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동 목사, 불교국가 가난 발언에 대한 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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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그래서 인간의 식욕을 위해 화학비료, 재초재, 농약에 버무려진 하우스 식물들을 먹거나,철창에 갇혀서 꼼짝도 못하며 항생제, 성장촉진제, 호르몬제 등을 잔뜩 투여받아가면서30년 이상을 살 생명을 단 한 달 만에 죽인 닭을 후라이드치킨으로 먹는 등의, 그러고도 전혀 생명에 대한 자비심 하나 없이 식욕만을 챙기는 그런 생명관, 자연관이 옳은 것입니까?기독교적 자연관은 신과 인간 그리고 자연이 상하관계를 맺는 수직적인 자연관인데 반해,불교적인 자연관은 부처와 인간과 동식물, 자연에 이르기까지 일체모든 존재 모든 생명을평등하게 보는 수평적인 자연관입니다.언뜻 보면 불교적 자연관은 시대에 뒤떨어진 듯 느껴집니다.그러나 가난과 청빈과 비폭력과 생명존중 그리고 이 세상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기에내 생명이 소중한 만큼 자연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그런 불교적 가치관이야말로 지금 한없는 위기로 치닫는 지구를 구할 수 있는 생명관이요 지혜관이 아닐까요?
물론 이상에서와 같은 답변이 불교와 기독교를 나누고 그 가운데 불교를 우위에 두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생태신학에서 말하듯이, 기독교 사상, 성서의 가르침을 문자 그대로 파악하기 보다는지혜로운 시선으로 이해하게 된다면 성서 속에서도 아름답고 지혜로운 구절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그러나 위에서 말했던 비교는 갇혀있거나 보수적인 기독교라고 할까요?옛날의 문자주의적인 닫혀 있는 기독교의 시각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그러나 제가 아는 목사님, 신부님, 수녀님들 가운데는 그러한 이원론적이고, 자연 위에 인간을 두는 그런 것은 참된 성서의 이해가 아니라고 보는 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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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7.05
  • 저작시기2009.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44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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