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경기국제도자페어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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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경기국제도자페어를 다녀와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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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봤는데 역시 사람의 손으로 직접 문양을 그려 넣다보니 완벽하게 원을 그린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 보니 약간 삐뚤게 그려진 것도 있어서 사진이나 화면으로 보는 것과 실제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의 차이점을 느꼈다. 나는 어려서부터 아버지 주변분들 중에 도자기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천의 전통 도자기를 굽는 가마에도 다녀 와보고 집안에도 도자기공예들이 많이 있지만 이렇게 전문적으로 도자기를 알지는 못하였다. 하지만2008 경기 국제도자페어를 다녀오기 전에 수업시간에 영상으로 본 삼국의 도자기문화를 통해 도자기에 대한 기초지식을 많이 쌓을 수 있었으며 이번 도자기 관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2008 경기 국제도자페어가 얼마 후면 막을 내린다. 하지만 그에 대한 홍보와 관심이 너무나도 부족한 것 같다. 나는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이런 전시회를 하지만 이런 전시회가 한다는 것 자체를 알지 못하였다. 가령 작년에 같은 장소에서 국제모터쇼를 하였는데 그에 대한 홍보와 관심이 넘쳐서 전시기간 내내 사람들로 북적 거렸다. 그에 비해 2008 경기국제페어는 국제페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너무나도 초라하고 조용한 전시회가 되어버리고 있다. 그에 대한 홍보도 부족했지만 그보다 우리들의 관심이 제일 부족했던 것 같다. 도자기는 우리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며 가장 가까운 공예품의 한 종류로서 단순한 흙덩어리가 아니라 그 도자기를 만드는 장인의 정신과 혼이 담긴 하나의 예술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우리 도자기에 우리가 관심을 갖고 사랑해야 도자기가 더욱 발전하고 오랫동안 우리 곁에 남아있을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도자기,   한국공예,   기행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