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몸짱 신드롬(외모지상주의)

목차

목 차
1. 현대사회가 지칭하는 미의 의미와 기준
-얼짱 신드롬과 성형
-몸짱 신드롬과 다이어트

2. 새로 대두된 남성의 미
- 메트로 섹슈얼
-위버 섹슈얼
-크로스 섹슈얼

3. 지나친 미의 추구를 제어할 수 있는 방안

본문내용

뿐만 아니라 자신감이 넘치고 아울러 여성에게는 자상하고 감성적인 남성들이다. 위버 섹슈얼의 대표적인 스타일은 장식이 줄어들고 기능성과 편안함을 추구함으로써, 꾸미지 않은 듯 하면서 은근히 멋이 배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패션계에서도 확연히 영향이 드러나고 있다. 남성들 기성복에는 이미 위버 섹슈얼의 경향을 반영한 옷이 등장하고 있다. 클래식한 울 소재의 H라인 실루엣을 살린 바지 슬릿 1개, 투 버튼의 정통적인 수트가 적당하다. 수트 컬러는 톤다운된 그레이나 다크 네이비가 주류. 넥타이는 브라운이나 옐로 계열로 편안하고 차분한 인상을 준다. 또한 한동안 남성들의 포인트 컬러로 셔츠나 넥타이에 적용된 핑크 컬러를 대신해서 터키 블루가 위버 섹슈얼의 포인트 컬러로 응용되고 있다. 특히 터키 블루는 재킷과 코트 등 아웃 도어에서부터 니트, 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 카리스마 넘치는 세련된 남성 스타일을 완성시키기에 충분하다.
"편안하면서도 입체감을 살린 섹시한 실루엣이 신사복을 고르는 주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분석한다. 물론 화려함이나 볼륨감엔 절제미가 담겼다.
* 크로스 섹슈얼 (Cross sexual)
-여성들의 의상이나 머리 스타일, 액세서리 등을 하나의 패션 코드로 생각해 치장을 즐기는 남성들의 스타일을 말함.
-크로스 섹슈얼 스타일은 90년대 유행했던 풍성하고 화려한 여성스러움을 최대한 절제한
것이 특징. 대신 강렬하면서도 화려한 표현이 주를 이뤄 신비하면서도 미묘한 중성적인
느낌을 표현.
-여성의 화려한 패션을 차용한다는 점에서 자신을 남성으로서 아름답게 가꾸던 '메트로 섹슈얼'과는 차별화됨.
-속옷 스타일의 변화 : 삼각팬티와 트렁크가 주류 → 삼각팬티와 트렁크의 장점만을 모은 남성용 드로즈(Drawers:남성용 사각팬티.일명 쫄사각)가 인기.
-남성용 비비크림,고데기 등 선풍적인 인기.
-혜어스타일: 층을 많이 내어 가벼운 느낌을 주는 샤기커트 →크로스 섹슈얼 스타일 중 하나.
-대표적 크로스 섹슈얼 연예인 ↓
왕의 남자’ 이준기로 인해 더욱 불붙은 크로스 섹슈얼은 여성의 화려한 패션이나 뷰티 아이템을 차용해서 꾸미는 남성들을 지칭한다. 패션 외에 행동이나 말투 등은 남성답다는 점에서 무조건 여자 같은 남자와는 다르다. 이준기 외에 딱 붙는 바지와 부츠, 숄을 즐겨 입는 노홍철, 재킷에 플라워 코르사주를 즐겨 다는 리포터 붐, 콘서트에서 이효리 패러디를 하고 드롭 귀고리를 즐겨 하는 장우혁 역시 크로스 섹슈얼의 대표적인 인물로 떠올랐다. 인형처럼 예쁜 남자 SS501의 김현중과 슈퍼 주니어의 김희철도 크로스 섹슈얼 이미지가 강하다. 특히 이들 모두 어깨에 닿을 듯 층진 긴 머리에 한쪽 머리만 디스코 헤어처럼 즐겨 땋는 공통점이 있다.
-관련 용어로는 ‘완소남’이 있다. 완소남이란 완전 소중한 남자라는 뜻으로 ‘강한 남자’에서 살짝 비켜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여자의 시선과 느낌이 더욱 강조된 말이다.
대표적 연예인으로는 인형처럼 예쁜 남자 SS501의 김현중과 ‘거침없이 하이킥’의 완소남 정일우가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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