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신학(게할더스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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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에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 과연 예수께서 유혹받으실 수 있는가? 예수께서 범죄할 수 있는가?의 문제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없다’이다. 예수는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적 가능성을 가지신 분이 아니시며 그 신성으로 인해 위와 같은 것은 불가능하다.
제19장 예수의 공생애에서의 계시
1. 그리스도의 계시적 기능의 여러 측면들
예수에 의해 중보된 계시는 지상에서의 그의 사역과 생애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예수께서 나시기 전부터 계셨다는 것(선재)과 그가 지상에서 옮기신 후에도 계속해서 존재하신다는 것(후재)을 포함하는 신적 계시의 큰 구조와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예수의 공생애 사역이 없이는 구약에서와 그의 승천 후의 예수의 계시적 기능은 그에 의해 수행되어야 할 전체 계시 과제를 완성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구속의 영역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에 의해 수행되는 계시는 네 분야로 열거할 수 있다. 첫째, 자연 안에서의 계시(일반계시), 둘째, 죄의 유전과 구속의 시작으로부터 성육신 때까지의 구약 경륜 하에서의 계시, 셋째, 예수의 탄생으로부터 그의 부활과 승천하기까지의 지상의 공적사역 동안의 계시, 넷재, 그가 승천하신 뒤로부터 성령의 무오한 인도하심 아래서 되어진 그의 선택된 종들을 통한 그의 중재의 계시이다.
2. ‘발전’에 관한 문제
예수의 공적 사역에 있어서 그가 그의 사역을 계속하시면서 그의 진리에 대한 지식이나 통찰력이 더 증대되었는가? 예수의 마음 안에서 주관적인 발전과 사실들과 가르침들이 상황의 변화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는가? 하는 문제가 발생된다.
성경 어디에도 예수의 마음에 지식이 진보되었다는 흔적은 없고 심지어 제자들의 마음에 완전히 새로운 어떤 것이 들어왔다는 증거도 없다. 물론 객관적인 가르침의 발전은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순전히 제자들의 이해 가능성 때문에 제기된다. 따라서 우리의 입장은 주관적인 발전이 허용될 수는 있으나 이에 대해 실질적으로 증명된 것은 없고 오직 가르침에 있어서의 객관적 발전은 필요했으며 그 분명한 증거들이 지적될 수 있다는 것이다.
3. 예수의 가르침의 방법
예수의 가르침의 방법은 특별한 성격을 띠고 있다. 그의 가르침에는 조직적이고 교의적인 응집성이 없다. 또한 매우 피상적이고 심한 불일치를 내포한다. 그러나 수사적인 표현방법이 많이 등장한다. 첫째, 직유와 은유를 사용한다. 하나의 사물이나 인물을 다른 영역의 사물이나 인물과 비교하는 것이다. 둘째, 제한된 의미의 비유를 사용한다. 직유의 형태를 띠지만 이야기의 형태를 가진다. 셋째, 특례의 비유이다. 어떤 교훈이나 원칙을 추상적으로 묘사하기 보다는 그것을 나타내는 특별한 경우를 내세우는 방법이다.
비유를 사용하는 목적은 첫째, 분명한 진리를 구체적인 형태로 표현함으로써 더 생생히 전달하려는데 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 중에서 이런 명백한 선언은 찾기 어렵다. 둘째는 비유가 편견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경우이다. 편견이 작동하기 전에 비유의 용어 안에서 쉽게 동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셋째, 그것이 너무 분명해져서 그것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조차도 유익을 보지 못하도록 진리를 가리는데 있다.
4. 구약성경에 대한 예수의 태도
예수는 전체 구약을 자신을 그 목표로 하는 신적으로 방향 지워지고 영감된 운동으로 여겼다. 따라서 그의 역사적인 출현과 사역이 없이는 구약은 그 목적과 의미를 잃는 것으로 보았다. 그는 자신의 인격 속에서 구약을 확인하고 긍극에 이르게 하셨으며 그것은 종교영역에서의 그의 자신에 관한 해석의 한 층을 형성한다.
따라서 그의 말씀들은 성경에서 인용된 단어들과 구절들과 표현 형식들로 가득차 있다. 또한 성경을 신앙과 생활의 원칙으로 여기신다. 그리고 자신의 메시야적 성격과 사역을 구약예언이 성취되는 것으로 지적하신다.
5. 예수의 신론
예수는 구약의 하나님과는 다른 하나님을 선포하셨는가? 아니다. 예수는 참 계시자였다. 성경적 관점에서 모든 계시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하나님께 관한 교의에 어떤 공헌을 하셨는가?
첫째, 예수의 신론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에 관한 그의 가르침이 온다. 구약은 여호와의 아버지 되심을 예언한다. 물론 신약에서 나타나는 것과는 다른 색채를 가지고 있지만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은 둘 모두에 있는 사상이다. 둘째, 하나님의 성품의 초월적인 면이 나타난다. 흔히 비공유적 속성이라고 요약되는 하나님의 위엄과 크심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위엄과 크심은 하나님의 사랑에 특별한 성격을 부여한다. 셋째, 하나님의 응보적인 의를 나타낸다. 하나님 나라의 상급의 교리는 이 원칙에 근거하고 있다.
6. 하나님 나라에 관한 예수의 가르침
예수의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는 첫 사신은 ‘하나님 나라’에 관한 것이었다. 이 사신은 전적으로 종말론적 사신이다. 구약에서 하나님 나라의 개념은 창조로 시작되고 전 우주에 미치는 섭리로 확대되는 하나님의 통치, 혹은 신정이라고 불리우는 특별한 구속의 나라를 의미했다. 반면 신약에서는 은혜의 복음의 선포를 통해 일어나는 교회의 개념을 발견할 수 있다. 예수의 말씀들로부터 우리는 그의 나라 개념이 양면적임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는 현재적, 내면적-영적 발전의 개념이고 둘째는 격변적 종국 도입의 개념이 들어 있다.
무엇 때문에 주님은 당신이 선포하시고 도입하시려 오신 새로운 사물의 질서를 ‘하나님의 나라’란 이름으로 부르셨는가? 하나님의 나라는 그의 통치의 실제적인 실현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에 관심을 갖고서 신적 최고권의 실제적 행사를 의미한다. 이것은 첫째, 권능의 영역에서의 최고권이다. 권능의 영역에 있어서 성령은 그리스도와 성도들을 교제하도록 연합시키시는 역할을 한다. 둘째, 의의 영역에서의 최고권이다. 의는 그 근원이신 하나님께로서 나오는 것이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위해 존재하고 하나님께 종속하는 것이다. 셋째, 축복의 영역에서의 하나님의 최고권이다. 하나님의 통치권과 축복의 관계는 종말론적 개념에 내재해 있다. 여기에는 구원과 양자됨, 생명의 개념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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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2페이지
  • 등록일2009.01.09
  • 저작시기2008.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1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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