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마비 환자의 관리

목차

1. 편마비 환자의 일반적인 훈련
2. 편마비 환자의 자조생활
3. 편마비 환자의 체조

본문내용

동과 정리운동은 몸을 가 볍게 풀고 유연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운동으로 약 5~15분 정도하고, 본 운동은 지구력과 근력을 증진시 키는 운동으로 15~30분정도 하는 게 적당하다.
2. 가정에서 준비운동, 정리운동으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체조
편마비환자는 일반적으로 마비 측 근육의 긴장도가 증가하게 된다. 특히 걷거나 노력을 요하는 활동 시 강직이 더욱 증가되고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 신체의 비대칭을 초래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들은 신체를 불 균형하게 만들어 특정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고, 몸을 뻣뻣하게 굳어지게 하는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 으키게 된다. 따라서 운동전과 후에는 체조와 같은 유연성 운동을 하여 마비 측 근육의 긴장도를 감소시키 고, 몸을 부드럽게 풀어줘야 한다.
1) 목운동
목 돌려주기 : 앉거나 선 자세에서 상체를 바르게 세우고 목에 긴장을 푼다. 그리고 좌우로 5번씩 천천 히 큰 원을 그리며 돌린다. 몸통과 어깨는 자연스럽게 힘을 빼고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 한다.
2) 몸통과 허리운동
가슴 펴기 : 의자 앞으로 약간 나와 앉아 엉덩이 뒤에 손을 짚은 다음, 팔꿈치는 펴고 가슴을 앞으로 최 대한 벌리면서 목과 상체를 뒤로 젖혀 주는 것을 5초간 10회 실시한다. 마비 측 팔이 고정 이 되지 않으면 등 뒤에서 건강한 손으로 마비 측 손을 잡고 동일하게 할 수 있다.
등 펴기 : 의자 앞으로 약간 나와 앉아 양 발을 어깨 넓이만큼 벌리고 발바닥이 모두 바닥에 닿았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두 손으로 발목을 잡을 수 있을 만큼 상체를 앞으로 숙인다. 이러한 동작 을 3초 정도 5회 반복한다. 이 동작이 숙달되면 깍지를 끼고 마비 측과 건강한 측의 발등으 로 번갈아 가며 반복한다.
옆으로 구부리기 : 똑바로 앉거나 서 있는 자세에서 몸을 오른쪽으로 기울여서 손가락이 무릎으로 내려 가서 3초 동안 그대로 유지한다. 그리고 바로서서 반대쪽으로 동일하게 시행한다.
몸통 돌리기 : 앉은 자세나 선 자세에서 양손을 깍지 끼고 왼쪽으로 몸통을 3초 동안 최대한 돌리고 다 시 오른쪽으로 동일하게 5회 반복 시행한다.
옆구리 늘리기 : 바르게 앉은 자세에서 양손을 가볍게 무릎에 올려놓은 다음, 오른쪽으로 체중을 옮기면 서 오른쪽 옆구리가 약간 늘어나게 한다. 이때 왼쪽 엉덩이는 들어 올리는 것이 아니라 체중이 가해지지 않을 정도로 약간 힘을 빼준다. 이러한 동작을 좌우로 5회 반복시행 한다.
3) 어깨와 팔 운동
앉은 자세나 선 자세에서 양쪽 어깨를 앞, 뒤로 원을 그리면서 5번씩 돌린다.
팔 뻗기 : 앉은 자세나 선 자세에서 양손을 깍지 끼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팔을 앞으로 내뻗고, 숨을 내 쉬면서 다시 돌아오는 동작을 5회 반복한다.
팔 올리기 : 앉은 자세나 선 자세에서 양손을 깍지 낀 채 머리위로 뻗어 주는 동작을 10회 한다.
4) 다리 운동
무릎 가슴으로 당기기 : 바닥이나 의자에 앉아서 무릎을 구부리고 가슴 쪽으로 껴안아 5회씩 당겨주고 발을 바꾸어 동일하게 실시한다.
발목 돌리기 : 바닥이나 의자에 앉아서 오른발을 가슴 앞에서 앞뒤로 각각 10회씩 천천히 돌려주고 발 을 바꾸어 동일하게 실시한다.
다리 늘리기 : 다리를 앞으로 곧게 뻗고 앉은 자세에서 손끝을 발끝 쪽으로 향하여 뻗는다. 상체를 구부 리고 5초 정도 유지하고, 10회 실시한다.
일어서고 앉기 : 엉덩이를 앞으로 당겨 의자에 걸치게 하고 발은 어깨 넓이만큼 벌리고 발바닥이 바닥 에 모두 닿도록 한다. 손으로 무릎을 짚고 허리를 숙이면서 천천히 일어난다. 혼자서 똑바로 할 수 없거나 무릎이 아프면 높은 의자에서 하고 점차 익숙해지면 낮은 의자에 서 운동한다.

키워드

편마비 환자,   자조생활,   훈련,   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