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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지용 시 향수 심상][이육사 시 청포도 심상][에즈라 파운드 시 심상][D.H. 로렌스 시 심상]정지용 시 향수에 나타난 심상, 이육사 시 청포도에 나타난 심상, 에즈라 파운드 시 심상, D.H. 로렌스 시 심상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정지용의 시 향수에 나타난 심상

Ⅲ. 이육사의 시 청포도에 나타난 심상

Ⅳ. 에즈라 파운드의 시에 나타난 심상

Ⅴ. D. H. 로렌스의 시에 나타난 심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잎들이 일치하고 배경화로서의 군중과 검은 가지의 상관성이 완벽하다고 할 수 있다. 이미지즘 시의 전형으로 꼽히는 시이다.
Ⅴ. D. H. 로렌스의 시에 나타난 심상
주요 시집 중 1917년에 나온 보라! 우리는 겪어냈다! Look! We Have Come Through!는 프리다와의 결혼에 대한 세상의 비평을 솔직히 변호하고 정당성을 주장한 자기 고백시편들이고, 1923년의 새들, 짐승들, 꽃들 Birds, Beasts, Flowers은 각종 꽃들, 나무들, 짐승들, 파충류들, 새들을 묘사하고 명상한 시편들이다. 자연을 대하되 지성의 매개를 거치지 않고, 대상물과 동화되어 같은 피가 흐르는 동류로서 보기 때문에 그의 시는 직접적이고, 생명적이고 원초적인 호소력을 갖는다.
로런스는 산문에서도 그렇지만 시에서 근대 물질문명 앞에 상실된 인간성을 슬퍼하고 원시 생명 세계를 예찬한다. 그는 인습적인 정형시를 쓰지 않고 자유시형을 써서 감각적 체험을 생생하게 구상화할 수 있는 특이한 재능을 보인다.
Piano
Softly, in the dusk, a woman is singing to me;
Taking me back down the vista of years, till I see
A child sitting under the piano, in the boom of the tingling strings
And pressing the small, poised feet of a mother who smiles as she sings.
In spite of myself, the insidious mastery of song
Betray me back, till the heart of me weeps to belong
To the old Sunday evenings at home, with winter outside
And hymns in the cozy parlor, the tinkling piano our guide.
So now it is vain for the singer to burst into clamor
With the great black piano appassionato. The glamour
Of childish days is upon me, my manhood is cast
Down in the flood of remembrance, I weep like a child for the past.
해석본
피아노
어스므레한 저녁, 나직히 한 여인이 내게 노래를 불러준다
아른거리는 세월의 통로를 거슬러 끌려가 나는 한 아이가
피아노 밑에 앉아 있는 것을 본다, 요란하게 울려대는 건반의 음향 속에서,
그리고 노래 부르며 미소 짓는 엄마의 작은 페달 밟는 발을 손으로 누르는 것을.
나도 모르게 그 노래의 매혹적인 힘에 압도되어
나는 옛날로 돌아가 마음 속으로 눈물 흘린다,
고향집 그 옛날 일요일 저녁 때와 직결되어. 밖은 겨울철
아늑한 거실에서 들리는 찬송가, 딩동 딩동 피아노 소리가 선도하는.
그러니 지금 저 노래하는 여인이 커다란 검은 피아노를 치며
열정을 쏟아 큰 소리로 터뜨린다 해도 소용이 없다.
나는 황홀한 어린 시절에 매혹되어 어른으로서의 존재가
추억의 물결 속에 내던져지고, 지난 날이 그리워 어린애처럼 운다.
이 시는 겨울 저녁 무렵 한 여인이 피아노 반주로 시인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장면에서 그가 자기도 모르게 옛날로 돌아가 어릴 적 어머니가 거실에서 피아노 칠 때의 분위기가 되살아나 추억으로 가슴 아파하는 감정을 읊은 시이다. 로런스의 자전적 소설 아들들과 연인들에서 보는 바와 같이 로런스는 그의 모친에 대하여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적 애정을 갖고 있었다. 로런스의 어머니는 교사였다. 그녀가 거실에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할 때 어린 로런스는 피아노 밑에 들어가 엄마의 발을 만지며 놀았을 것이다. 그 장면, 그 노래 소리, 그 분위기가 황홀하게 추억 속에 떠올라 눈물 흘리는 시인의 진정 어린 감정을 읽을 수 있다. 로런스의 회상은 희석된 사유의 반추가 아니라 육체에 새겨진 진한 감각의 재현으로 받아들여진다.
참고문헌
강창민, 이육사 시의 연구, 국학자료원, 2002
강현국, 시의 이해, 형설출판사, 1994.
김준오, 시론 제4판, 삼지사, 2006
김태형·정희성, 현대시의 이해와 감상, 문원각, 2003
이향아, 시의 이론과 실제, 국학자료원, 2001
윤석산, 현대시학. 새미출판사, 1998
윤여탁 외 2명, 시와 함께 배우는 시론, 태학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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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4.12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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