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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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교육'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문화교육의 정의

2. 문화교육에 대한 접근
1) 문제제기
2) 현황
(1) 한국인의 문화생활
(2) 현대인의 포화정체감
① 포스트모던의 정보화 사회의 두 가지 속성
② 포화정체감 소유의 대가
3) 해결방안 - 문화교육 실시
(1) 학습능력과 문화창조력
① 문화교육의 일상생활화
② 문화교육의 역할과 기능
4) 구체적 방안
(1) 문화교육의 유형
① 삶의 질을 높여주는 문화교육
② 삶의 결을 부드럽게 하는 문화교육
③ 삶의 깔을 두드러지게 만드는 문화교육
5) 남성위주 돌출문화교육
6) 문화교육 인프라구축

3. 세대별 문화 트랜드
1) 10대 문화
(1) 얼짱
(2) 인터넷 소설
(3) 10대 문화의 특징
2) 20대 문화
(1) 모바일문화와 ‘방’문화
3) 30대 문화
(1) 키덜트 문화
① 키덜트 문화란 무엇인가
② 키덜트 문화가 유행하는 이유
③ 키덜트 문화의 예
(2) 샐러던트
4) 40, 50대 문화
(1) 40, 50세대의 복고풍 바람
(2) 중년층의 관객들의 특징
① 문화향수
② 구매력
③ 중년층을 위한 공연
4. 문화교육이 나아갈 방향
1) 문화의 생산주체가 되기 위한 문화교육
2) 정보화 시대. 사회의 다양한 연계를 통한 문화학습
3) 세대 통합을 위한 문화교육

