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작가 토마스 만에 대하여...
2. 작품에 대해서...
3. 작품 분석
4. 작품 속의 인물들...
5. 토니오에 나타난 예술관
6.『토니오 크뢰거』를 마치며...
*참고문헌
2. 작품에 대해서...
3. 작품 분석
4. 작품 속의 인물들...
5. 토니오에 나타난 예술관
6.『토니오 크뢰거』를 마치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시민의 삶 사이에서 방황하고 고뇌하는 예술가의 초상을 섬세하게 묘사한 탁월한 작품이라는 측면에서 의미 깊은 고전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예술적 고뇌와 번민 없이 평범하고 쾌활한 삶을 영위하는 경건하고 합리적인 시민에 대한 `선망'이라는 테마는 사실 작가 토마스 만이 평생 지녀왔던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보통 예술가라는 존재는 세속적인 시민사회를 한 편으로는 동경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경멸하게 마련인데, 토니오 크뢰거 의 경우에는 주로 `동경'의 감정이 묘사되어 있다는 사실이 주목할 만 하다.
“인식해야 하고 창작하는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저주에서 벗어나 평범한 행복 속에서 살고 사랑하고 찬미하고 싶구나”
여기서 표현되는 토니오의 열망은 바로 예술과 시민적 삶 속에서 고뇌하는 예술가의 초상 그 자체다. 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내가 「숙녀들의 작은 물레방아」를 추어 그다지도 비참한 웃음거리가 되었을 때 너는 날 비웃었지? 그런데 이제 내가 제법 유명한 사람이 된 오늘에도 넌 날 비웃겠느냐? 그렇다. 너는 그럴 것이다. 그리고 그러는 것이 또 너무나도 당연하다. 설령 내가 아홉 개의 교향곡과 의지의 표상으로서의 ‘세계'와 ‘최후의 심판'을 순전히 혼자 이룩해냈다손 치더라도 너는 영원히 나를 비웃을 권리가 있다.”
위의 독백이 이 소설을 접하면서 가장 핵심적으로 다가왔다. 예술의 세계가 아무리 위대하다 하더라도 평범한 시민의 입장에서는 그 위대함이 아무런 의미를 갖지 않을 수 있다는 것. 그리하여 시민사회 속에서 예술가가 얼마나 고독한 존재인가 하는 점을 위의 표현이 함축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나는 `토니오 크뢰거'라는 토마스 만의 소설을 통해 그가 진정한 예술가라면, 혹은 그가 진정한 학자라면 숙명적으로 고독할 수밖에 없으며 시민사회의 아웃사이더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 고독 속에서 그의 위대한 예술과 학문이 싹틀 것이며 결론적으로 말해 `토니오 크뢰거'는 예술가의 고독한 숙명을 묘사하고 있는 소설인 것이다.
이상과 같이 역사주의적 관점에 입각하여 토마스 만의 생애에 대해 알아보고 거기에 입각하여 <토니오 크뢰거>를 이해하면서 그의 예술 세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토니오가 갖고 있는 예술에 대한 생각의 변화가 작가가 겪었을 생각의 변화 과정이며, 특히 당시 사회상에 비추어 보아 시민성을 적극 긍정하게 된 이유가 침체와 몰락, 단절과 고립의 징후를 보이기 시작한 당시 후기 시민사회에서 시민성의 긍정을 통해 허무주의를 극복하고, 잃어버린 정신적 유산을 구하기 위한 하나의 시도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토마스 만이 이 시민성을 통해 독자들에게 말하고 싶은 그의 예술관은 시민성이 안고 있는 휴머니즘, 인간성의 존중, 개성의 자유라고 생각된다.
*참고문헌
토마스 만, <토니오 크뢰거>
황현수, <토마스 만의 문학과 사상>, 세종출판사, 1996.
장덕순 외, <한국문학사의 쟁점>제 9판, 집문당, 1999.
로만 카르스트, <토마스 만 - 지성과 신비의 아이러니스트>, 책세상, 1997.
