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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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을 읽고
처음엔 아내의 데릴 자식에게 환심을 사기위하여 공상으로 그린 한 장의 섬 지도에 작자 자신이 도리어 자극을 받아 상상력의 나래를 펴게 된다. 그는 그 섬을 보물섬이라 하고 해적과 보물의 이야기를 겻들여 작품을 재미있게 꾸며 나간다. 그 후 친구가 소년 신문에 원고를 가지고 가서 게재케 되고 그것이 단행본으로 나오면서 선풍적인 인기 작품이 되었다.
주인공 소년 짐 호킨스는 영국의 어느 항구도시의 한 하숙집의 아들이다. 소년은 양친의 일을 도와주고 있는데 그 숙소에 자칭 선장이라는 늙은 수부가 찾아 온데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사람은 해적의 잔당으로 알려졌으며 또한 소년의 숙소에서 오랫동안 체재하였다.
그는 나무판으로 된 선원의류박스에 해적선장이 보물을 묻은 섬의 지도를 몰래 가지고 있었으므로 동료 선원들로부터 추적을 받고 있었다. 소년 짐에게 망을 보라고 하고서는 이 자칭 선장은 술을 마시며 해적의 노래를 부른다.

키워드

짐 실버선장,   보물섬 희망,   소년소설,   청소년 필독서,   베스트셀러,   로버트 스티븐슨,   지킬박사와 하이드,   자살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