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어의 경험주의 가족치료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I. 사티어 경험주의 가족치료의 발전 배경
II. 사티어 경험주의 가족치료의 치료적 차원
III. 사티어 경험주의 가족치료의 전인적 치료
IV. 사티어 경험주의 가족치료와 예술치료의 만남

본문내용

문에 문제가 발생할 때 이 여덟개 부분에 대해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 좋으며,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유용하다(Satir et al.,1991:278-279).
① 내담자의 생활환경은 어떠한가? (공기가 유통되지 않고 빛도 없는 어두운 단칸방에 많은 사람들이 사는가?)
② 내담자는 무엇을 먹는가?
③ 내담자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은 어떠한 사람들인가?
④ 내담자는 자신이 어떤 것을 보고, 상상하며, 꿈꾸도록 허락하는가?
⑤ 내담자의 자신에 대한 감정은 어떠한가?
⑥ 내담자의 자신의 신체를 어떻게 대접하는가? (신체를 위해 무엇을 하며, 어떻게 대하는가? 신체에 대한 금기 사항이 많은가? 혹은 자신의 몸을 보호해주고, 관계를 맺으며,알려고 하고, 사랑하며, 성전처럼 가치 있게 다루는가?)
⑦ 내담자의 사고방식은 어떠한가? ("옳은 것"만을 추구하는가, 아니면 자신의 창의성을 활용하게 하는가?)
우리는 이 여덟 개 구성 요소 중 어느 것이라도 무시하거나 부인하거나, 또는 거부할 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모든 부분들이 서로 연관되어 있는 것을 이해하고, 자아가 다른 모든 부분들과 내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예로 실연을 당한 사람의 경우를 생각해 보자. 실연은 그 사람의 지적 활동뿐 아니라 정서와 감각 부분에 영향을 미치며, 결과적으로 신체적 부분과 음식에 대한 필요, 나아가서는 다른 사람이나 환경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영성까지 연루되어 나의 존재, 나의 자아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2. 부분들의 잔치 작업하기
부분들에 대해:
1. 우리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 생명력을 표현한다. 사티어는 이러한 드러남을 우리 자신의 “부분들”로 불렀다.
이 부분들은 각기 초기 생애와 관련된 것으로 이 부분들 안에는 이 것만의 목소리, 자아상, 기대를 가지고 있다. 즉, 하나의 개체로서 각각의 빙산을 가지고 있다.
2.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과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부분들을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으로 판단하는 규칙이나 방식을 배운다.
이러한 가치부여는 부모가 수용한 것이냐, 아니냐로 결정된다.
이러한 가치부여가 가족규칙으로 만들어진다.
가족규칙은 자녀가 사회 내에서 체면, 가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다고 여겨 부여한 것으로 긍정적인 목표가 있다. 결국 우리는 부모의 기대와 부모의 삶의 모습을 내면화하여 자신의 경험을 판단하고 좋고 나쁜 것으로 범주화하고, 나쁜 것은 드러내서는 안된다고 여겨 제거하려 노력한다.
자신의 가치가 이러한 규칙과 어긋나게 되면 위협감을 느끼게 되어 반항하거나 위축된다.
3. 우리가 부분을 부정적인 것으로 판단할 때, 우리는 흔히:
a. 그것을 도외시하고
b. 그것을 무시하고
c. 그것을 부인하고
d. 그것에 대해 수치심을 느낀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많이 든다.
부분들을 제거할 수는 없다.
이 부분들은 오히려 좋지 않은 방식으로 드러나거나, 정서적으로 고통스럽게 여기거나, 신체적 고통이 |따르게 된다.
부분들이 드러나지 못하면 끊임없이 빈곤하게 느끼고 외롭고 공허하다.
따라서 치료는 내면의 과정과 부분들의 갈등에 개입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긴장한다는 것은 부분들로 야기되는 것으로 내적과정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사인이다.
부정적인 부분들도 모든 다른 부분들과 연결되어 있다.
4. 우리의 생명력 전체를 긍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우리는:
a. 우리의 부분들 모두를 받아들일 필요가 있고
b. 우리의 부분들을 긍정적 자원으로 변형시킬 필요가 있고
c. 우리의 부분들을 통합해서 조화로운 전체로 작용할 수 있게 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사티어가 “더 완전하게 인간적”인 것으로 얘기했던 것이다.
IV. 사티어 경험주의 가족치료와 예술치료의 만남
서구에서 발전한 심리상담 및 가족치료 이론은 기본적으로 서구의 이분법적 사고체계에 근거하고 있다. 따라서 서구의 치료방법론은 심리적인 것과 신체적인 것과의 연관성을 그리 중요하게 다루고 있지 않다. 그러나 사티어는 여성적 관점과 동양사상의 영향 등으로 인간을 전인적으로 이해하였으며, 치료방법 또한 전인적인 치료를 도모하였다.
무엇보다 사티어는 경험을 통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경험은 심리적 경험뿐만 아니라 신체적 경험, 무의식적 경험까지 다 포함한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 사람은 정서적 반응과 신체적 반응을 하게 되며, 이러한 경험은 신체에 저장되고 뇌에 저장되고 또 무의식으로 저장된다. 따라서 사람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신체적, 정서적 자각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자각과 함께 과거의 경험을 신체적, 정서적으로 지금, 여기에서 재경험 하면서 두려운 상황을 이겨내는 경험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되면 과거의 경험을 재해석하게 하고, 자신에 대해 새롭게 경험하게 하면서 해결되지 않은 정서적, 신체적 경험을 완결시켜 놓아주게 된다.
사티어는 신체적 경험과 더불어 우뇌의 영역을 치료에 적극적으로 사용하였다. 경험은 신체, 의식, 무의식에 저장되며, 무의식은 상징을 통하여 드러나기 때문에 무의식 차원까지의 치료를 위해서 우뇌를 사용하는 기법들을 다양하게 개발하였다. 우뇌를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예술적 표현 (미술, 무용, 음악 등)과, 이미지, 메타포, 상징 등이 있다.
사티어의 방법론은 정신분석, 애착이론, 대상관계, 융의 심층심리학, 자기심리학, 게슈탈트, 최면, 사이코드라마, 도사상, 초월심리, 체계론 등과 맞닿아 있고 전 존재적 경험을 통한 치료를 시도하기 때문에 경험주의를 지향하는 방법론 특히 표현예술 치료는 사티어의 가족치료를 활용할 수 있다.
사티어 방법론에서는 언어적 표현을 힘들어하고 경험을 솔직하게 잘 드러낼 수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서 가족치료와 예술치료의 사용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미술 및 신체적 표현을 치료도구로 사용하는 예술치료와 사티어의 가족치료는 서로를 보완하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론이라는 점에 대해서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본다. 앞으로 이 두 모델이 한국 가족 치료에 있어서 쌍두마차가 되기 위한 서로의 협조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가격2,0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9.06.18
  • 저작시기2009.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4196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