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타임즈(Modern Times)」를 통해 본 20세기의 미국

본문내용

것을 보여준다.
당시의 미국을 표현하는 영화로써「모 던 타임즈(Modern Times)」는 꽤 현실적이다. 특히 산업사회에 대해서 많은 비판을 하고 있다. 장관 부인과 찰리 채플린이 앉아 있는 상황에서 계속해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것이나 백화점에 총을 든 괴한들이 우린 강도가 아니라 단지 배고플 뿐이라고 말하는 장면처럼 시종일관 배고픔에 대해 강조하고, 신속성과 생산성을 강요하는 개인기업의 사장들, 기계처럼 같은 일만 반복하는 노동자들, 그리고 현실의 세상보다 감옥생활을 선호하는 모습 등 산업사회를 비판하고 있다. 당시의 풍요는 모든 사람들이 향유했던 것이 아닌 일부계층만의 것이며, 노동자들은 그들의 주제성과 존엄성을 상실하고 기계화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사회의 양면성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라 하겠다.

키워드

모던타임즈,   Modern Times,   찰리채플린,   20세기,   미국,   호황기,   사회 문제,   황금의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