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고리대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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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 우리나라의 상황

본문내용

을 하였다. 이런 시대적 상황에 중국에서 민간 금융기관인 전당포가 조금씩 다시 생겨난다는 것은 중국 민간경제의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볼 때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중국의 전통과 대금업의 연관성을 볼 때 전당포의 활성화는 곧 국가경제와 민간경제의 활성화에 커다란 몫을 했다고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중국의 전당포가 계속 활성화된다고 가정하면 우리는 현재 중국의 엄청난 무역규모나 계량화된 수치로 볼 수 있는 대외적 중국경제의 에너지보다, 뿌리부터, 즉 민간경제에서부터 다져나가는 중국의 경제발전을 조심스럽게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앞의 서론에서 언급하였듯이 나는 이 책을 통해서 현대 중국이라는 나라가 가진 엄청난 에너지의 근본과 그 향후방향을 알아보고 싶었다. 물론 이 작은 한권의 책으로써 그 엄청나고 심오한 힘을 느낀다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근대화되기 이전의 중국 경제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었던 고리대금업을 통해서 그 에너지의 '맛'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 좀 더 중국적인 해석을 하는 데에 있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었다.
※참고문헌
- 하오차이나 (http://www.haochina.co.kr/)
- 차이나타임스 (http://www.chinatimes.co.kr/)
- 김보영의 개인 웹사이트 (http://myhome.cjdream.net/zzazanmodel/)
- 이필주, <21세기 중국의 도전>, (서울: 매일경제신문사, 1993)
- 김호성(역), 평전창홍, <중국, 12억 시장경제의 미래>, (서울: 고려원,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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