본문내용

육'이 21세기형 창조적 전문예술인 양성을 위한 것이라면, '문화교육'은 문화권리의 획득과 향유의 과정을 실현하기 위한 생산주체로서 활동할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2) 정보화 시대. 사회의 다양한 연계를 통한 문화학습
지난 세기말 일부 사회학자들은 정보기술(IT)이 편리하고 효율적인 사회로의 급격한 변화를 이끄는 구심점 역할을 하지만 인간을 개인화하고 고독하게 만드는 부작용을 양산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들은 사람들이 사이버 세상에 또 하나의 자아를 만들어 몰두하게 되면서 가족과 지역사회의 유대의식은 희박해지고 개인화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문화사학자인 요한 호이징가가 `유희하는 인간(호모루덴스)`이라고 정의한 것처럼 사람들은 가상세계에서도 고립과 고독의 병에 빠지는 것을 거부했다. 사람들은 수많은 사이버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와 즐거움을 공유하면서 다양한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자칫 잊거나 외면하기 쉬운 사람들의 아픔에 대해서도 공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다. 가난과 병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일상을 알게 되고 이를 돕기 위한 커뮤니티를 만든다. 사람들은 그들의 애틋한 사연을 접하고 따뜻한 마음을 공유함으로써 온라인상에서 훈훈한 커뮤니티를 형성해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많은 기업, 사회단체들이 인터넷을 통한 자선행사를 갖는다. 자선경매나 자선 이벤트, 성금 모금활동이 줄을 잇고, 네티즌들은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뜻과 정성을 손쉽게 표현한다. 인터넷 자선바람은 단순히 금전적 모금운동뿐 아니라, 자선활동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자선 관련 동아리를 형성한다. 또한 소년소녀 가장이나 무의탁 독거노인, 장애우, 불우 청소년을 직접 만나 그들과 대화하면서 아픔을 함께 나누는 만남의 장이 되기도 한다. 때로는 이러한 만남이 국경을 초월하기도 한다. 온라인을 통해 활성화된 자선문화는 오프라인과 융합되면서 더욱 큰 시너지를 낸다. 온라인으로 형성된 커뮤니티가 오프라인으로 확대되고, 이는 온라인상의 자선 커뮤니티를 더욱 공고하게 해준다. 결국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자선의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우리 사회에 서로 돕고 사는 따뜻한 문화를 키워가고 있다.
이처럼 문화는 기술로 지배당하는 않는 속성도 분명히 가지고 있다. 기술을 다루는 주체가 인간이기 때문이다. 물론 기술발전으로 인하여 수많은 부정적 유인들이 있긴 하지만 이 또한 인간의 통제아래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무엇보다 정보화로 얻어낸 네트워크는 문화주체간의 연계에 이용해야할 것이다. 문화예술단체, 문화예술정책기관, 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구성해야 한다. 공공문화기반시설의 네트워크 구성에는 공공문화기반시설 상호간의 네트워크, 문화예술단체와의 네트워크, 문화예술정책기관 및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요자들과의 네트워크가 있을 수 있겠다. 1차적 문화환경체험의 수준이 아닌 문화창조적 삶의 수준으로서 문화권리를 향유하기 위한 아마추어적 문화예술인을 양성하고, 생산된 인력들이 주체적으로 사회참여적 문화생산활동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즉 커뮤니티 차원의 문화향유 또한 중요하지만 다양한 문화주체들과의 만남을 통해 좀더 풍성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들이 보통 공공문화육기관에서 접하고 있는 문화교육프로그램들을 보면, 꽃꽂이, 스텐실 등과 같은 취미강좌와 고전무용, 민요, 풍물 등의 전통문화 강좌, 문학, 사진, 기악, 미술 등을 포괄한 예술문화강좌, 스포츠댄스, 에어로빅등의 생활체육강좌, 영어회화 등의 어학강좌, 컴퓨터강좌, 그리고 주부노래교실과 같은 노래강좌 등으로 정형화되어 있다. 이는 백화점이나 언론사 문화센터와 같은 사설문화기반시설이나 구민회관, 복지회관 등의 공공문화기반시설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모두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실제 문화교육 프로그램이 지니는 문화적 효과에 대한 고려없이, 다른 문화의 집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답습하는 것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는 문화예술 창작을 위한 상상력과 창의력의 생산 가능성을 고려하지 못한 비전문적 인력에 의한 운영에서 기인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문화교육의 체계화를 위하여 전문인력과의 연계를 통해 시대와 함께 호흡하는 문화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기획을 해야할 것이다.
3) 세대 통합을 위한 문화교육
지금 우리사회는 개인화뿐만 아니라 개인의 군집 또한 세대갈등이란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 선거를 통한 세대간 갈등 양상은 정치인들과 언론이 전략적으로 의제화시킨 문제일 수도 있지만 단지 나이만으로는 집단을 명명화하고 수구세력과 급진세력으로 규정하는 상황은 또 다른 갈등을 예고하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가족제도의 변화 등으로 인하여 세대간의 접촉이 줄어든 것도 한 이유가 될 것이다. 앞에서 살펴본 세대별 문화의 트랜드 또한 세대별로 문화향유가 분화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의 단오극장의 예가 세대통합의 문화교육이란 단초가 될 것이다. 단오극장은 수원에 있는 1996년에 문을 연 극장이다.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에, 상영관은 2층부터 4층까지 있다. 매 층마다 한관씩 총3개의 상영관이 있고, 지하1층에는 볼링장이 있고, 건물 1층에는 패밀리 레스토랑이 있으며 극장 마당에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벤치가 있다. ‘단오극장’의 극장주는 말한다. 단오극장의 목표는 가족문화만들기다. 비교적 적은 돈과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경험중 영화마저도 10,20대에 편중된 것이 현실이다. 그 안에서 단오극장은 처음부터 자신들의 극장연령층을 높게 잡았고 가족단위의 손님을 계획했다. 가족들이 함께 차를 타고 와서 영화보고 밥 먹고 볼링 한게임 치고 하는 컨셉으로 시작했던 것이다.
한 세대가 배제되거나 중심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융복합화의 공간이 늘어나야한다.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들로의 접근 자체가 용이한 것은 문화향유자들에게 있어 가장 큰 유인인 것이다. 문화교육 또한 이런 여러 세대와 함께하는경험 속에서 형성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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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12.12
  • 저작시기2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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