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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을 알아내는 것, 그것은 과학이지만 그 미생물의 힘과 영향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앞으로 우리가 숙고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더불어 미생물이 인간에 의해서 무언가를 파괴하고 죽음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끊임없는 개발로 인해서 이미 많은 파괴를 겪었던 지구를 회복시키고, 치료하는 일에 쓰여 모두가 미생물의 존재를 감사하게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한다. 지금까지의 나는 지구가 계속 오염되다가 결국 사람이 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곤 했지만, 미생물의 힘을 읽으면서 자연에 대한 문제는 곧 자연에 그 해답이 있음을 믿게 되었다. 자연이 가진 즉 미생물이 가진 힘과 인간의 노력을 합한다면 앞으로는 더 좋은 자연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하고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