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안토니의 생애 요약

소개글

성 안토니의 생애 요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저자소개
1. 아타나시우스(Athanasius 295년 - 373년)

서문

내용
1. 1-3장 출생에서 청년시절까지.
2. 4-7장 초기 수도생활과 유혹
3. 8-10장 무덤수도
4. 11-15장 성체(成體)수도와 이후 활동
5. 16-44장 안토니의 가르침(설교형식)
1) 16-20장 하늘나라 소망에 대한 권면
2) 21-44장 사단과 영적 전쟁
6. 45-94장 이후의 안토니의 이적과 죽음까지

서평

마르셀니누스에게 보내는 편지

본문내용

성 안토니가 있으며 많은 수도사들이 안토니를 본받기 위해 그의 전기를 읽고 자신의 수도에 전념하였다. 물론 성 안토니가 수도운동을 가장 처음 시작한 인물은 아니다. 그러나 그가 보여준 수도생활과 영성이 이집트 사막에서의 '가장 이상적인 금욕생활'을 보여주고 있고 특히 기독교 수도원 생활의 귀감이 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그를 수도자들의 아버지라 부르기에 주저하지 않는다.
우리가 본서를 읽는 이유와 본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유익이 바로 여기에 있을 것이다. 독자들은 성 안토니가 평생을 통해 보여준 그의 금욕적인 수도생활과 여기서 나타나는 신앙의 이상들, 이를테면 덕, 겸손, 기도와 금식, 절제, 담대함, 평안함 등 그를 통해 보여 지는 이상적인 모습들에 카타르시스와 함께 죄의식, 이와 같은 삶을 살고 싶다는 도전의식, 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한편으로 마치 구약의 엘리사를 보는듯한 묘사들은 자신의 현실세계에서 구현될 수 없는 신화 속 인물을 접하는 듯 한 느낌 또한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본서를 읽는 동안 일반적인 기독교 신자라면 이상과 현실의 사이를 넘나드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우리는 안토니를 통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앙의 본성이 증거 하는 기독교 신앙의 이상적 모범을 보게 되는 것이고 그 모범에서 어긋나 있는 자신 또한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본서에 상당부분을 마귀론과 안토니가 수도생활을 한 극한의 환경과 신비적인 현상들이 차지하고 있지만 우리는 본서를 접하는 동안에 자연스럽게 안토니라는 인물이 가지고 있는 영성에 주목하게 될 것이다. 아타나시우스 또한 안토니를 회상하며 그에 대한 글을 쓸 때 이러한 이상을 우리에게 보여 주고 싶어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마르셀리누스에게 보내는 편지
본서는 아타나시우스가 시편에 대하여 어느 노인과 대화하면서 배운 내용을 기록한 서신이며 수신자는 마르셀리누스라고 밝히고 있다.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우연한 기회에 어느 박식한 노인과 대화를 나눴는데 그 시편의 대가가 나에게 들려준 이야기들을 당신에게 써 보내고 싶습니다. 이치에 맞는 그의 설명은 은혜롭고 설득력이 있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3:16) 각 성경은 나름대로 약속을 제시하고 선언한다. 오경에서는 세상의 시작과, 이스라엘 조상들의 행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집트를 탈출하는 것과 계명에 선포에 대해 얘기한다. 삼경(여호수아, 사사기, 룻기)에는 약속받은 땅의 소유와 사사들의 공적에 대한 서술이 다윗의 조상들의 계보와 함께 실려 있다. 열왕기와 역대기는 통치자들이 이야기를 열거한다. 에스라는 포로 사애에서 해방된 이스라엘이 성전과 도시를 재건하는 모습을 묘사하며, 예언서들은 구주가 오셔서 우리 가운데 머무르실 것을 예고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경고하며, 죄인들을 책망하고 이방인들을 위해 예언한다.
하지만 시편은 모든 종류의 글들을 담고 있는 정원과 같으며, 그 글들을 음악적으로 표현할 뿐만 아니라, 시편의 자체적인 내용도 노래로써 선보이고 있다.
시편 19편 시편24편은 창세기의 사건을 노래한다. 출애굽기, 민수기, 신명기의 주제들은 시편 29편, 78편과 105편, 106편, 114편에서 노래하고 있으며 여호수아와 사사들에 관한 일들은 시편 107편에 조금 언급되어 있다. “ 저희로 성을 예배케 하시고 밭에 파종하며 포도원을 재배하여 소산을 취케 하시며” 시편 안에 반복해서 나타나는 다음 내용은 사사기와 관계가 있다.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구원하시니.”“혹은 병거 혹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저희는 굽어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 여호와여 구원 하소서 우리가 부를 때에 왕은 응락하소서”에스라 사건들은 시편 122, 126편에서 노래하고 있다.
선지자들의 예언은 거의 모든 시편에 선포되고 있다. 50편, 107편, 110편, 118편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시편은 바로 그리스도가 오실 분임을 알았으며 특별히 그에 관해 45편에서 이야기 한다.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홀은 공평한 홀이니이다. 왕이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왕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으로 왕에게 부어 왕의 동류보다 승하게 하셨나이다. 3편, 22편, 24편 43편, 45편, 47편, 69편, 72편, 87편, 110편, 138편 등은 모두 그리스도를 향한 예언으로 가득 차있다.
시편에는 또한 다음과 같이 놀라운 점이 있다. 성경의 다른 책들에 나와 있는 경건한 자들의 말을 낭독할 때. 우리는 그 옛날 사람들에 관해 쓰여 진 일들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우리는 그 안에 등장하는 사람들과 우리 자신이 다르다고 여긴다. 그래서 그 사람들에게 경탄하며 그 사람들을 본받으려고 하는 정도로 그들의 행동을 모방하는데 그치고 만다. 그러나 이와는 대조적으로, 우리가 이 시편을 집어 들고 구주에 관한 예언들은 다른 성경을 읽을 때와 마찬가지로 찬미하고 흠모하며 읽어가다가, 나머지 시편들에 이르게 되면 그 말씀들이 바로 우리 자신의 말임을 알아차리게 된다. 그래서 그 시편들은 듣는 우리는 마치 우리 자신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깊은 감동을 받게 되고, 그 노래가 우리 자신의 노래인양 노랫말에 감명을 받게 된다.
더 분명하게 강조한다면, 성경 전체는 덕과 믿음의 진리를 가르치는 스승이며, 시편은 영혼들의 삶의 과정을 완벽한 형상으로 그려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시편에서 이 사실을 주의 깊게 살펴보기를 원한다면, 다음과 같은 형식들을 유의하면서 참고하라.
이야기 형식을 띠는 시편으로 19, 44, 49, 50, 73, 89, 90, 107, 114, 127, 137
기도 형식으로 이루어진 시편은 17, 68, 90, 102, 132, 142
탄원과 기도와 간청을 드리는 시편은 5, 6, 7, 12, 13, 16, 25, 28, 31, 35, 38, 43, 54 -65, 61 - 64, 83, 86, 88, 138, 140, 143

키워드

수도사,   사막수도사,   안토니우스,   안토니,   아타나시우스,   안토니의 생애,   마르셀리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