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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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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이란의 역사

Ⅱ. 이란의 정부형태
1. 정치체제
2. 최고 지도자(Supreme Leader)
3. 대통령(President) 및 행정부
4. 국회(Islamic Consultative Assembly : Majlis)
5. 사법부(Judiciary)
6. 헌법수호기관
7. 최근 정치 동향

Ⅲ.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인구와 역사

Ⅳ.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발전

참고문헌

본문내용

19%가 쉬라즈, 1%가 테헤란에 거주하였다. 하지만 19세기 중반부터 테헤란이 점차 주목받게 되었다.
나세르 알 딘 샤의 초대 수상 아미르 카비르는 테헤란을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실시했다. 우선 1851년 테헤란에 최초로 근대식 학교 다롤 포눈을 설립하였다. 이곳을 통해 수많은 관료와 전문가가 양성되었다. 또한 이 학교 주변에 도서관이 설립되었고 최초의 신문도 이 시기에 만들어졌다. 테헤란은 점차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로 발전하게 되었다.
한편 테헤란의 근대화는 팔레비조의 제1대 왕 레자 샤에 의해 시작되었다. 1925년 쿠데타로 집권한 레자 샤는 팔레비조를 수립하고 곧바로 테헤란의 근대화 사업을 실시했다. 그때까지 테헤란은 하나의 성에 불과했고 그 주위는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레자 샤는 이 성벽을 중세도시의 상징으로 여겼고 테헤란을 발전시키는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보았다.
레자 샤의 첫 번째 국책사업은 테헤란을 둘러싼 성벽을 부수고 국영건물을 건축하는 것이었다. 레자 샤는 고대 페르시아제국의 영광을 재현하고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모든 건물을 고대 이란의 건축양식으로 만들었다. 그 당시 건축된 박물관 은행 우체국 등 많은 건물은 원형대로 보존되어 지금도 같은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테헤란에는 36개의 다양한 박물관이 존재한다. 그 대표적인 예로 카페트 박물관은 8각형의 아름다운 건물로 건축되었고 이란산 카페트가 지역별로 전시되어 있어 카페트 발전의 역사 및 현황을 쉽게 알 수 있다. 이란 국립예술박물관은 이란의 전통예술을 보전하기 위해 설립되었는데, 이란의 다양한 수공예품과 조각이 전시되어 있다.
레자 샤의 두 번째 국책사업은 공원 조성 사업이었다. 이 목적은 테헤란을 하나의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것이었다. 대규모 공원은 엄격한 설계와 구상을 통해 각 공원의 특성을 최대한 살렸다. 그 한 예로 테헤란 북부에 위치한 잠쉬디예 공원은 12만㎡로 산 전체를 공원으로 조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공원의 명칭은 고대 페르시아의 전설적 왕으로 선정을 베푼 잠쉬드를 상징한 것이다.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이슬람정부는 이 공원에 이란 전통을 더욱 부각하기 위하여 이란 각 지역의 특색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전통찻집을 만들었다. 이 전통찻집을 통해 이란 각 지역의 음식 전통음악 및 풍습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테헤란 중심부에 위치한 멜라트 공원은 34만1770㎡로 테헤란 시민의 건전한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 공원 한가운데에는 이란의 위대한 문인의 흉상이 세워져 있다. 이를 통해 이곳을 찾는 시민은 이란문학의 우수성, 더 나아가서는 문화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는 것이다.
참고문헌
김정위(2001), 이란사, 한국외국어 대학교 출판부
김정위(1999), 이슬람 문화사, 탐구사
손주영·김상태(1999), 중동의 새로운 이해, 도서출판 오름
중동사(1994), 대한 교과서 주식회사
편집부 역(1991), 새론총서 동양사의 기초지식, 신서원
홍정남 외(1987), 중동의 정치·경제, 법문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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