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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의식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미 상당부분 그 참 뜻이 훼손되고 변형되어졌고, 오늘날 높아져만 가는 건물들과 비례하여 자꾸만 상실되어 가는 인간적 가치와 전통의식 부재 속의 현대에서 다시 되새겨 보고 다시금 되찾아와야 할 우리의 시대정신이 아닌가 한다.
결국, 당시 사대부들에 의해 주도되어졌던 사회와 그 사회에 투영되어 있던 의식과 행동양식들은 일부는 우리의 아팠던 과거의 기억 속 무덤으로, 그리고 나머지 일부는 현대의 병들은 우리들 의식 속으로 보내어, 아직도 우리 사회 내에 남아 있는 그릇된 겉치레와 체면의식, 신분과 성에 따른 차별의식 등 잘못된 인습에는 고별을, 자신의 뿌리와 존재자체에 대한 성찰이라 할 수 있는 '효'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그 의미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결국, 당시 사대부들에 의해 주도되어졌던 사회와 그 사회에 투영되어 있던 의식과 행동양식들은 일부는 우리의 아팠던 과거의 기억 속 무덤으로, 그리고 나머지 일부는 현대의 병들은 우리들 의식 속으로 보내어, 아직도 우리 사회 내에 남아 있는 그릇된 겉치레와 체면의식, 신분과 성에 따른 차별의식 등 잘못된 인습에는 고별을, 자신의 뿌리와 존재자체에 대한 성찰이라 할 수 있는 '효'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그 의미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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