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에 대하여

목차

1. 전자공학이란?

2. 전자공학의 역사
< ENIAC >

3. 전자공학과에선 무엇을 배울까?

4. 공업경영, 어디에 쓰이나?

5. 졸업 후 진로와 전망

본문내용

올 1분기 사상 최대 규모인 3480만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데 대해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측은 "경영진이 추구해 온 '품질이 경영의 최우선'이라는 확고한 품질경영 덕분"이라고 밝혔다.
삼성 휴대폰의 품질은 여러가지 사례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품질 관리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신뢰성 시험실'에서는 제품 출시 전 다양한 품질보증 실험을 통해 최상의 제품이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온 및 저온 상태에서 이뤄지는 온도 환경시험과 일정 높이에서 제품을 철판에 떨어뜨리는 낙하 실험, 제품에 물리적 충격을 가하는 내구성 시험 등 수십만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실험 기준에 통과하지 못한 모델은 출시 직전이라도 상품화가 중단된다.
여기에 고객들로부터 직접 들어오는 건의 사항 등을 보완해 별도의 '품질보증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상품기획 단계부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완벽하게 반영할 수 있는 체계적인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인도와 중국과 같이 주변 환경이 소음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나라에서는 그런 점을 감안해 다른 지역보다 휴대폰의 기본 설정 음량을 높이는 등 고객 요구를 바탕으로 한 상품 기획은 삼성 휴대폰의 기본 사항이다.
'제품 규격은 고객으로부터 나온다'는 삼성만의 휴대폰 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제 삼성 휴대폰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삼성 휴대폰의 수장을 맡은 최지성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지금까지 유지해 온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시장과 고객을 지향하는 경영 프로세스를 강화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디자인이 화려하고 첨단 기능을 갖춘 제품을 넘어 고객 개개인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세계 시장에서 승부하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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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시스템(Information System) 분야
기업 내 모든 조직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처리하고 경영자에게 필요한 의사결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의 활용기법을 다루는 분야이다. 세부적으로 Data Base 및 시스템 분석/설계/개발/보안 등을 기초로 기업 내의 경영정보시스템, 기업간의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 비즈니스에 관한 내용을 주로 학습한다.
※ 생산공학(Manufacturing Engineering) 분야
국가 산업의 근간이 되는 제조산업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제조환경 속에서 고품질, 고부가가치의 제품생산에 필수적인 컴퓨터와 자동화 기술, 그리고 정보네크웍 기술을 이용하여 생산자원의 종적/횡적인 통합과 생산활동의 실시간(Real-Time)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컴퓨터를 이용한 설계(CAD), 컴퓨터를 이용한 공정계획(CAPP), 컴퓨터를 이용한 제조(CAM) 그리고 생산계획 및 통제 기능을 결합하는 컴퓨터 통합 생산시스템(CIM)에 관한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5. 졸업 후 진로와 전망
‘전자공학과는 징그럽게 공부를 많이 시키는 학과’ 라는 수식어가 항상 딸려있지만, '인기학과’ 가운데 하나다. 또한 기술이 굉장히 빨리 바뀌는 분야이기도 하다. 전기·전자를 다루는 업체라면 어디든지 진출이 가능하며, 우리나라 산업현장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인력은 아직 모자라는 형편이다. 학부를 마친 뒤 통신직 기술고시를 치르거나 정보처리사 자격증을 획득할 수도 있다. 한국전기통신연구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전기연구소, 표준연구원, 전자부품연구소,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원자력연구소, 기계연구소 등 관련 연구소의 연구원이 되는 길도 있다. 기업체 부설 연구소의 연구원들은 10년쯤 연구생활을 하다가 생산관리직으로 전환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이런 사정은 공학계열의 다른 학과도 비슷하다. 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과학기술부 등 정부 부처나 관련 산하기관의 공무원이 될 수도 있다. 물론 자본금이 있으면 컴퓨터 또는 전자공학 관련 개인 사업을 벌일 수도 있다. 전공 분야의 특성이 뚜렷하기 때문에 사회의 다른 부분으로 진출하는 경우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며, 또 전문성이 강하기 때문에 다른 직종으로 전환하기가 쉽지는 않다. 전자공학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발전하는 분야이므로 끊임없이 노력하지 않으면 금세 뒤쳐지기 십상이다. 그래서 세계에서 초일류가 되겠다는 각오로 달라붙지 않으면 별 성과를 내기가 어려운 분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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