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IT시장변화와 시장 진출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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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품이라도, 현지에서는 통하지 않고, 반드시 자국의 인증제도를 거치도록 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IT제품의 경우에도, 휴대폰의 경우, 각 국의 정보통신국에 등록해야 하며, 기타의 전자제품은 기술규정협회, 도량형관리원 등의 품질인증을 거쳐야만 수입과 판매가 가능하다.
이러한 비관세장벽의 사전 검토없이 섣불리 투자를 결정했다가는 인증획득 지연으로 진출시기를 놓쳐 생각지 못한 낭패를 겪을 수 있으므로,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또, 이런 규정 자체를 잘 알지 못하는 바이어가 많으므로, 바이어를 선정할 때, 인증획득 경험이 있는 업체인지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Ⅳ.결론
중남미 국가들은 지금 FTA 체결을 통한 경제발전에 모든 국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미 브라질 등 중남미 4개국이 메르코수르(MERCOSURㆍ중남미공동시장)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데 이어 또 다른 짝짓기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메르코 수르는 96년부터 지난해까지 칠레 볼리비아 페루 베네수엘라와 각각 준회원국 협정을 맺어 사실상 단일시장이 되었다. 중남미 빅2 국가인 브라질과 멕시코는 지난해 특혜관세 협정을 맺었다.
중남미의 IT전자제품 시장은 다국적기업의 현지투자에 힘입어, 원자재산업과 함께 최근 중남미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비록 외국자본에 의한 성장이기는 하지만, 생산되는 제품도 이전의 저가품 위주에서 점차 중급 이상의 제품으로 그 생산중남미 국가들이 경제권역별로 참가해 협상하고 있는 FTA는 현재 5개에 이른다 . 이 중 메르코수르는 안데스공동체(ANCOM)와 지난달 13일 두 경제블록을 합친 남미공동시장 형성 협정을 체결했다. 국가 경제단위 면에서 실질적인 남미자유 무역협정(SAFTA)이 발족된 셈이다.
대륙을 넘나드는 경제권 통합도 조만간 가시화할 전망이다. 메르코수르는 중국과 특혜관세 협정을 추진하고 있고 러시아와는 FTA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EU에 이은 역사적 국가연합인 남미연합 창설을 위한 물리적 통합 결정도 오는 12월 브라질에서 열릴 메르코수르 정상회담에서 결정된다. 지난 5일 폐막한 리우그룹 정상회의에서는 6개월 안에 새 헌법 초안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중남미 국가들은 아시아를 향한 발걸음도 활발하게 내딛고 있다. 우선 일본ㆍ멕시코 FTA가 내년 4월 발효된다. 중국과 인도를 향한 구애는 경쟁적이다. 올해 들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정상들이 앞다퉈 중국을 방문했다.
호세 블랑코 아르헨티나 투자실무위원회 위원장은 "아르헨티나는 무역수지가 흑자로 반전하면서 전통적 교역상대국에 이어 중국 인도 등 거대 아시아 지역 에 눈을 돌리고 있다" 고 말했다. 메르코수르 초대 사무국장인 에두아르도 두알데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지난 1월 사절단을 이끌고 인도를 방문했다. 아르헨티나는 인도와 교역을 확대하기 위해 450개 품목에 대한 관세를 면제하는 FTA를 추진하고 있다
중남미와 중국간 밀월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남미는 중국에 대한 원자재 수출이 관심사다. 중국 역시 미국ㆍ유럽 위주인 수출을 극복하기 위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중남미가 필요하다.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처로 중남미만한 파트너가 없다.
중남미에 대한 중국 수출은 119억달러, 수입은 149억달러에 달했다. 중국에 대한 브라질 수출은 전년 대비 80% 증가한 45억달러를 기록해 중국은 이미 브라질의 3대 수출대상국으로 부상했다.
농장에 대한 투자 방식도 상식을 초월한다. 중국은 중국인 현지 이민 수용을 전제로 농지를 구입한 뒤 현지 영농사업을 펼치기로 하는 등 사실상 영토 확장에 나섰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6월 키르츠네르 대통령이 직접 중국을 방문한 데 이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6일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본격적인 경제협력에 나선다.
중국계 업체인 아 그레이드 대표단은 후진타오 주석과 함께 이파삼(Ipasam) 철광산을 방문해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체적인 GDP 성장률에 있어서는 다른 신흥경제대국인 중국이나 러시아, 인도보다 못하지만, 내용에 있어서는 브라질, 멕시코 등의 주요시장에서 IT전자분야의 성장률이 두 자리수를 기록하고 있고, 무역개방 확대에 따라 수출입 규모는 GDP 성장률을 뛰어넘는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의 중남미지역에 대한 수출은 2003년 제자리 성장을 한 이후, 2004년부터는 매년 30% 수준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2006년 우리나라의 총 수출액 3,200억불 중 중남미가 차지한 금액은 150억불 정도이며, 무역수지 흑자폭은 무려 80억불에 이른다.
이러한 수출의 신장은 중남미 시장이 바뀌어가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전에는 중국이나 대만산 제품만 찾던 저가품 시장에서 중급 이상의 제품도 팔리는 시장이 되었고, 시장의 수요도 기초적인 생필품 위주에서 첨단 IT기술이 도입된 제품에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시장은 바뀌었으나, 아직까지도 국내기업들의 중남미에 대한 인식은 바뀌지 않은 것 같다.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중남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세우는 일이 거의 없고, 아직도 바이어의 요청에 대응하는 수준에 머무르거나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지 못하고, 일회성 수출에만 그치고 있다. 물론 중국이나 동남아도 매우 중요한 시장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모두가 그 쪽 시장만 노린다면, 오히려 우리기업간의 경쟁격화로 수익성이 떨어질 것임에 틀림이 없다. 일부는 중국을, 일부는 동남아를, 그리고 일부는 중남미를 거점으로 해야만 모두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참 고 문 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남미 IT시장, 이런 분야가 뜬다”.
대중남미의 정보화 추진 현황과 IT 시장 개황
한국수출입은행 ㆍ 김영석
중남미 주요국가 정보통신 현황 및 전망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ㆍ 박진경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 韓·中南美 비즈니스 포럼
한·중남미협회 ㆍ 한·중남미협회
BRICs의 IT현황과 전략적 진출방안
정보통신정책연구원 ㆍ 박진현
IT 산업에서의 수출입의 생산성 효과분석
정보통신정책연구원 ㆍ 김재경, 이광훈
Brazil 투자환경분석에 관한 연구
국제지역학회 ㆍ 신광하
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남미 IT시장현황 및 진출방안”
  • 가격3,000
  • 페이지수41페이지
  • 등록일2007.11.17
  • 저작시기2007.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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