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의][지역감정][다자주의]지역주의의 배경, 지역주의의 발생원인과 지역주의의 대립 실태, 지역주의의 문제점 및 향후 지역주의의 극복과제, 향후 지역주의의 해결 방안 분석(지역주의 사례 중심)

소개글

[지역주의][지역감정][다자주의]지역주의의 배경, 지역주의의 발생원인과 지역주의의 대립 실태, 지역주의의 문제점 및 향후 지역주의의 극복과제, 향후 지역주의의 해결 방안 분석(지역주의 사례 중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지역주의의 배경
1. 지역주의의 사회문화적 배경
2. 지역주의의 역사적 배경
1) 부족국가와 삼국시대
2) 고려 시대
3) 조선시대
4) 일제시대

Ⅲ. 지역주의의 발생 원인
1. 입지시설이나 토지이용에 있어서 편익과 비용배분의 공간적인 불일치
2. 기피시설의 부정적인 파급효과에 대한 불안감
3. 입지선정이나 토지이용에 관련된 의사결정 과정에 있어 민주성, 합리성 및 정당성의 결여
4. 지역분쟁을 효율적으로 해소하고 조정할 수 있는 제도나 수단의 미흡

Ⅳ. 지역주의의 대립 실태

Ⅴ. 지역주의의 문제점

Ⅵ. 동아시아 지역주의 사례

Ⅶ. 향후 지역주의 극복 과제

Ⅷ. 향후 지역주의 해결 방안
1. 인력관리의 측면에서
2. 경제개발 측면에서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남성과 여성의 갈 등, 이상과 현실의 갈등, 창작의 자유와 사회규범의 갈등 등 사회적인 삶은 온통 갈등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느낄 정도로 많고 다양하여 갈등은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라고 간주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개인의 삶은 시시각각으로 닥치는 예기치 못한 갈등과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지역성이 강하고 많은 갈등이 야기되는 지방화시대에 있어서 리더의 중요성은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지방화시대의 리더는 갈등의 원인을 알고 적절한 해소를 할 수 있어야 하며 인사관리와 지방의 경제적인 측면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많은 분야에 있어서 골고루 많은 경험과 지식을 습득하여야 한다. 삼국지의 와룡이 전투에 있어서 지는 일이 없었던 것이 과연 전투기술이나 병법에 신통했기 때문일까? 그것은 절대로 아닐 것이다. 그 뒤에는 사람을 다룸에 있어서 그 사람의 감정을 부추기기도 하고 위로하기도 하며 그 상황에 맞게 적절한 리더로서의 역할을 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한 결과를 낳았다고 보여지는 것이다. 지방화시대의 갈등에 있어서도 이러한 적절한 조절의 능력이 있어야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Ⅸ. 결론
한국의 정당정치에서 민주화 이후 지도자를 중심으로 한 정당의 이해관계에 따라 동원된 대표적인 사회균열은 지역주의이다. 1987년 대선에서 네 후보는 각각의 출신지역을 기반으로 한 정당을 대표하여 선거전을 벌여 지역주의 구도를 심화시켰다.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권력확대를 위해 능동적으로 한국의 지역주의를 강화시킨 것이다. 많은 학자들은 지역주의 선거균열이 정당간의 건전한 정책 대결을 방해하고, 정치지도자가 지역 유권자의 지지를 기반으로 정당을 사당화 하였다고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선거결과에 나타난 지역주의 성향에 대한 분석은 많았지만 정당들의 이합집산에 지역주의가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김영삼 정부 이후의 정당정치 과정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역주의를 기반으로 한 정당간의 연합과 공조가 민주주의 공고화에 도움을 주는 형태의 정치구도가 나타날 수 있는지에 대해 분석해 보았다. 1990년 여소야대로 정국의 원만한 운영이 어렵게 되자 노태우ㆍ김영삼ㆍ김종필 세 정당 리더들은 3당합당을 이루어 호남-비호남 지역구도를 만들었다. 이런 형태는 엘리트들이 민주주의 제도와 규칙을 지키며 다음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연합했다는 면에서는 엘리트들의 수렴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정당 리더들에 의해 확산된 사회균열인 지역주의가 심화되었다는 면에서는 한계를 보이는 정치구도라고 할 수 있다. 