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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가정폭력의 정의

Ⅲ. 가정폭력의 유형

Ⅳ. 폭력에 대한 태도와 행동의 관련성

Ⅴ. 가정폭력의 심각성

Ⅵ. 가정폭력의 발생과 지속 원인
1. 아내와 자식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소유의식
2. 남의 집안 문제에 끼어들면 안된다는 잘못된 사회적 인식
3. 폭력은 있을 수도 있는 일이라는 사회 전반의 잘못된 인식
4. 가정폭력을 일반 폭력과 달리 처벌하지 않는 경찰과 검찰, 현행법의 문제

Ⅶ. 가정폭력에서 아내구타의 원인
1. 개인내적 관점
1) 정신병과 술 원인론
2) 성격적 특성론
3) 피해자 유발론
2. 사회 심리적 관심
1) 폭력의 경험과 학습이론
2) 좌절․공격이론
3) 스트레스 이론
4) 체계 이론
3. 사회 문화적․구조적 관점
1) 폭력문화의 존재와 그 용인
2) 성고정관념과 성차별의식
3) 가부장제
4) 낭만적 사랑과 결혼의 이데올로기
5) 가족주의 이데올로기

Ⅷ. 가정폭력의 실태
1. 아내에 대한 폭력
2. 아동에 대한 폭력
3. 노인에 대한 폭력

Ⅸ. 가정폭력의 결과

Ⅹ. 가정폭력 예방 방안

Ⅺ.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수 없게 만들며 사회적 부적응을 낳게 된다.
또한 빈번하게 아내구타가 발생할 경우 아이들은 점차 아버지의 폭력에 무감각해져 어머니가 맞아도 무관심하게 넘겨 버리거나 만성적으로 적응하게 된다. 이러한 폭력가정은 아이들에게 정상적인 가족관계의 모델을 제시해 주지 못함과 동시에 폭력을 상호작용의 한 방식으로 채택하게 되는 폭력적 사회화를 경험하게 한다. 이렇듯 가정내의 폭력 학습은 비행청소년이 되는 촉진제 역할을 한다. 또한 부모의 폭력 관계에서 보여지는 성역할은 아이들이 성인이 된 후에 다시 폭력적 남편과 매맞는 아내의 모습이 되는 것으로 폭력의 세대전이가 이루어짐을 볼 수 있다.
또한 폭력은 가정파괴를 가져온다. 아내와 자녀들로 하여금 이혼을 하거나 집을 떠나게 만든다. 현실적으로 이들이 이혼을 하거나 집을 떠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사회 경제적 자립도가 약한 여성과 아이들이 집을 떠나서는 기본적인 생계조차 꾸려나가기 힘들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폭력적인 남편은 아내와 아이들이 집을 떠나지 못하도록 지속적인 협박과 두려움을 주며 쉽게 이혼에 응하지도 않고, 집을 떠나면 이들을 찾아 주변인과 친지들을 탐색하고 다닌다. 여성과 아이들은 주소지를 정식으로 옮길 수도 없으며 전학을 하지도 못한다. 남편 모르게 숨어살아야 하는 것이다. 결국 이혼을 하는 것이나 집을 떠나는 것이나 여성과 아이들에게는 어렵게 결정되는 상황이고 가정이 파괴되는 것이다. 비록, 물리적으로는 집을 떠나지 못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아내구타가 발생하는 가정은 이미 파괴되었다고 볼 수 있다. 정서적인 친화와 유대 그리고 존경심이 없는 가족관계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남편에 대한 살해는 매우 우발적으로 일어나는데 남편이 구타 후 술에 취해 있거나 잠들어 있는 등 무방비 상태로 있을 때 혹은 폭력이 행해지고 있는 순간에 생명의 위협을 느낌으로써 자기방어적으로 살해를 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남편 살해라는 것은 자녀가 비행을 하게 되고 폭력의 세대전이가 일어나는 것과 함께 폭력이 가정 내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고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가정폭력이 사회적 폭력으로 확대되는 심각한 결과를 낳게 된다.
Ⅹ. 가정폭력 예방 방안
어떤 상황에도 폭력은 사용하지 말자. 자녀들에게 매를 들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하자. 평소 폭력적인 말과 행동을 삼가자. 타인이 폭력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제지하자. 가까운 경찰서나 가정폭력상담기관의 전화번호를 메모하자.
심각한 폭력이 일어나는 위기상황인 경우 바로 112로 신고하자. 누구나 폭력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 경찰은 가정폭력 신고가 들어오면 즉각 출동하자. 의사나 간호사는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적절한 조치를 위해 주자. 가정내 폭력을 호소하는 친구에게는 상담기관을 안내해 주자. 가정폭력은 가정 내에서 한 성이 다른 성을 힘과 폭력으로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 성적, 경제적으로 고통을 주는 폭력행위이다.
. 결론
자신이 무기력하다는 것을 알만한 능력이 있는 유기체에게 있어서 통제불능이란 생각은 매우 견디기 힘든 것이다. 계속 폭행을 당하면서 처음에는 반발도 있지만 그 반발이 통하지 않는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그냥 수용하게 되고 도피 또는 회피를 꺼리게 된다. 그래서 나중에 그런 기회가 찾아와도 그 사실을 알지 못하며, 정서적으로 불안해하고 또 도망칠 동기도 상실하고 안주하게 된다. 가정폭력에 있어 학습 무기력 이론의 적용은 분명하고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또한 이것은 단순히 폭력의 악순환으로 비롯된 개인의 문제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가족내에서 남편이 아내를 학대한다면 자녀들도 폭력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폭력에 노출되어 갖게 되는 문제들은 곧 그들의 환경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렇게 가정폭력으로 인해 미치는 영향은 가정 내에서는 물론 직장과 학교, 나아가서는 사회와 국가에까지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그에 대한 대책과 극복방안이 필요하다.
이들을 돕기 위해서는 학대로 인한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개입이 필요하며, 이 같은 점에서 스트레스 관리교육은 심한 학대에도 불구하고 학대관계에 머무르는 아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그들은 문제해결의 의지가 부족하고 사회나 주위로부터 도움을 받으면서 학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부족하기 때문에, 소극적인 태도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도 사회적 지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였다. 그러기 위해서 안정적인 사회적 지지를 바탕으로 그들의 내외 통제력을 강화시켜 학대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삶은 스스로 결정하고 그에 따른 예측과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여 그들이 학습된 무기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잘(성공) 할 수 있다는 증거, 신념을 보여주어야 하는. 즉, 자신의 미래를 조절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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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가정폭력,   폭력가장,   아내구타,   가족복지,   가정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