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문명

목차

Ⅰ. 고대 4대문명 발생지

Ⅱ. 고대 4대문명의 공통점

Ⅲ. 이집트 문명

Ⅳ. 메소포타미아 문명

Ⅴ. 황하 문명

Ⅵ. 인더스 문명

본문내용

00년기 중엽부터 약 1000년 동안 인더스 강 유역에서 청동기를 바탕으로 번영한 고대 문명이다. 메소포타미아의 영향을 받은 듯하다.
인더스 문명의 대표적인 유적은 당시 2대 도시였던 하라파와 모헨조다로이다. 도시의 특징은 질서 정연한 도시 계획에 있다. 건물의 대부분이 구워서 만든 벽돌로 지어졌다. 또한 정교한 도로망과 하수도 시설, 그리고 목욕탕·집회소·곡물 창고 등이 발굴되었다.
이 지방의 자연환경은 오늘날보다는 습윤(濕潤)하였다고 생각된다. 인더스문명의 인장(印章)에 나타나 있는 동물에는 범·물소·코뿔소·코끼리 등 산림의 동물과 악어와 같은 늪 지대의 동물이 많으며, 낙타와 같은 건조지의 동물이 없는 사실, 또는 서아시아의 건조지대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일광건조벽돌에 대하여, 인더스 문명권에서는 가마구이 벽돌이 많이 사용된 점 등으로 보아, 옛날에는 훨씬 습윤하였다고 추측할 수 있다.
인더스 문명을 남긴 사람들은 인종적 구성이 복잡하다. 고대의 모헨조다로에서 발굴된 14개의 인골 예형은 원오스트랄로이드, 지중해인종, 몽골 인종, 알프스 인종이었다. 하라파 출토의 인골도 지중해인종, 원오스트랄로이드, 알프스인종이 확인되었다. 인더스 문명은 아리아인 이전의 인더스 유역의 드라비다족 또는 문다족 등 토착민이 남긴 것이라는 것이 확실하다. 인더스 문명의 멸망 원인에 대해 홍수에 의한 멸망, 또는 외적의 침입으로 인한 것이라고도 한다. 아리아 인이 침입하기 전에 인더스 문명 자체가 이미 크게 쇠퇴한 기색을 나타내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현재 인더스 문명의 멸망 원인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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