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봉사활동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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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난 길림팀 운동회 팀장을 맡은 고흥석이다.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고 마땅히 다른 분야는자신없었기 때문에 나도 뭔가 해보고 싶다는 사명감(?)에 운동회 팀장 할 사람에 손을 들었다.출국 전 우리들은 여러 번 회의를 가져서 의견을 나누었다. 의견을 나눠본 결과, 이제껏 체육대회는 있었지만 이번에는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니라타rpt이 초등학생이라는 점을 맞춰서 우리 나라 초등학교에서 하는 운동회를 함 해보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2인 3각 달리기, 박 터트리기, 미션릴레이,제기차기, 줄넘기 등의 종목을 정하고 준비하기로했다. 제기나 줄넘기 같은 것은 국내에서 구입하고다른 준비물들은 중국 현지에서 구입하기로 했다.하지만 일정이 뒤바뀌게 되었다. 갑작스런 홍수로인해서 길림 내 초등학교에서의 모든 활동이 취소되고 결국 하얼빈에 있는 학교에서의 활동으로 급선회
하게 되었다. 우리들은 엄청 많은 준비물들을 가지고5시간여의 기차여행을 견디어야 했고 학교에서의 교육활동도 3일로 줄어들게 되었다. 결국, 이틀간은 교육활동을 하고 마지막 날에 운동회를 하기로 했다.
단순한 공차기가 아니라 운동회를 하기로 했기때문에 운동회 종목의 준비물들을 만드는데 애를먹었다. 특히 이번 운동회 종목의 하이라이트라 할수 있는‘박 터뜨리기’의 박을 만드는데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묻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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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봉사,   중국,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