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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후진타오 국가주석 체제]중국 후진타오국가주석 체제의 등장과 특징, 중국 후진타오국가주석 체제의 경제정책, 중국 후진타오국가주석 체제의 한반도정책, 중국 후진타오국가주석 체제의 과제, 중국 후진타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중국 후진타오국가주석 체제의 등장과 특징
1. 제도화된 권력 이행
2. 대폭적인 인사개편을 통한 실질적 권력 교체
3. 전면적 인사개편과 지도부의 세대교체와 전문화의 확대
4. 지방 배경 지도자들의 대거 진출과 중앙과 지방의 세력 균형

Ⅲ. 중국 후진타오국가주석 체제의 경제정책
1. 후진타오 체제의 경제정책기조
2. 향후 중국의 경제전략 및 전망

Ⅳ. 중국 후진타오국가주석 체제의 한반도정책
1. 한반도 정책기조가 변화할 여지는 있는가
2. 북중관계의 변화와 지속의 범위는
3. 북핵 문제에 대한 중국의 구체적인 입장은 무엇인가

Ⅴ. 중국 후진타오국가주석 체제의 과제

Ⅵ. 중국 후진타오국가주석의 평가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중국 사회구조의 분화도 촉진, 계층구조의 다양화가 현실화되었다. 또한 국제화와 개방화가 확대되면서 중국의 대외 의존도 역시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중국은 세계경제와 분리되어 자립을 고집할 수 없게 되었다. 이처럼 경제의 고도성장은 중국 사회의 다양화, 개방화, 자유화를 촉진시키고 있으며, 중국인의 자긍심을 제고하는 긍정적 효과도 산출했지만, 동시에 고도성장의 부작용으로 계층적-지역적 불평등과 부정부패의 만연, 사회적 계층 분화와 갈등의 증가 등 정치사회 의 불안요인도 양산하는 부정적 효과도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사실, 최근의 세계은행 보고서에서도 지적하고 있는 것처럼, 중국 사회에서 빈부격차의 증대는 점차로 중국 사회의 안정을 위협할 정도로까지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후진타오 체제는 덩샤오핑과 장쩌민 시대의 긍정적 유산인 경제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도 국내적으로는 전면적 소강 사회 건설을 표방하면서 급속도의 압축성장이 낳은 부작용을 극복하고 지역적-계층적-분야별 균형발전을 추진하지 않을 수 없고, 국제적으로는 성숙하고 책임있는 강대국으로서의 역할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Ⅵ. 중국 후진타오국가주석의 평가
중국과 대만 양안의 역대 지도자들 중에서 최고의 인물은 후진타 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겸 총서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총통 퇴임 이후에도 활발한 정치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리덩 후이(李登輝) 전 대만 총통은 최악의 지도자였다는 오명을 뒤집어썼다.
이번 결과는 대만의 일본연구소가 최근 개최한 양안 최고영도 자 비교평가라는 학술대회를 통해 조사한 것. 대회에 참가한 양안 및 일본, 미국 학자들에게 8명의 양안 지도자들의 자질, 지도력, 위기관리 능력 등 10개 항목에 대해 물은 결과를 종합,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이에 따르면 후주석은 100점 만점에 비교적 후한 점수인 92점을 얻었다.
논리정연한 언변과 중후한 외모, 상반기에 중국을 강타한 중증급 성호흡기증후군 (SARS사스) 창궐 당시 보여준 탁월한 지도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중국 개혁, 개방의 총설계사인 덩샤오핑(鄧小平)과 대만 경제 를 부흥시킨 주역인 장징궈(蔣經國) 전 총통도 부끄럽지 않은 성 적을 거뒀다. 각각 실적이 인정돼 90점과 89점을 받았다. 반면 리덩후이는 대만 독립을 일관되게 주창해 양안 관계를 악화 시킨 트러블 메이커라는 사실이 악재로 작용, 겨우 낙제를 모면 하는 수준인 70점을 얻었다. 문화대혁명을 발동시킨 주역인 마오쩌둥(毛澤東) 전 주석 역시 중국의 잃어버린 10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탓인지 예상보다 는 그다지 좋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 85점으로 덩샤오핑에 많이 뒤처졌다. 이외에 장쩌민(江澤民) 중앙군사위 주석과 장제스(蔣 介石) 전 대만 총통은 평범한 성적인 81점과 80점을 각각 기록했 고 천수이볜(陳水扁) 현 대만 총통은 75점에 그쳤다.
Ⅶ. 결론
후진타오 시대는 기본적으로 장쩌민 시대의 계승 발전이란 점에서 당장 별다른 차별성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장쩌민 시대와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개혁 개방 노선을 통한 부강한 중국의 건설을 강조하고, 경제발전과 정치안정을 무엇보다도 중시할 것이다. 대외정책 분야에 있어서도 후진타오 체제는 미국의 지나친 패권주의를 비판하면서도 기본적으로는 미국 및 서방세계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려고 할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도 후진타오 체제는 장쩌민 체제가 추진했던 기본방향, 즉 남북한 당사자간 타협과 협상을 통한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유지를 강조할 것이다.
이처럼 후진타오 체제의 정책방향은 당분간 장쩌민 시대의 그것과 큰 차별성을 보이지 않겠지만, 후진타오 체제가 안정되면서 제4세대 지도부 나름의 특징과 성향이 보다 분명하게 드러나게 될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제3세대와 제4세대 지도부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제3세대와 제4세대 지도부는 모두 경제발전과 정치안정을 강조하는 기술관료들이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제4세대 지도부는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받고 성장한 기술관료 출신들이다. 따라서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해 나름대로 상당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 세대란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이들은 그전의 세대처럼 혁명과 내전의 고통으로 단련되지 않았지만, 대약진운동과 문화대혁명이란 정치적 풍파를 경험하면서 본능적으로 이념의 폐해를 체득했기 때문에 실용주의적 성향을 선호하면서도, 동시에 중화 민족과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해 더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은 과거 세대들보다도 중화 민족의 잠재역량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특히 개혁 개방 시대의 고도성장과 그에 따른 중국의 국력신장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그에 합당한 지위와 영향력을 요구하려고 할 것이다. 이런 과정에서 중국 위협론을 제기하면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려는 미국이나 일본과의 긴장과 마찰이 확대될 위험성이 증대할지 모른다.
특히 유념해야 할 부분은 후진타오 체제의 등장으로 한반도 주변 4강에서 모두 민족주의적 성향이 강한 전후 세대가 지도부에 등장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미국의 부시 대통령,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 일본의 고이즈미 총리, 그리고 곧 총서기에 오를 중국의 후진타오는 모두 탈냉전시대에 이념보다 자국의 이익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한반도 주변에 복잡한 힘의 정치가 재연될 가능성을 증대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문헌
김승채(2000) - 중국과 남북한, 그리고 한반도 통일, 서진영 편, 중국의 대외관계: 동북아 신질서와 중국,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런즈추·원쓰융(2004) - 대륙을 질주하는 검은말 후진타오, 서울 : 들녘
서진영(2003) - 후진타오체제의 중국과 북한 핵 문제 : 중국의 대한반도정책은 변하고 있는가?, 동아시아연구 제7호, 고려대학교 BK21 동아시아교육연구단
예쯔청(2005) - 중국의 세계전략
조영남(2006) - 후진타오시대의 중국정치, 나남출판
정상은(2004) - 후진타오(胡錦濤)시대 개막과 대응방안, KOIMA
FKI미디어 - 중국의 리더 후진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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