬집는 일이었다. 이후 이들은 소녀들이 ‘우리는 의사, 상원의원,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광고를 통해 여학생들이 전문직에 도전하도록 고무시켰다. 현재 진행되는 광고에서는 노동 시장, 가족 등 각자의 영역에서 일상적으로 행해지는 차별에 저항하는 여성들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우리가 숨쉬는 공기는 질소, 산소, 그리고 광고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매일 광고 속을 헤엄쳐 다니며, 광고는 하루 종일 우리를 쫓아다닌다. 광고는 그 질과 양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 성별 억압적인 내용들에 대항하여 끊임없이 의견을 표명하는(마음에 들지 않는 광고에 있어서는 불매운동까지 벌일 수 있는) 적극적인 자세, 광고 스스로 사람들에게 끼치는 영향력을 깨닫고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에 좀 더 책임감을 갖고자 하는 직업의식,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사물을 새롭게 보는 창조적 마음 자세 등이 중요하다. 결국 광고를 약으로 처방하느냐, 독으로 제조하느냐는 우리 손에 달려 있다.
Ⅳ. 참고문헌 및 자료
『한국 여성 근대사』, 숙명여대 아시아 여성 연구소(2003)
안정효 저, 『동양의 빛과 그림자 : 헐리우드 키드의 20세기 영화 그리고 문학과 역사』, 들녘(2003)
조풍연 저, 『서울 잡학사전 : 개화기의 서울 풍속도』, 정동출판사(1989)
킴 라츨 외 저, 한상필 김대선 역, 『현대 사회와 광고』 한나래(1994)
K.U. 헨더슨, J.A. 마제오 저, 백선기 역, 『텔레비전과 사회 - 그 함축적 의미』, 한울 아 카데미(1994)
강준만 박주하 한은경 편역, 『광고의 사회학』, 한울 아카데미(1994)
김명혜 정기현 유세경 편, 『대중매체와 성의 정치학』, 나남출판(1997)
『텔레비전 드라마와 광고의 성전형성의 영향 분석』, 한국여성개발원(1997)
고석주, 『광고의 성차별주의에 대한 소비자 의식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1985)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텔레비전과 광고
2. 광고 분석
1). 광고 속에 나타난 남녀의 이미지
2). 성의 상품화 - 여성의 몸 끼워팔기
3. 고정된 성역할
1). 여성을 광고에 가둬라 - 광고 속 드러난 고정된 성역할
2). 더욱 교묘해진 판매 전략
3). 순결 이데올로기
4. 대중매체에 이러한 남녀의 이미지가 나타나는 이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및 자료
  • 가격1,5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7.11.04
  • 저작시기2007.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531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