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극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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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학의 전래

2. 칠극의 주목이유

3. 칠극을 지은 이유

4. 칠극의 구성

5. 유교중심적 칠극

6. 신앙 선조의 삶

7. 결론

본문내용

6. 신앙 선조의 삶
과거 신앙 선조들은 「천주실의」와 「칠극」이 전하는 바를 믿음으로써 지켜고 또 살았다. 선조들이 가지고 있던 유일신 하느님에 대한 신앙은 절대적 하느님의 존재에 대한 인식이었으며, 하느님 이외의 모든 존재를 상대화하는 역할을 하였다. 그들은 당시 사회에서 절대적 존재로 인식되고 있었던 왕권(王權)을 상대적인 것으로 인식했고, 성리학적 윤리 규범의 권위에 도전하였다. 신자들 가운데 몇몇은 당시 사회를 지탱하는 신분제의 권위를 부정하고 이를 타파하려고 하였다.
그들은 국가의 부당한 명령보다는 하느님의 가르침과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지키고자 하였다. 이 때문에 그들은 천주교를 금하는 국법을 어긴 죄인이 되어 “양반 사대부에게 벌을 받을지언정 하느님께 죄짓기를 바라지 않는다.”며 죽음의 길을 택하였다. 그들은 천주교의 가르침을 사학(邪學)으로 규정하던 지배층에 대항하여, 천주교만이 정학(正學)임을 강변하기도 하였다.
한편 선조들은 조선이 가지고 있는 그 밖의 정신적 문화적 유산과 자신의 신앙을 조화롭게 해석할 수 있었다. 당시 사회에서 가장 존중되던 가치는 충효였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사육신이나 심청이처럼 죽을 수도 있음을 강조해 왔다. 그래서 하느님을 모든 것의 대군대부로 섬기는 충효의 영성을 개발시켰다. 그리고 그들은 섬김의 생활을 통해서 사주구령(事主救靈 : 주를 받들고 자신의 영혼을 구함)의 영성을 실천하였다. 선조들은 미래를 준비하는 믿음살이와 살림살이를 통해서 칠극이 제시한 삶을 살았다고 하겠다.
7. 결론
인생에 의미를 가지고 사는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더 나아 보이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미래를 생각하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사람들을 우리는 본다. 물론 과거에 우리의 신앙 선조들도 그러한 삶을 살았다. 그리고 지금 내가 그 삶을 살려고 한다. 칠극에 나타난 수많은 악덕들을 나는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마찬가지로 그러한 악덕을 없애고자 추덕을 실천하고자 한다.
칠극을 통해 서양과 동양의 만남을 보았고, 다른 모든 덕보다 더 크신 하느님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내가 모든 것을 걸고 하느님께 나아갈 힘을 얻는 것 같다. 그것을 우리의 신앙 선조들은 느끼고 전하여 지금의 내가 학교에 있는 것 같다. 그러기에 나는 행복하다.
참고 도서
- 빤도하 著, 박유리 譯, 「칠극」, 일조각, 1998
- 「한국 가톨릭 대사전」, 한국교회사연구소,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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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2.13
  • 저작시기200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18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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