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와 예배의 갱신에 대한 고찰

목차

Ⅰ. 서론
1.연구 목적
2.연구 방법

Ⅱ. 한국 교회 “예배”의 문제점과 갱신 방향
A. 한국 교회 예배의 문제점
1. 예배 신학의 부재
1) 기복주의적 예배
2) 예배속의 무교화
3) 구경꾼으로서의 예배
4) 설교중심의 예배
2. 비예전적인 예배
3. 말씀과 성례전의 불균형
B. 한국 교회 예배 갱신의 방향
1. 올바른 예배신학 정립
1) 예배인도자의 바른 예배에 대한 신학의 정립
2) 회중의 바른 예배에 대한 신학의 정립
2. 예전적 예배의식의 회복
3. 말씀과 성만찬의 균형 회복
4. 축제적인 예배의 회복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6) 그리하여 이 교회의 사역자들 스스로 말하기를 이 구도자예배는 진정한 예배가 아니므로 믿는 자들의 참예배는 수요일에 따로 드려진다고 한다. 이교회 구도자 예배의 특징은 간단하고 짧은 예배순서를 볼 수 있다. 찬양을 회중이 부르고, 독창자의 특송 후에 설교, 그리고 다시 독창자의 특송이 끝나면 예배가 끝나버린다. 여기의 독창자들은 모두 성악가들이고, 반주도 모두 전문가들이다. 한 가지 특별한 것은 비록 구도자 예배라고 하지만, 말씀이 중심이 되고 있는 사실이다. 우선 설교 시간이 예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말씀의 요약이 주보에 들어 있어서 성경공부를 하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이다. 모든 음악들도 설교의 내용을 반영하고 있다.
두 번째는 First Evangelical Free Church이다.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Fullerton 시에 있는 이 교회는 강해설교로 유명한 척 스윈들(Chuck Swindel) 목사와 음악목사인 하워드 스티븐슨(Howard Stevenson)에 의해 시작되었다. 스윈들 목사는 소위 “복음의 양면성”의 신념을 예배에 적용하기 원했고, 이것을 위하여 스티븐슨 음악목사에게 복음의 “감정성”의 사역을 부탁하고 자신은 강해설교로 복음의 “이지성”사역에 전념하였다 이 교회의 예배기획은 스윈들과 스티븐슨 두 사람의 상호간의 신뢰와 대화에 의하여 시작된다. 스윈들이 설교의 내용들을 스티븐슨에게 심도 있게 이야기해 주고 모든 아이디어들을 서로 나누면 스티븐슨은 그 모든 정보들을 갖고 설교 이외의 모든 예배 순서들, 특히 음악 순서들을 계획한다. 모든 노래들은 그 주일의 설교와 연결되어 있으며, 순서들은 그 주일의 특성에 맞추어 약간씩 변화가 있다. 특히 이 교회는 어린이들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연령별로 찬양대가 있어서 교회음악의 전통을 이어 가고 있으며, 주일예배 시에는 강단 위에 찬양대와 오케스트라가 자리 잡고 오르간과 찬양팀과 함께 회중찬송을 인도한다. 특별한 예배는 어린이 찬양대가 참석하여 특별찬양을 드리기도 한다.
세 번째는 Trinity Baptist Church이다.
미국 교회들의 일반적인 현대식 예배 스타일을 보여준다. 역시 주보의 예배 순서는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의 예배 내용은 어느 예식 예배 못지않게 여러 순서들이 생략되어 있다. 회중찬송은 4개의 곡으로 묶어서 찬양의 노래로 하고 있다. 4개의 노래들이 찬양 단계에 속하도록 선택된 것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이 교회의 특수성에 맞춘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경배의 노래들은 아마도 뒤에 있는 순서들 사이에 있을 것이고, 마침 찬송인 “내 평생에 가는 길”은 유일한 찬송가 곡이다. 설교는 예배의 맨 마지막 부분에 있으며, 이런 아이디어는 미국의 침례교회와 복음주의 교회의 특징 중 하나이다.
네 번째는 대한민국의 오륜 교회이다.
오륜교회의 열린 예배는 다양한 장르를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추구하는 예배를 말한다. 1994년 8월에 시작된 열린 예배를 통하여 예배가 갱신되었으며, 열린 예배를 통해서 성도들이 변화하고 교회가 성장하고 있다.
오륜교회에서는 공식적인 모든 예배의 20분 이상은 기쁨의 찬양으로 시작한다. 또한 드라마나 워십 댄스, 국악, 발레 등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함께 한다. 누구든지 그리고 그것이 무엇이든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달란트를 통해서 주님을 찬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문화장르이면서 아울러 편안함과 교육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열린 예배를 통해서 교회 안에서 다양한 은사와 재능을 지닌 일꾼들을 찾아내기도 하고, 그것을 계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열린 예배의 모범적인 예배 유형을 통하여 한국의 대다수의 교회는 축제적인 예배의 적용과 도입을 할 필요성이 있다. 노인학. “열린 예배를 위한 드라마와 메시지” 1998 p 110~198. 참고
박은규. “현대적 예배에 관한 연구” 2003 p 40.
Ⅲ. 결론
한국의 기독교가 들어 온지 100년 동안 기독교는 한국 사회에 많은 영향력을 끼쳤고, 한국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또한 교회의 엄청난 부흥으로 인해 복음의 변방에 있던 한국이 이제는 복음의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게 되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급격한 기독교 발전의 둔화를 경험하고 정체 되어 있는 상황 속에서 한국 교회 내부적인 문제들의 갱신은 불가피 할 수밖에 없는 것에서 본 과제는 출발 하였다. 그러므로 본 과제의 주된 관심은 "한국 교회 예배의 문제점과 갱신 방향을 어떻게 설정 할 것인가?" 에 있었다.
이러한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한국 교회가 갖고 있는 예배의 문제점들을 예배 신학의 부재, 비예전적 예배, 말씀과 성례전의 불균형이란 3가지 측면에서 문제점들을 지적하였다.
한국 교회 예배 갱신은 바른 예배신학의 정립, 예전적 예배의식의 회복, 말씀과 성만찬의 균형 회복, 축제적인 예배의 회복으로 예배의 갱신이 나아가야할 4가지 방향을 제시하였다. 특히 말씀과 성만찬의 균형 있는 예배와 축제적인 예배의 회복의 열린 예배를 통하여 한국 교회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교회의 예배를 통하여 참된 예배와 교회를 깨닫는 열쇠가 되었으면 한다.
참고 문헌
·노인학. “열린 예배를 위한 드라마와 메시지” 1998
·박은규. “현대적 예배에 관한 연구” 2003
·정용섭, “그리스도교 예배의 신학”, ·
·한왕상 “한국 교회 이대로 좋은가”, ·
·명성훈 “정체된 교회 성장 전략”
·이종윤 “급변하는 사회와 교회 갱신”
·정일웅 “한국 교회와 예배 신학”
·박근원, “한국 교회 성숙론” 1986 p 81. , 박근원 역. “교회 개발론” 1977 p 99.
·다함이 없는 꼴(네이버 카페). “변화 하는 현대 문화에 있어서 예배의 전망”
·이기춘 “예배 갱신과 목회” 1991
·이성림 “한국 감리교회사” 1975
·한국선교신학회 “선교와 교회 성장” 2003
·조정남 “웨슬리의 갱신 운동과 한국 교회” 2002
·하정완 “열린 예배 매뉴얼” 2006
·김균진. “성찬론 연구” 1998
·허경삼 역. “기독교 원리와 실제”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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