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토마스 만의 [토니오 크뢰거]로 본 시민과 예술상, 그리고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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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들었다. 그러한 즐거움은 그를 전율하게 했다.
성급하고 참을 수 없다는 듯이, 그는 보고 싶던 두 사람에게 눈길을 보냈다…….
이러한 모습은 그가 그에게 다가와주길 원했던 시민에 먼저 다가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비록 그가 그렇게 동경하고 사랑하던 잉게보르크 홀름과 한스 한젠에게 말을 건네거나 어울리는 상상을 하고 다가가진 못하지만 그가 삶에 대해 소극적인 모습에서 능동적이고 비교적 적극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무도장의 금발의 잉게가 예전과 같이 그에게 오는 함께 어울리진 못하지만, 그는 그의 정신과 시민의 단절을 인정한다.
……그러나 그 여자는 절대로 올 리가 없었다. 그런 일이란 있을 수 없다. 그렇다, 예전 과 똑같다. 그리고 그도 옛날과 같이 행복했다. 그의 심장이 살아 있기 때문이었다.
그는 결국 자신의 시민애에 대한 열정이 존재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그의 정신과 그 시민애를 모두 수용한다. 그의 숙명적인 예술가의 세계를 금발의 푸른눈, 평범한 사람들에의 뜨거운 시민애를 안고 그는 처음으로 자신을 보고 새로운 세계로 들어선다.
Ⅴ. 결론
이 작품은 토니오크뢰거와 같은 병자, 불구자 혹은 정신적인 결함이 있는 인물들이 시민적인 행복을 혹은 정신적인 세계의 즐거움을 추구하면서 성장하는 것을 보여준다. 과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한스와 잉게와 같이 밝은 시민성에 살 것인가, 어두운 예술성의 세계의 토니오로 살 것인가. 결국 답은 없다. 작품 『토니오 크뢰거』를 보면 진정한 인식과 고뇌를 경험하는 예술가는 실로 운명적인 것이다. 너도 나도 예술가인 최근 어찌 보면 우리 모두 토니오가 멸시하는 딜레탕트일지도 모른다. 최근 사회에서 더욱 더 특별한 것, 재능을 중요시하고 예술적 면모를 중시하는데 토니오는 축복받은 재능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시민에의 동경과 사랑을 멈추지 않는다. 예술가는 끊임없이 떠돌고 방황하면서 사회의 중심이 아닌 언저리에서 기웃거릴 수밖에 없는 슬픈 운명을 가졌다는 것이 작가 토마스 만의 말이다.
참고문헌
황현수, 토마스 만의 문학과 사상, 세종출판사,1996
강두식, 토니오 크뢰거, 문예출판사, 2004
류은희, 소설의 곡예사, 문학과지성사, 2000
장성현, 고통과 영광 사이에서- 토마스만과 동성애, 문학과 지성사, 2000
○종훈, 토마스 만의 『토니오 크뢰거』에 나타난 예술가 상- 정신과 삶의 대립과 화해를 중심으로, 석사학위논문, 고려대학교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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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8.24
  • 저작시기2009.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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