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버트 그레이프 감상문(What's Eating Gilbert Grape?)

소개글

길버트 그레이프 감상문(What's Eating Gilbert Grape?)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줄거리 및 소감
▷ 영화와 가족의 개념
▷ 영화와 우리 가족의 비교

본문내용

그렇다는 느낌도 받지만, 우리 아버지는 내가 먼저 말을 꺼내면 항상 좋은 쪽으로 잘 얘기해주시고 뭐든지 나를 긍정적으로 봐주신다. 아버지가 무뚝뚝하고 대화가 잘 없으시다면 내가 먼저 다가가서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즐기면 되는 것이다. 이런 나를 항상 반갑게 여겨주시지 귀찮아하고 싫어하는 부모님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이처럼 가족은 누구 혼자서 완벽하게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면서 서로를 위해가는 것이 가족이 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은 학교 때문에 고향을 떠나와 있어서 방학이나 명절을 제외하고는 가족들을 만날 수 없다. 영화 속에서 돌아가신 아버지와 집나간 형이 길버트의 가족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있을 수 없는 모습이 현제 나와 같은 상황인 것 같다. 그리고 영화 마지막에서도 그렇듯 에이미가 타 지역의 제과점에 취직하고, 엘렌이 전학을 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내가 학교를 졸업하더라도 취직을 하고 결혼을 하면 부모님과 누나와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게 될 것이다. 참 아쉬운 점이지만 몸이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누구보다 가까운 가족이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된다. 보통 연인들은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말이 있지만 가족은 몸이 붙어있든 멀리 떨어져있든 항상 마음은 가깝다는 것, 그 것이 가족이다.
이런 가족이 있어 내가 진정으로 빛나고 행복한 삶을 살아 갈수 있다. 내 가족들이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 마지막으로 항상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한 말을 멀리 떨어져있는 가족들에게 전화로나마 해야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키워드

길버트,   그레이프,   가족,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