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감상문

소개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타월로 분석한 히치하이커의 의미
-관료제에 찌든 보곤
-인생은 42
-인간은 나약한 존재
-아쉬운점
-마치며

본문내용

인간은 인간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존재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3순위고, 인간보다 돌고래가 더 똑똑한 존재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놀이동산에 갇혀진 수영장에서 즐겁게 묘기를 부리는 돌고래가 나온다. 돌고래는 인간의 손짓에 맞추어 장난을 치고 공놀이를 하며 재롱을 떤다. 하지만 돌고래는 말한다. 이제 곧 지구는 망할 것이며 우리는 떠날 것이라고. “안녕히 계세요. 생선 고맙습니다.” 인간보다 똑똑한 돌고래라는 존재는 지구가 망할 것을 알지만 이 보다 못한 인간은 지구의 종말을 알지 못한다. 이런 돌고래의 첫 등장이 나는 영화에서 커다란 의미를 가진 존재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다. 그거 지구의 종말을 미리 알고 하늘로 올라가는 돌고래의 모습과, 마지막에 제 2의 지구로 다시 돌아오는 돌고래의 모습. 이것이 영화에서 무언가 거대할 것만 같았던 돌고래의 등장이 별 것 아닌 소재였기 때문에 나는 다소 아쉬웠다.
-마치며
얼마 전 한국의 이소연씨가 최초의 우주인의 명패를 걸었다. 우주인 이소연씨가 우주에서 지구를 보고 “지구는 정말 작고 푸르렀으며, 우주에서 지구를 보니 지구가 이렇게도 작은데 내가 너무 아등바등 살아 왔던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나도 이번 영화를 본 후 이소연씨가 했던 말에 더욱 공감했다. 넓고 넓은 우주에 비하면 나는 너무 작은 존재 인데 부모님 말씀에 치여, 학교에 치여, 사회에 치여, 세상에 치여 달려오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을 했다. 가끔씩 이런 영화를 보고 제멋대로 살아온 날을 반성하는 계기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키워드

은하수,   히치하이커,   영화 감상문,   보곤,   관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