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주의와 절대주의 윤리설

소개글

상대주의와 절대주의 윤리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상대주의(아리스토텔레스 : 중용의 원리)
1. 서론
2. 본론
1) 경험론적 윤리학
2) 행복
3) 중용(中庸) : 상대주의적, 경험주의적 윤리
4) 고의적인 행위에 대해서만 도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
5) 선에 대한 지식이 곧 실천을 보장하지 않는다.
6) 어느 정도의 쾌락은 행복을 위해서 필요하다
7) 비판
3. 결론

절대주의(기독교 윤리)
1. 서론
2. 본론
1) 목회적 기독교 윤리
2) (카톨릭)교회의 기독교 윤리
3) 개신교의 윤리
4) 일반적 기독교 윤리의 특징
5) 비판
3. 결론

본문내용

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부터 살펴볼 몇 가지 이유로 인해서 무조건 성공했다고는 말하기를 좀 고려해보아야 할 것이다.
(1) 신이 선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없다
기독교 윤리의 주요한 어려움은 그 도덕률이 하나님의 뜻을 표현한 것이라는 가정으로부터 생긴다. 그러므로 도덕률을 위반하는 것은 이미 받아들여진 권위에 대한 불순종과 마찬가지이다. 이런 점에서 보았을 때 기독교 윤리에 있어서 부도덕이란 불순종을 의미하는 것이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 만약 신이 지선하다고 가정한다면, 이와 같은 논리가 정당성을 찾게 된다. 하지만 신의 지선에 관한 문제는 증명에 있어서 어려움을 가지며, 이러한 신의 계율(윤리적 견해라고 하는)을 윤리학적 근거가 아닌 신학적 근거에서 정당화 한다는 것이다.
(2) 윤리는 비신학적으로 증명되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기독교 윤리학을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공감케 하고, 정당화 시키고, 지켜지게 하려면 비신학적으로 증명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것이 신으로부터 출발하였다고 해도 말이다. 다시 말하자면, 우리가 도덕적 행동을 함에 있어서 그 근거가 되는 것이, 신이 우리에게 그렇게 해야 한다고 규정지었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옳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신의 존재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런 식의 정당화를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3) 성경의 해석 권을 누가 갖느냐
세 번째의 어려움은 기독교 자체 내에서도 일어나는 어려움인데, 우리가 어떤 것을 하나님이 명령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이느냐 하는 어려움이다. 이러한 문제에 있어서 대체적으로 성서를 들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성서를 하나님 뜻이라고 받아들이기에는 자기모순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성서에 대한 어느 정도의 해석이 필요하며, 이러한 해석은 현재의 문제에 대해서 설명함에 있어서도 필요한 작업이다. 그렇다면 그러한 해석에 있어서 누가 절대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에 있어서 교회에게 권위를 부여한다면, 그 권위에 대한 근거가 어떤 것인가 하는 문제가 다시 제기될 수 있다. 그렇다면 개인의 양심에 권위를 부여한다면 어떨까? 만일 그렇게 된다면, 개인의 무수히 많은 양심성향에 따라 무수히 많은 권위가 나올 것이고, 이것은 근본적인 경향(객관적이고 절대적인)에서 어긋나는 것이다.
3. 결론
위의 비판에 당혹감을 느낀 일부 철학자들은 윤리적 문제를 기독교의 어떤 공식적인 교리와도 상관없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이것은 결국 기독교와 양립할 수 없는 윤리체계를 낳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 여기에서는 종교적 문제와 윤리적 문제(철학적인 사색)를 같은 맥락에서 해석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껏 수많은 철학자들이 범한 범주의 오류를 여기서도 범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단지 믿음의 문제를 이성으로써 해석하려드니 수많은 착오와 수정을 낳아서 원래의 본질적인 것으로부터 멀어진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키워드

윤리학,   철학,   아리스토텔레스,   종교,   절대주의,   상대주의,   중용,   기독교 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