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 비잔티움 교회의 구조를 통해 살펴본 종교적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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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Report] 비잔티움 교회의 구조를 통해 살펴본 종교적 체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머리말

II. 비잔티움 문화의 특징
1. 제국의 역사적 특징
2. 제국의 종교적 특징
3. 비잔티움 예술의 특징

III. 비잔티움 교회의 상징적 구조
1. 비잔티움 교회의 구조와 돔
2. 비잔티움 교회의 장식과 이콘

IV. 맺는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적 탄압에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그러나 이콘에 대한 이러한 논쟁은 결국 이미지 숭배에 대한 이론적인 정당서을 부여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이렇듯 비잔티움 미술에서 숭배자들이 회화를 신성시하는 데 본질적인 역할을 부여한 문화는 없었다. 이콘 논쟁은 서유럽을 비롯하여 동양에 이르기까지 모든 그리스도교 세계에 폭넓게 영향을 미쳤다.
미술사에서 이콘은 숭배를 위해 신성한 대상을 그린 나무 패널화를 가리키며, 좀 더 넓은 의미로는 벽화나 모자이크화, 그리고 다른 매체로 그린 세밀화를 포함하여 일반적으로 성스러운 이미지를 일컫는다.
이콘은 성스러운 신의 이미지를 재현하는 까닭에,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그림으로 된 성서’로 간주되는 곧, ‘색체 신학’, ‘이미지의 신학’ 으로 불렸다. 또한 삼위일체와 그리스도의 성육신 교리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콘이 없는 비잔티움 교회의 전례는 없을 정도로 동방 정교회에 있어서 이콘이 차지하고 있는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콘은 ‘이코노스타시스’라고 부르는 이콘 봉안실에 안치되어 있으며, 신의 은초이 구현되는 경배와 공경의 대상이며 자신을 정화하는 도구로 간주된다. 이덕형 지음. “비잔티움, 빛의 모자이크”. 서울.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p. 301.
앞서 말한바와 같이, 비잔티움 교회에서 이콘이 차지하는 종교적 비중은 실로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콘은 교회 내부 장식에 있어서, 모자이크나 프레스코와 같은 다른 많은 내부 장식물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종교적 의미를 강하게 가지고 있는 내부 장식물이다. 사람들은 이콘 앞에서 자신의 정화를 위해 기도하였다. 또한 ‘보이지 않는 신’을 ‘성육화된 모습’으로 인지할 수 있으며, 수많은 천사와 사도들의 선행(先行)을 글을 몰라도 인지 할 수 있는 ‘그림으로 된 성서’를 보면서 신에 대한 경건함의 기도를 올리게 하는 종교적 장치였다. 아울러 비잔티움 교회의 펜더티브 돔을 통해 들어오는 신비로운 빛과 이를 눈부시게 반사시키는 모자이크, 그리고 장대한 신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이콘과 함께 장중한 비잔티움 교회식의 전례의식은 흡사 ‘천국’의 기분을 방문자들에게 심어줄 것이다.
결국, 비잔티움 교회 속에서 종교적 체험을 경험한 사람들은 비잔티움 교회 건축의 여러 가지 종교적 장치들과 맞물려 돌아가는 절묘한 건축 구조와 내부 장식에 의해서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IV. 맺는말
지금까지 비잔틴 제국의 역사와 종교적 특징,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비잔티움 제국의 예술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를 통해 비잔티움 교회의 구조와 돔, 비잔티움 교회의 장식과 이콘을 통해 비잔티움 교회의 상징적 구조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비잔티움 교회는 서구 라틴 교회와는 또 다른 종교적 특징을 갖고 있었다. 비잔틴 제국에 있어서 황제는 그리스도교의 수호자이자 종교의 최고 책임자를 동시에 역임하는 ‘황제교황주의’를 바탕에 두고 있었다. 이에 따라 비잔티움 교회는 국가에 종속된 국가 교회의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었으며, 발달된 수도원을 통해 초월적이고 명상적인 침묵을 통해 신과 만나는 헤시카즘(정적주의)가 발달하게 된다. 또한, 니케아 공의회에서의 ‘성육신’ 교리와 칼게돈 공의회에서의 ‘신인성’교리에 바탕을 두고, ‘이콘논쟁’을 정리하는 과정 속에서, ‘보이지 않는 신을 보이게 만드는’, 신을 인간으로 묘사하는 비잔틴 특유의 종교적 예술의 흐름을 갖게 된다.
그리고 지리적인 환경에 의해서 서방의 바실리카 양식과 동방의 페르시아의 사라센의 돔 양식이 조화된 ‘중앙 집중형 그리스 십자가 양식’과 ‘펜던티브 돔’ 양식을 완성시킴으로써 비잔틴 교회는 특유의 장중하고 신비로운 빛의 효과를 가질 수 있었다. 아울러 발달된 모자이크와 프레스코, 이콘 등의 내부장식을 통해 빛의 이미지와 종교 이미지를 더욱 더 부각시키는 데에 시너지효과를 가져옴으로써 비잔틴 교회는 빛의 이미지를 통해, 또한 인격화된 신과 천사, 사도들의 묘사들을 통해 ‘천국’의 경험을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비잔티움 교회를 들어서게 되는 사람은 중앙 집중형 그리스 십자가 형식의 구조를 바탕으로 한 ‘포옹 측랑’에 감싸 안기게 되고, 천정을 통해 들어오는 신비로운 빛은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시선을 펜던티브 돔의 정상부를 향하게 한다. 그곳에는 ‘만물의 지배자’ 판토크라토르가 위엄있는 모습으로 지켜보고 있으며, 시선을 밑으로 향하면 ‘성모 마리아’ 테오토코스, 삼위일체, 사도들과 성직자들 순으로 비잔틴의 우주관을 경험하게 된다. 이때에 이 벽면의 모자이크들은 신비롭게 빛을 반사하고, 프레스코와 이콘은 ‘그림으로 된 성서’로서 사람들에게 보다 더 이미지화 된 감정을 전달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모두 비잔티움 교회의 계산된 상징적 구조, 곧 우주관과 빛의 예술이 빚어낸 종교적 경험의 제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도서]
-이덕형 지음(2005). “비잔티움, 빛의 모자이크”. 서울.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토머스 F. 매튜스(2006). 김이순 옮김. “비잔틴 미술”. 서울. 도서출판 예경.
-존 로덴 지음(1998). 임산 옮김. “초기 그리스도교와 비잔틴 미술”. 경기도 파주. 한길아트.
-데이빗 탈보트 라이스 지음(1989). 김지의김화자 옮김. “비잔틴 세계의 미술”. 서울. 미진사.
[인터넷]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브리태니커백과사전]. 한국브리태니커, 2001
-네이버, www.naver.com
-Wikipedia, www.wikipedia.org
<그림>
그림 2 비잔틴 제국의 영토 판세
그림 3 바실리카 양식의 평면도와 조감도, 단면도
그림 4 바실리카 양식을 차용한 ‘산타 마리아 마조네’ (로마, 440년)
그림 5 그리스 십자가형 교회의 예
그림 6 바실리카 양식과 중앙 집중형 양식이 혼재된 하기아 소피아 성당의 외부와 구조도
그림 7 하기아 소피아 성당의 종단면과 평면
그림 8 펜던티브 돔의 구조
그림 9 펜던티브 구조와 펜던티브 돔의 모습
그림 10 하기아 소피아 성당의 모자이크
그림 11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이콘
그림 12 ‘삼위 일체’ 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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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4.21
  • 저작시기2008.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6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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