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회계 회계기사 자료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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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비용 비율이 5% 이내이기 때문에 일정 시점부터 매출 증가는 바로 수익률 향상으로 이어진다"면서 "91년부터 조금씩 시장을 장악해 나갔더니 현재 경쟁업체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무회계 기준 변경으로 매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이뤄지는데 이 때문에 유지보수 수수료가 매출 중 50%를 차지한다.
특히 자체적으로 세무신고를 하는 중소기업들이 늘고 있어 이 회사의 전망은 더 밝다.
유 대표는 "프로그램 사용이 간편해지면서 세무대리인에게 맡기기보다는 자체 기장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300만 중소기업들이 전산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매년 5만개의 신설법인이 나오고 있어 시장은 무한하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더존IT그룹 계열사인 중국법인을 설립 초기부터 4년 동안 이끌면서 흑자기업으로 성장시킬 정도로 열정과 에너지가 넘친다.
그런 그의 행보가 최근 눈에 띄게 빨라졌다.
중소기업의 최고경영자(CEO)가 경영관련 주요 사항을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시점에 직접 파악할 수 있는 CEO용 경영정보시스템인 `네오 플러스 R2`를 내놓고 시장 넓히기에 나선 것.
유 대표는 "기존의 경영정보관리시스템은 회계담당자를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소기업 경영진이 경영관련 주요 현황(자금시재, 판매ㆍ물류현황, 비용지출 내역, 종업원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실무 담당자로부터 가공된 별도의 보고를 받아야 했지만 네오 플러스 R2를 이용하면 경영자가 직접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네오 플러스 R2는 복잡한 회계이론과 전문용어도 쉽게 풀어 써 CEO가 외부 도움 없이도 영업과 물류 분석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이와 함께 비영리법인의 예산실무 관행을 접목시킨 `NEO-G7`과 전자수납관리 시스템 `NEO-B365`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회계ㆍ세무 소프트웨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유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8. 매일경제 2006년 11월 2일자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문서 변조 `취약`
일선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교육행정 업무에 관 한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이 공문서 변조 등에 취약,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나이스가 횡령 등 회계 부정에 취약한 점이 발견돼 동일인이 수 정작업을 할 수 없도록 전국 시.도 교육청 등에 보완조치를 내렸다.
현재 나이스의 경우 세입, 세출 물품 재산 등 업무 담당자별로 권한을 부여하게 돼 있으나 소규모학교가 많은 도내 학교의 경우 사실상 행정실 직원 1인에게 모든 권한이 집중돼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학교장이 학교회계에 대한 권한을 주면 담당자는 언제든 지 지출과 수입을 정정하고 삭제할 수 있어 공문서 변조 등이 가능하다고 일선 학교 담당자들은 전했다.
실제로 최근 도내 모 중학교 행정실 직원은 나이스에 접속해 공문서를 조작, 돈 을 인출하고 월말 시스템과 통장의 잔고를 맞춰가는 방법으로 4천600여만원을 횡령 한 것이 도교육청 특별감사에서 드러나 직위 해제됐다.
특히 행정실에 근무했던 8급 직원이 지난해 7월부터 1년 넘게 공금을 횡령했지 만 해당 교육청은 회계감사 준비 과정에서 뒤늦게 확인해 일선 학교의 점검도 허술 했다는 지적이다.
　 교육당국은 나이스를 도입할 당시 인터넷상에 수정사항이 나타나지 않는 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회계를 고칠 때마다 수정한 사항이 남으면 업무처리가 사실상 불가능해 현행방법으로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시스템 회계 결제시 확정취소 버튼을 차단했다"며 "본인이 작 성한 문서의 수정을 위해서는 교장이나 행정실장 등 상급자의 확인작업을 거쳐야 한 다"고 말했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사를 통해 나이스를 통한 회계업무 처리시 조작이 가능하는 등의 문제가 파악됐다"며 "회계업무시 입력을 잘못하면 수정이 안 되고 수기로 출력을 해 정정 기록을 해야 하는 등 일선 담당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고 말했다.
19. 매일경제 2006년 11월 2일자
예산처, 디지털 예산회계시스템 시험 운영
정부 예산편성과 집행, 회계 결산, 평가 등 전체 재정업무가 한 시스템에서 이뤄지고 정보가 만들어지는 디지털예산 회계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기획예산처는 오는 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8만명의 공무원을 가상 투입해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을 시험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가동을 목표로 준비중인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이 구축되면 국민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국정에 쓰이는 모든 예산을 온라인으로 조회·분석할수 있습니다.
또 연간 3천여개에 이르는 재정사업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정부와 거래하는 기업들도 납품대금 온라인 청구를 통해 신속히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20.. 매일경제 2006년 11월 1일자
회계법인 의무교체 규정 재검토를
연결재무제표를 주재무제표로 하는 국제회계기준이 도입되면 회계법인 의무교체 규정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회계학회(회장 김광윤 아주대 교수)가 1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국제 회계신인도 10위권 진입 방안'을 주제로 가진 심포지엄에서 주제 발표자로 나선 송인만 성균관대 교수, 이창우 서울대 교수 등이 이같이 주장했다.
이창우 교수는 이날 "국제회계 기준을 도입하게 되면 주재무제표는 연결재무제표로 바뀌게 되고 이 경우 단독 외부감사인이 그룹에 속한 각 계열사들을 모두 맡을 가능성이 커진다"며 "현행 6년마다 회계법인을 의무적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현행 조항을 그대로 적용하면 큰 혼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지금은 여러 회계법인이 그룹 계열사들을 나눠서 감사를 맡고 있지만 앞으로 국제회계 기준이 도입되면 각 그룹은 외부감사인들을 1개 회계법인으로 통일할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외부감사인을 교체해야 하는 현행 제도와 충돌될 가능성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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