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자들을 읽고 - 시대를 앞서나간 예술가들의 창조력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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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창조자들을 읽고

* 대를 앞서나간 예술가들의 창조력에 관하여

* 창의력에 관한 단상

* 창의력에 의한 미래의 희망찾기

본문내용

시대라고 말한다.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어 성과나 가치를 이룩하는 창조력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타고나는 능력이다. 하지만 그것을 누구나 발현시키는 것은 아니다. 지금은 창조성과 창의력이 경쟁력인 시대이다.
작가의 이력을 잠시 살펴보면, 창조자들의 저자 폴 존슨은 영국 마거릿 대처의 고문 겸 연설문 작성자로 활동하기도 했던 세계적인 역사학자이다. 역사, 인문, 종교, 예술 분야의 방대한 영역에 걸쳐 40권 이상의 책을 저술한 그는 글 쓰는 재주와 그림 그리는 재주를 신에게 받았다며, 자신이 일하는 분야가 창조적 영역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것을 행운이라고 표현한다. 창조적 글 쓰기를 하는 작가에 의해 소개되는 예술가들의 삶은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무방하다. 나는 가장 먼저 바흐를 만났고 연달아 제인 오스틴으로 향했다. 곧이어 창조적인 두 천재 피카소와 디즈니를 비교하면서 20세기와 그 이후의 시각 예술에 누가 더 많은 영향을 끼쳤는지를 묻는 마지막 장을 펼쳤다. 제인 오스틴이 예쁘지 않았기 때문에 오만과 편견을 썼다는 해석은 유쾌하고 신선하다. 내심 천재 예술가들의 창조적 행위, 업적과 관련된 숨은 정보를 얻으려 기대했으나 아쉽게도 책은 작품 소개와 분석에 많은 부분을 할애한다.
그러나 실망하기는 이르다. 500여 페이지의 방대한 분량의 절반 이상을 읽으면서 이들의 공통점이 보이기 시작했고,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의 윤곽이 잡히기 시작했다. 책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는 창조는 하루아침에 이루어 지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나면서부터 누구에게나 부여된 창조성만으로는 어림 없는 예술의 세계에서 일부 창조자들은 투철한 직업의식과 평생에 걸친 피나는 연습과 노력을 했다. 나는 그들이 하나 같이 자신의 특성을 끄집어내어 강점화, 특활화, 차별화, 무기화 했다는 데 주목했다.그리고 주변의 작고 하찮은 것을 흘려보지 않는 그들의 섬세함도 놓치지 않았다.
창조자들이 나에게 준 자극으로 머리가 맑아진 느낌이다.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무언가를 창조할 수 있는 존재이다. 비록 작은 것일지라도 무언가를 창조하는 그 순간은 행복하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 가장 자신 있는 일은 시키지 않아도 한다. 또 금세 질리지도 않고 애정도 남다르다. 대가들의 업적을 모방하고, 그들의 노력을 본받으며, 자신만의 특성을 전략화 하는 것이 창조자의 반열에 오른 자들이 지나온 여정이고 보면, 우리에게도 가능성은 있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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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7.22
  • 저작시기2009.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4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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