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리아나’를 통해 본 미국 헤게모니의 실제

목차

서론

본론
1. 미국과 중동과의 관계
① 석유 부각된 1차 대전 후 미국 개입
② 2차 대전 후 소련과 대립 속에서 점차 패권 강화
③ 소련 패망 후 패권국 선언
2. 아랍국가들의 민족주의 운동
① 모사데크의 이란 석유회사 국유화
② 산유국의 이익옹호를 위한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창설
③ 이란 호메이니의 이슬람원리주의 혁명
3. 미국과 중국과의 관계
① 중국. 폭증하는 석유 소비에 에너지확보 총력
② 미국과의 한판승부 `필연`

결론

본문내용

계획을 선언했다. 에너지 안보 위기와 고유가 상황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고육지계인 셈이다.
그러나 에너지시장 전문가들의 평가는 지극히 회의적이다. 유럽과 미국의 석유시장 전문가들은 하나 같이 "중동의 매장량과 최근 생산량 증가 추세를 감안할 때 미국의 `중동 중독`은 앞으로 더욱 강화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결론
서론에서 우리는 미국은 어떻게 중동에서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 할 만큼 그들의 삶에 침투해 있는지, 영화에서 언급된 카자흐스탄은 자신들의 땅에 자원이 있음에도 왜 스스로 채굴시설이나 정제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미국, 중국 등에 의존하는지, 미국과 중국은 현재 석유를 두고 어떤 관계에 있는지 등에 의문을 가지고 접근했습니다.
그 결과,
첫 째, 미국은 어떻게 중동에서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 할 만큼 그들의 삶에 침투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서. 미국은 1차 세계 대전에서 민족자결주의를 천명해 당시 열강에 지배받았던 중동국가들의 호감을 사 영국과 프랑스를 대신했습니다. 2차 세계 대전에서는 공산주의로부터의 중동석유자원 보호를 이유로, 소련 붕괴 후에는 테러와의 전쟁 등을 이유로 중동 지역 정세에 개입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중동과의 관계와 정책은 이러한 명분도 한 이유이지만, 애초부터 석유자원 확보라는 필수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한 일관된 노력이었습니다. 1차대전 후 담합적인 적선협정을 체결한 것과, 2차대전 후 아이젠하워 독트린에서 밝혔듯 타국의 군사개입을 통해 실질적 패권을 유지한 것, 이란의 반미정권인 모사데크 왕조를 실각시킨 것 등은 미국의 공산주의 남하 방지와 민주화, 자유화가 단지 명분에 불과하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같은 맥락에서 특히 911테러 이후 무리하게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전쟁을 일으키고 명분을 계속 바꿔가며 군사력을 투입하는 이유도 이러한 에너지안보 차원이라는 의혹을 지울 수 없습니다.
둘 째, 영화에서 언급된 카자흐스탄은 자신들의 땅에 자원이 있음에도 왜 스스로 채굴시설이나 정제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미국, 중국 등에 의존하는지에 대한 물음에서. 그들의 열강으로부터 자립하려는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란의 모사데크의 이란,영국 석유회사의 국유화, OPEC등을 통해 석유자원을 국유화 한 것, 친미정권을 축출한 이란의 호메이니 혁명 등이 그것입니다. 하지만 영국의 경제제제와 미국의 정치공작으로 모사데크를 실각 시킨 것과 같이 열강의 경제적, 정치적 공세에 주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의 정권이 축출 당하고 친미정권이 세워진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셋 째, 미국과 중국은 현재 석유를 두고 어떤 관계에 있는지에 대한 의문에서. 현 추세에서 중국이 2030년에 하루 1530만배럴의 석유를 사용할 것이라는 세계에너지기구(IEA)의 추정에서 보여 지듯 중국은 중동 석유시장에서 미국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석유를 소비하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미국도 2025년 하루 1900만 배럴를 소비할 것이라고 예측 됐는데 이는 앞으로 미국과 중국의 에너지대결이 필연적임을 암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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