이후 김영삼 정부에서 총선과 대선에서 지지동원 능력이 크지 않다고 생각된 김종필을 당대표에서 사퇴시키자 김종필은 다시 충청도를 기반으로 한 자민련을 창당하였고, 김대중도 호남을 기반으로 국민회의를 창당하였다. 두 야당은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지역주의 정서에 호소하여 다시 한번 심한 지역균열을 드러내며 3당 체제를 구축하였다. 민주화 이후 시작된 지역주의는 그 영향력이 증가해 이 시기에는 정당의 분열과 연합에 지역주의 이외에 다른 정책적ㆍ이념적 이슈는 거의 영향을 못 미치게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계속되어 대선을 앞두고 자민련과 국민회의는 이념적 노선이나 정책과 무관하게 단지 권력을 확대하는 방편으로 양당간 대선후보 단일화를 이루고 영남-비영남 지역구도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정당연합 형태 역시 유권자의 표를 모으기 위해 심각한 사회균열인 지역주의를 이용하고 오히려 강화시켰다는 점에서 민주주의 공고화를 가져오는 정치구도와는 거리가 멀었다. 원래 공통적인 정책이 없이 연합했던 두 당은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의 지역기반으로부터 배타적인 지지를 얻고자 공조를 파기하고 분열하였다. 총선 결과 소수당으로 전락하고 지역적 지지기반이 약화된 자민련은 캐스팅보트 역할을 이용하여 민주당과 잠시 공조를 취했다. 하지만 이후 임동원 장관 해임안을 놓고 자민련은 정당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주요 정책에는 양보하기 힘들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다시 민주당과의 공조를 깨고 야당으로 남게 되었는데, 이 사례는 선거를 앞두고 정당간 공조에 지역주의 이외의 변수가 영향을 미친 것이라 할 수 있다. 지역주의적 기반이 약화된 정당에 대해 이념적 근접성이란 변수가 정당공조 여부에 최소한 명분으로 작용한 것이다. 이후 2002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노무현과 국민통합21의 정몽준의 단일화는 지역적 지지성향이 뚜렷이 드러나는 후보간의 연합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정당간 이념적 혹은 정책적 공조도 아니었으나 젊은 연령층의 지지가 뚜렷한 두 후보가 단일화를 이루어 선거에서 지지를 확대하기 위한 연합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민주주의 공고화에 이르는 정치구도에 더 가까운 형태를 보였다. 단일화 이후 실제 대선에서는 다시 지역주의적 구도가 나타났으나, 이전과 달리 연령별 지지의 차이가 드러났으며 보수-진보의 이념적 성향도 선거과정에서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 결국 3당합당 이후 16대 총선까지 한국의 정당은 정치지도자를 중심으로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연합과 공조를 이루어왔지만, 지역주의라는 사회균열을 강화시킴으로써 심각한 이슈와 갈등을 완화시키지 못하였다. 하지만 16대대선 전에 보여준 후보들 간의 단일화에서는 지역주의 구도가 약화된 현상을 보여 주었고, 앞으로 보다 민주주의 공고화에 보탬이 되는 정당간 연합의 정치구도가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참고문헌
- 김만흠, 한균자 외. 지역주의. 한국사회문제. 한국방송대 출판부. 2002.
- 김성국. 지방자치와 분권주의. 정신문화연구 18권 2호.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5.
- 박종철 외. 동북아 안보·경제 협력체제 형성방안. 통일연구원. 2003.
- 성경륭. 지방자치와 국가개혁. 지방자치와 지역발전. 민음사. 1997.
- 유장희. 지역주의와 다자주의와의 연계: 개방적 자유주의를 중심으로. 국제경제연구. 제1권 제1호. 1995. 10.
- 최영진. 한국지역주의 논의의 재검토: 정치적 정체성 개념과 동기부여구조를 중심으로. 한국정치학회보 제33집 2호. 1999.
- 한국사회협회. 한국의 지역주의와 지역모순. 서울 성원사. 1990.

키워드

지역주의,   지역감정,   한국지역주의,   다자주의,   지역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