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정책론]국제 곡물가격 상승의 원인과 향후전망 분석(A+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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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국제 곡물가격 동향
(1) 2006년 이후 곡물가격의 급등현상 본격화
(2) 향후 추가상승 가능성 증대
(3) 곡물수입국의 부담 증대

2, 가격상승의 원인
(1) 이머징 마켓의 곡물수요 증가
(2) 바이오 에너지 수요 증가
(3) 수요증가와 기상이변에 따른 작황부진
(4) 주요 곡물수출국의 자원 무기화
(5) 비상업적 투자자본 유입

3. 국제 곡물시장 전망
(1) 수급 불균형 현상 지속
(2) 곡물가격 상승추세는 장기화될 전망

본문내용

투자 자금들이 상품시장으로 쏠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철강, 귀금속 등의 원자재 외에도 곡물 시장에서도 비상업적 투기자금이 유입되고 있는데, 특히 옥수수의 경우 바이오 에너지 생산의 주원료로 사용되면서 수요가 급증하면서 투자자금 유입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2007년 하반기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가 발생하면서 주식시장의 약세, 미국의 추가적 금리인하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고 이는 곡물을 포함한 모든 상품 시장으로의 투자자금 유입 증대를 견인하고 있다. 시카고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월평균 거래량을 보면, 소맥은 2003년 이후 연평균 30% 증가하면서 2007년에는 166만 건으로 기록되었으며 옥수수는 연평균 30.3%, 대두는 1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곡물을 포함한 상품시장으로의 투자자금 유입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경제의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있고 미국 연방준비이사회(FRB)가 추가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 당분간 유입 확대는 지속될 전망이다.
[그림 16] 소맥가격 및 비상업적 수요 추이 [그림 17] 옥수수가격 및 비상업적 수요 추이
출처 : 시카고 상품거래소 출처 : 시카고 상품거래소
3. 국제 곡물시장 전망
(1) 수급 불균형 현상 지속
세계적으로 전체 곡물의 수급 상황은 불균형 상태가 유지될 전망이다. 2007/2008년도 세계 전체 곡물 생산량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20억 8,409톤이 전망되고 소비량은 사상 최고치인 21억 543만 톤이 전망되고 있다. 2007/2008년도 생산량 증가율이 소비량 증가율을 초과할 것으로 기대되나 절대적인 규모면에서는 여전히 부족해 기말 재고량은 전년대비 6.8% 하락한 3억 1,396만톤이 예상되고 있어 재고율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조건 및 인프라 등 경작 가능한 토지가 유한한 상황에서 곡물 재배지 면적 확대는 한계가 있으며, 만약 경작 조건에 맞지 않는 땅을 개발하여 곡물을 재배한다고 하더라도 재배 비용과다 투입으로 곡물가격을 안정화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표 4] 2007/2008 세계 곡물수급 전망 (단위:백만톤, %)
주 : 2007/2008 전망치는 2008.3월에 전망한 수치임
출처 : USDA
(2) 곡물가격 상승추세는 장기화될 전망
2008년 3월 중순 국제 곡물가격은 재배면적 증가와 주식시장 하락에 따른 헤지펀드들의 주요 곡물에 대한 롱포지션 청산 등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일제히 급락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또한, 미국 농무부는 국제 곡물가격 급등에 따른 경작면적 증가로 2008년에 곡물가격이 피크에 도달하고 이후에는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가격급등 현상은 과거 1973년과 1995년에 발생했던 곡물 파동에서 처럼 이상기후에 의한 일시적인 생산량 감소의 결과가 아닌 곡물시장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에 기인하고 있어 원인 해결이 쉽지 않다. 기상악화에 의한 생산량 감소로 수급 불균형이 야기되었다면 작황 회복으로 단기간에 곡물 가격의 안정화를 꾀할 수 있지만 최근의 추세는 공급 부족의 원인이라기 보다는 지속적이고 강한 압력을 받고 있는 수요 증가의 원인이 더욱 큰 상황이다. 수요 증가 원인은 식용, 사료용, 연료용 수요 증가, 비상업적 투자자금 유입 등이다.
식용, 사료용 수요 증가는 신흥경제국의 경제성장과 소득증가로 식용 및 사료용 곡물 수요가 세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여전히 10% 수준을 유지하는 등 신흥경제국의 성장이 높게 예상되면서 지속될 전망이다. 연료용 수요증가는 세계 최대 바이오 에너지 생산국인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이 2008년 이후 생산을 본격화함에 따라 옥수수, 대두 등 주요 원료 곡물에 대한 장기적인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비상업적 투자자금 유입 확대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 이후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고 달러화 약세,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시중 투자자금들이 상품 시장으로 쏠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곡물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한편, 수요 증가 요인 외에도 작황 부진에 따른 생산량 부족 현상과 주요 곡물 수출국의 자원 무기화에 따른 공급 부족 요인이 있으나 전자의 경우 기상상태가 양호해지면 단기간에 회복이 가능하고 후자는 최근 가격 상승에 따른 주요국의 움직임으로 일차적인 원인은 아니다. 결론적으로 향후 국제 곡물가격은 수요 증가 추세가 지속되는 구조적 변화로 단기간의 가격 조정은 가능하나 장기적으로는 상승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각 국의 곡물 수급 안정화를 위한 조정 노력으로 일부 가격 조정이 예상되나 이는 최근 가격 폭등 직전인 2006년 이전의 가격 수준으로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수준에서 새로운 곡물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요 곡물의 실질가격 추이를 분석해 본 결과 작물별로 현재의 가격이 1980년 급등한 가격대보다 낮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히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곡물가격 상승세 전망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5] 주요 기관의 곡물가격 전망치
출처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곡물은 재배 환경에 적합한 비옥한 토지와 인프라, 노동력이 필요한 1차 산업으로 이 중 한가지만 부족하더라도 경작이 어려운 특성이 있다. 따라서 국가별로 곡물 재배면적은 큰 편차를 나타내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유럽, 미 대륙의 곡물 자립도(국내생산/국내소비)는 높게 나타나는 반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한국, 일본 등 일부 아시아 지역, 섬나라 등은 자급도가 취약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은 자급도 100%를 상회하면서 자국내 소비량 대비 생산량이 훨씬 많은 반면 우리나라와 일본, 네덜란드 등은 25% 이하의 저조한 자급도를 보이고 있다. 곡물은 생존을 위한 필수재로 소비량을 줄이기가 어려우며 전방산업과 공공요금 등 물가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편이다. 따라서 곡물 자급도가 낮고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일수록 최근의 곡물가격 급등이 사회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클 것으로 보인다.
[그림 18] 주요 OECD 국가의 곡물자립도 (2003년 기준)
출처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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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5.07
  • 저작시기2008.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6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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