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이타닉을 통해 본 매너와 에티켓

본문내용

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러나 나 또한 살기 위해 몸부림 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서로 살기 위해 폭력을 사용하는 장면을 보면서도 ‘매너를 지켜야지’, ‘저 사람들은 왜 저럴까?’라는 생각보다는 ‘얼마나 다급했으면’이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그만큼 에티켓이나 매너에 미치는 상황이라는 요소의 비중이 크다는 것을 생각 해 볼 수 있었다.
드디어 ‘타이타닉 호’가 침몰하지만, 잭은 끝까지 로즈를 지켜주고 자신은 그녀의 곁에서 숨을 거둔다. 로즈는 잭의 부탁처럼 오래오래 살았으며 약혼자를 만나지 않고, 다이아몬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채 바다 속에 모든 것을 묻어 버린다.
지금까지 이야기 한 ‘타이타닉’이라는 영화는 다소 부정적으로 묘사시킨 1등석으로 대표되는 상류사회의 문화와 3등석으로 대표되는 일반시민들의 문화를 대비시켜 보여준다. ‘타이타닉’이라는 영화를 보며 매너와 에티켓은 전통성 있게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는 것도 있지만 생활환경이 변함과 동시에 함께 변화하는 부분도 있음을 알 수도 있었고, 상황에 따라서 영향을 받아 평가되어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영화 속 상류층 문화처럼 지나친 허례허식은 보는 이로 하여금 부담이 되거나 부정적으로 비춰진다는 것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지금까지 ‘타이타닉’이라는 영화를 7번 이상 보았지만 이번처럼 영화 속 매너와 에티켓에 대해 주의 깊게 본적은 없었는데 앞으로는 영화를 보는 시각을 새롭게 변화를 주어 영화를 통해서 내가 속한 문화 외에서의 매너와 에티켓에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 해 보는 방법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키워드

영화 줄거리,   영화속 매너,   영화속 에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