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의 접합과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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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Ⅰ. 유물의 접합과 복원

Ⅱ. 접착·복원제
1. 폴리머(polymers)수지란
2. 플리머수지의 종류


Ⅲ. 유물의 적용

※ 참고 문헌

본문내용

체할 수 없는 부재의 수리, 손상 범위가 작아 재사용이 가능한 부재를 수리할 때 주로 적용된다. 충진 또는 보강에 쓰이는 에폭시수지는 목재 복원재로 고안된 고점성 제품(예 : Araldite SV427, HV427), 또는 저 점성의 에폭시수지에 목분 같은 filler를 혼합하여 물성을 조절한 것을 사용한다. 건물의 하중 지탱과 관련된 부재를 수리 보강하는 경우에는 보다 높은 강성을 부여하기 위해 유리섬유, 탄소섬유와 같은 보강재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에폭시수지는 여타 폴리머수지들에 비해 물성이 우수하고 환경에 대한 내구성도 높은 재료이지만 비가역적인 특성이나 수축 시 나타나는 높은 응력, 황변화 등 단점도 적지 않다.
Ⅲ. 유물의 적용
1) 유기물 접착제
① 역청(Bitumen)
지금까지 알려져 있는 접착제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역청이다. 내구성이 좋아서 접착제나 충진제로 쓰이는 역청은 BC. 5000년경의 고대의 유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② 밀랍(천연왁스)과 밀랍 혼합물
고대 이집트와 로마에서 많이 사용하였으며, 밀랍과 Shellac 혼합물은 British박물관에서 사용되었다. 그리고 노란 밀랍과 아마인유, 갈색물감, 로진을 혼합한 접착제가 러시아 박물관에서 사용되었다고 한다.
③ 동물성 접착제
젤라틴 형태의 단백질 접착제인 부레풀이나 동물성 접착제도 아주 오래전부터 도토기 접착에 사용되었는데, Strahan과 Boulton은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에서 동물성 접착제와 로진(Rosin)의 성분을 분석한 것을 발표하였다. 이 중 부레풀과 같은 아교는 호분(粉)이나 초벌구이 한 토기 가루를 혼합하여 도토기 결손부를 복원하는데 사용하었다.
④ Shellac
16세기부터 20세기에 걸쳐 도자기의 접착 및 Coating제로 광범위하게 사용된 물질이다. 이 Shellac은 남아시아의 곤충인 Laccifer lacca에서 분비되는 수지로부터 추출한 것으로 Alcohol로 용해시키거나 가열하여 액체로 만들어 사용한다.
⑤ 식물성 접착제(옻칠)
위에서 설명한 역청(송진) 이외에도 옻나무에서 추출된 칠이 도토기 수리에 많이 사용되었는데 특히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에서 접착제는 물론이고, 복원 후 금분(금박)이나 은분으로 채색하기 위한 접착제로도 많이 사용되었다.
⑥ 목제
손상된 찻잔의 손잡이나 굽 받침대를 나무를 정교하게 깎아 복원하기도 하였으며, 톱밥을 아교 등의 접착제에 섞여 충진제로 활용되었다.
⑦ 이 밖에도 동물성 접착제로는 달걀흰자, 우유, 치즈, 동물의 가죽이나 뼈에서 추출된 접착제 등이 있으며, 식물성 접착제로는 각종 나무에서 추출된 접착제와 쌀, 밀가루 같은 식물에서 추출한 접착제, 천연고무(Gutta-percha), Stone cement 등 아주 많은데 이들은 단독으로 사용되거나 다른 접착제나 무기물과 혼합하여 사용되었다.
2) 무기물 접착제
무기물 접착제도 도토기 보존처리에 오래전부터 사용되었다. 무기물 접착제는 사용 후 제거하기 힘든 단점이 있으나 석회나 석고 등은 18세기 후반부터 20세기까지 매우 인기 있는 접합복원제로 사용되었다.
① 점토
손상된 부분을 메우거나 가리기 위해 고대부터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수리 흔적을 감추는데 매우 유용하며, 무엇보다도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물질이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었다. 불에 굽지 않은 점토는 습도에 매우 약한 단점을 가지고 있으나 동물성 아교나 쉘락 등과의 혼합으로 그 약점을 어느 정도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② 석회
석회는 다른 접착제의 충진재로 많이 사용되었으며, 고정 핀 또는 은못을 덮어씌우거나 결손부를 채우는데 이용되었다.
③ 시멘트
시멘트는 큰 저장용기를 접합하거나 결손 부분을 복원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었다. 특히 야외에 전시하는 용기에 사용되었는데 염을 함유하고 있고 해체가 어려워 도토기 보존처리에는 해로운 물질이다.
④ 석고
주위에서 구하기 쉽고 경제적이며 작업이 용이하여 근대는 물론 현대에도 도토기 복원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물질이다. 경화 후 부피가 약간 커지고 접착력이 없으며 제거가 힘든 단점이 있다.
⑤ 이밖에도 규산소다(Sodium Silicate), 황, 금속, 도자기 편, 암석 등 많은 물질들이 도토기 보존처리 재료로 사용되었다. 이 중 금속을 이용한 기계적인 접합법과 다른 도자기 편을 이용하여 복원하는 방법, 결손부분을 따로 제작하여 접합하는 처리법은 따로 설명하고자 한다.
3) 합성수지 접착제
합성수지는 19세기부터 사용 15)되기 시작하였는데 이러한 합성수지 개발과 발전으로 도토기 보존처리에 적합한 물질들이 많이 개발되었다.
① Cellulose Nitrate
Cellulose Nitrate는 19세기부터 도토기 보존처리에 사용되기 시작하였는데 이물질은 수축율이 크고 안정성이 떨어지며, 황변현상(黃變現狀)이 심해 아크릴 수지 개발 이후에는 많이 사용되지 않았다.
② Cellulose Acetate
1920년대 이후부터 사용되었는데 약 20℃에서 깨지기 쉬워 그리 많이 쓰이지 않았다.
③ Polyester Resins
20세기초부터 주로 충진제로 사용된 수지로 경화되면 매우 단단하다. 황변 및 산화(酸化)가 쉽게 발생한다.
④ Polyvinyl Putties1
20세기 중반부터 흙과 Polyvinyl을 혼합하여 사용하였으며 Plastic Putties라고도 한다.
⑤ Acrylic Resins
순간접착제인 cyanoacrylate와 paraloid B72, 44 등이 있다. 현재에도 도토기의 접합 및 복원처리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물질이다.
⑥ Epoxy Resins
도토기 보존처리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수지로 각각의 특성에 따라 경화속도나 점도 등 물성(物性)이 다르게 개발되어 있다. 또한 복원용 재료로 사용하기 위해 충진재를 혼합한 수지 등 보존처리 용도에 알맞게 여러 가지 상품명으로 시판되고 있다.
※ 참고문헌
이오희, 문화재 보존과학, 주류성출판사, 2008
김주삼, 문화재의 보존과 복원, 책세상, 2001
양필승, 도토기의 보존처리, 보존과학 기초연수교육, 국립문화재연구소, 1997
함철희,양필승, 도토기 보존처리 事例 硏究, 국립문화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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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9.05.20
  • 저작시기2008.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36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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