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나의 창덕궁 답사기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론
Ⅲ. 나오며

본문내용

의 참된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껴보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쉬웠다. 그리고 후원 중 일부만 볼 수 있었는데 특별구역이 있어 다 보지 못한 아쉬움이 못내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자유 관람으로 입장하면 이번에 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조금 더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친구와 다시 한 번 찾아야겠다. 사진으로 잠깐 봤었는데 서울 속에 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이런 멋진 곳을 곁에 두고도 찾지 않았던 것이 한스럽고 바보 같기도 하지만 지금에라도 알게 되었다는 것을 다행으로 여기기로 하고 낙엽이 모두 떨어지기 전에 다시 한 번 찾아야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매번 강의실에서 사진으로만 보다가 이렇게 직접 현장에 와서 눈으로 보고 오감으로 느끼며 공부를 하니 정말 색다르고 어떤 공부보다 머리에 쏙쏙 잘 들어오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우리의 전통 조경을 보면서 우리의 조경도 다른 나라 못지않게 멋있고 다른 나라와는 차별화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과학적으로 짜인 설계와 자연을 손상시키지 않고 주변 자연과 잘 어우러지도록 하여 순수자연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건물들을 보면서 참으로 우리의 문화가 대단하다는 생각도 갖게 됐다. 아무튼 이런 것이 열린 교육인가 보다 할 정도로 기분 좋은 수업이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 고 하지 않았던가. 창덕궁을 찾기 전에 조금 공부를 하고 갔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 교수님의 설명과 곁들여 관람한 창덕궁. 요즘 들어 단풍구경을 할 새도 없이 바빴는데 본질적으로는 수업이었던 창덕궁 관람이 나들이라 느껴질 만큼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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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답사기,   창덕궁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