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나를 통해 바라본 현실

소개글

시리아나를 통해 바라본 현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시리아나 줄거리 요약

Ⅱ. 영화 속에서 주목해야할 대사들을 통해 바라본 현실

Ⅲ. 스티븐 개건 감독이 영화를 만들게 된 배경

Ⅳ. 감상

본문내용

서는 멧 데이먼이 연기한 브라이언이 죽을 위기를 운 좋게 넘기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다시 행복하게 산다는 결말을 보여준다. 나시르 왕자와 같은 차를 타고 가다가 왕자의 부인과 아들이 타고 있던 차와 바꿔 타서 나시르 왕자를 죽이기 위한 미국의 미사일 공격의 피해자가 되지 않고 목숨을 구한다. 물론 영화 속에서 우연한 기회로 목숨을 건지는 것이지만 미국인인 브라이언은 가족 품으로 돌아가 모든 것을 잊고 잘 살아가고 아랍인인 왕자는 왕자 자신뿐만 아닌 모든 가족을 잃어버리는
비극이 뭔가 비합리해 보인다. 또한 영화 포스터도 비합리적이다. 영화의 홍보 포스터에는 화심을 제외한 밥과 브라이언, 베넷 이 세 사람 뿐이다. 분명히 네 주인공중 한명인데도, 미국인이 아닌 그는 영화 속에서의 여러 가지 차별뿐만 아니라 영화 밖에서도 미국산 영화라는 이유로 포스터에서 제외된 것이다.
그러나 쓰리킹즈에서도 그렇지만 시리아나가 던져주는 이야기들은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두 영화의 키워드인 석유라는 것이 미국 같이 어느 특정한 국가만의 소유물이 아니라 인류의 공적 자산이자 엄연한 독립 국가들로 이루어진 중동의 나라들이 가지고 있는 그들의 자산이다. 이런 석유를 미국의 국가 발전과 경쟁 국가들의 성장을 발목 잡기 위해 무력과 기만으로 중동의 국가들을 장악해 독점하려 하는 미국의 이기심을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이런 사실들을 묵묵히 어떤 편이 옳다, 틀리다는 말없이 좀 불친절하게는 보여도 객관적으로 관객에게 다가서는 시리아나의 화법도 좀더 나의 주관을 갖고 생각하게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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