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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수필 소재][수필 기원][수필 역사][수필 구성][수필 표현][수필 인식][수필 미래]수필의 소재, 수필의 기원, 수필의 역사, 수필의 구성, 수필의 표현, 수필에 대한 인식, 수필의 미래를 위한 초석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수필의 소재

Ⅲ. 수필의 기원

Ⅳ. 수필의 역사
1. 한문수필
2. 한글 수필
1) 명칭과 영역
2) 분류과 작품
3) 서간 자료
3. 현대 수필

Ⅴ. 수필의 구성과 표현
1. 치밀한 짜임
2. 평이하면서도 정교한 표현

Ⅵ. 수필에 대한 인식
1. `붓 가는 대로 쓰는 글`인가
2. 수필은 형식이 없는 글인가
3. 수필은 고백의 문학의 문학인가
4. 수필이 정말 선비의 문학인가
5. 수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가져온 부작용

Ⅶ. 수필의 미래를 위한 초석
1. 털어 버리고 싶은 금기(禁忌) 몇 가지
2. 되살려 쓰고 싶은 우리 유산 몇 가지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허용해야 한다는 쪽에서도 수필이 갖고 있는 진실성, 곧 작가의 내면에서 우러나온 거짓 없는 생각을 자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표출하는 작업에 소홀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래야만 진실성(reality)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도취에 빠져 있거나 재미 위주의 삽화(揷話)들을 얼기설기 엮어놓는 일은 자기 인격의 비하요, 수필문학에 대한 모독이다. 허구의 문제에 대한 논란은 불필요한 것이 아닐까 한다.
2. 되살려 쓰고 싶은 우리 유산 몇 가지
우리나라 현대수필은 시작부터가 다분히 서구적이다. 독일문학을 전공한 김진섭, 영문학을 전공한 이양하 등에 의해 개척되었기 때문이다. 이후 중국 수필의 기운이 유입되기도 하고, 우리의 전통적인 것들을 살리려는 노력이 있긴 하였으나, 아직도 서구의 굴레에 메어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된 데는 우리나라 근대문화사에 연유하는 바가 크다. 개화기를 이끌던 계몽주의자들의 주체성을 상실한 서구문물 수용과 그 찬양이 문학에서도 우리의 전통을 단절시켜 버리는 과오를 범하게 한 주범이었다. \'헌 것(민족 전통)은 악이요, 새 것(서구문물)은 선\'이라는 이분법적 흑백논리 앞에서 전통이 설자리를 잃은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랄 수도 있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우리나라의 현대수필이 서구의 영향 하에서 시작한 것은 불가피한 일이었다.
이제 수필에서도 우리의 전통을 되살려 이어가는 작업에 힘을 모아야할 때가 아닌가 한다. 그러한 맥락에서 우리의 전통문학(고전문학) 중 현대에 되살려 쓸 수 있는 요소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간략히 살펴보려 한다. 여기서는 편의상 조선시대의 한문수필류과 국문수필류로 나누어 일별(一瞥)하려 한다.
이 시대의 대표적인 한문수필류로는 16세기 초, 성현(成現)의 \'용제총화( 齊叢話)\' 17세기, 유몽인(柳蒙寅)의 \'어우야담(於于野談)\', 박두세(朴斗世)의 \'요로원야화기(要路院夜話記), 18세기, 박지원(朴趾源)의 \'열하일기(熱河日記)\' 등을 들 수 있으며, 국문수필류로는 15세기 말, 정극인(丁克仁)의 \'상춘곡(賞春曲)\'을 필두로 송순(宋純), 정철(鄭澈) 등 사대부의 가사문학(歌辭文學)에서 조선 후기의 실용적 가사와 내방가사(內房歌辭), 계몽가사에 이르기까지 그 양이 방대하다. 또 조선 후기에 서민들이 향유했던 잡가(雜歌)도 무시할 수 없으며, 여류들의 \'조침문(弔針文)\' \'동명일기(東溟日記)\' \'규중칠우쟁론기(閨中七友爭論記)\'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작품들이다.
