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과거에 남자가 가장이라는 이유로 가정에서 고압적이고도 독단적인 자세로 가사업무를 하지 않았다면 현재의 지금 이 시기는 복잡한 가사를 함께 걱정하고 상의하며 해결해나가야 할 때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가사를 부부가 함께 분담하는 것이 매우 자연스럽고 현명한 행동이 되고 있으며 부부간의 미덕이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남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청소, 빨래, 아이들 돌보기, 장보기, 쓰레기 버리기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분명 가정마다 사정이 다를 것이므로 여기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상호간의 대화와 배려이다. 부부가 함께 상의해서 진심으로 가사에서 힘이 드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파악하고, 남편이 아내의 힘든 일을 도와주고자 노력한다면 한 가정의 가사분담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