한문수필류에서는 작품 속에 잠겨 있는 선인들의 사상과 그것을 형상화한 기법에 주목해야할 것이다. 글 속에 들어있는 선인들의 우주관, 인생관을 눈여겨보아야 하며, 언뜻 보아서는 흥미로운 이야기인 듯하면서도, 그 속에 작가의 사상을 자연스럽게 녹여 놓은 표현기법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국문수필류 중 가사나 잡가는 노랫말로 쓰이던 것이다. 그래서 형식상으로는 다분히 운문적이다. 그러나 내용은 수필에 가깝다. 문학이 운문 위주에서 산문 위주로 변천하는 과도기적 형태라 할 수 있다. 노랫말인 판소리 사설이 소설로 변했다는 것은 일반화되어 있지 않은가. 수필에서도 과도기적 형태인 가사나 잡가의 노랫말을 주목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서민들의 애환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표현기법이나 장단고저(長短高低)를 자유자제로 구사하는 문장의 호흡 등은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려 쓰고 싶은 요소들이다. 여류들의 글은 엄격히 구분한다면 \'조침문\'은 제문(祭文)이요, \'동명일기\'는 기행문에 가깝다. 그러나 형식과는 관계없이 이 두 편의 글은 훌륭한 수필이라 할 것이다. 치밀한 구성, 섬세한 표현은 가히 수필의 극치라 할 수 있다. \'규중칠우쟁론기\'는 바느질 도구를 의인화한 대화체 글로서, 일인칭시점을 쓰지 않았으면서도 작가의 생각을 암시적으로 간결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수필로 볼 수 있다. 이 작품들의 구성, 표현기법 등을 현대수필에 받아들여 활용한다면 표현의 폭을 넓히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
시, 소설에서는 진작부터 우리의 전통문학을 현대문학에 접목시키는 작업이 시도되었고, 김상용, 서정주 등의 시인과 김유정, 채만식 등의 소설가에 의하여 상당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비해 수필에서는 아직 내세울 만한 성과가 없다. 늦은 감이 있긴 하나, 이에 대한 성찰과 모색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한다.
Ⅷ. 결론
흔히 \'문학은 언어를 수단으로 하는 예술이다.\' 라고 정의한다. 여기서 유개념(類槪念)은 \'예술\'이며, 종개념(種槪念)은 \'문학\'이고, 종차(種差)는 \'언어를 수단으로 하는\' 이다. 그러니까 문학은 미술, 음악, 무용으로 대별되는 예술의 한 갈래인데, 그 표현 수단이 언어라는 것이다. 예술은 인간이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창조적 능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세계를 구축해 가려는 줄기찬 노력에 의해서 이룩된 것이다. 달리 말하면 인간의 능력과 노력에 의해서 펼쳐내는 곧 인위적인 세계라 할 수 있다.
수필이 문학의 한 장르이고 문학이 예술의 한 분야라면 수필 역시 인위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것은 아름다운 새소리가 음악이 될 수 없으며, 불타오르는 가을 산을 미술이라 할 수 없는 것과 같다. 예술품이란 얻어진 소재를 가지고 작가가 자기의 주관을 담아 형상화한 것이기 때문이다. 수필이 있는 그대로의 것을 붓 가는 대로 쓰는 글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 이는 수필이 문학의 한 장르요, 문학이 예술의 한 분야라는 엄연한 사실을 망각한 데서온 잘못된 인식이다. 이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지 않고는 수필의 위상은 영원히 미궁에 갇혀 있을 것이요, 당연히 수필의 미래 또한 있을 수 없다.
참고문헌
강영숙·윤오영(1997), 수필의 해석,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강석호(1999), 한국 수필문학의 새로운 방향, 교음사, p.191-200
김한호(2000), 수필은 진실을 바탕으로 한 철학이 있어야 한다, 문학춘추 가을호, 문학춘추사
권희관·윤오영(1985), 권희관·윤오영의 수필 연구,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국어국문학회(1994), 수필문학연구, 국어국문학회, 백문사
이대규, 수필의 해석, 신구문화사
최승법(1980), 한국수필문학연구, 정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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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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