두산세계대백과 , 2000.
김홍섭, 『토마스 만의 ‘토니오 크뢰거’에 구현된 시민성에의 동경』,
전남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1985.
이승훈, 『토마스 만 초기 작품에 나타난 테카당스에 관한 연구』,
서울대석사학위 논문, 1982.
최승수, 『토마스 만의 초기 작품에 나타난 생과 예술』,
고려대학교 대학원석사학위 논문, 1980
*목 차
1. 작가 토마스 만에 대하여...
2. 작품에 대해서...
3. 작품 분석
4. 작품 속의 인물들...
5. 토니오에 나타난 예술관
6.『토니오 크뢰거』를 마치며...
*참고문헌
“인식해야 하고 창작하는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저주에서 벗어나 평범한 행복 속에서 살고 사랑하고 찬미하고 싶구나”
여기서 표현되는 토니오의 열망은 바로 예술과 시민적 삶 속에서 고뇌하는 예술가의 초상 그 자체다. 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내가 「숙녀들의 작은 물레방아」를 추어 그다지도 비참한 웃음거리가 되었을 때 너는 날 비웃었지? 그런데 이제 내가 제법 유명한 사람이 된 오늘에도 넌 날 비웃겠느냐? 그렇다. 너는 그럴 것이다. 그리고 그러는 것이 또 너무나도 당연하다. 설령 내가 아홉 개의 교향곡과 의지의 표상으로서의 ‘세계'와 ‘최후의 심판'을 순전히 혼자 이룩해냈다손 치더라도 너는 영원히 나를 비웃을 권리가 있다.”
위의 독백이 이 소설을 접하면서 가장 핵심적으로 다가왔다. 예술의 세계가 아무리 위대하다 하더라도 평범한 시민의 입장에서는 그 위대함이 아무런 의미를 갖지 않을 수 있다는 것. 그리하여 시민사회 속에서 예술가가 얼마나 고독한 존재인가 하는 점을 위의 표현이 함축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나는 `토니오 크뢰거'라는 토마스 만의 소설을 통해 그가 진정한 예술가라면, 혹은 그가 진정한 학자라면 숙명적으로 고독할 수밖에 없으며 시민사회의 아웃사이더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 고독 속에서 그의 위대한 예술과 학문이 싹틀 것이며 결론적으로 말해 `토니오 크뢰거'는 예술가의 고독한 숙명을 묘사하고 있는 소설인 것이다.
이상과 같이 역사주의적 관점에 입각하여 토마스 만의 생애에 대해 알아보고 거기에 입각하여 <토니오 크뢰거>를 이해하면서 그의 예술 세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토니오가 갖고 있는 예술에 대한 생각의 변화가 작가가 겪었을 생각의 변화 과정이며, 특히 당시 사회상에 비추어 보아 시민성을 적극 긍정하게 된 이유가 침체와 몰락, 단절과 고립의 징후를 보이기 시작한 당시 후기 시민사회에서 시민성의 긍정을 통해 허무주의를 극복하고, 잃어버린 정신적 유산을 구하기 위한 하나의 시도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토마스 만이 이 시민성을 통해 독자들에게 말하고 싶은 그의 예술관은 시민성이 안고 있는 휴머니즘, 인간성의 존중, 개성의 자유라고 생각된다.
*참고문헌
토마스 만, <토니오 크뢰거>
황현수, <토마스 만의 문학과 사상>, 세종출판사, 1996.
장덕순 외, <한국문학사의 쟁점>제 9판, 집문당, 1999.
로만 카르스트, <토마스 만 - 지성과 신비의 아이러니스트>, 책세상, 1997.
두산세계대백과 , 2000.
김홍섭, 『토마스 만의 ‘토니오 크뢰거’에 구현된 시민성에의 동경』,
전남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1985.
이승훈, 『토마스 만 초기 작품에 나타난 테카당스에 관한 연구』,
서울대석사학위 논문, 1982.
최승수, 『토마스 만의 초기 작품에 나타난 생과 예술』,
고려대학교 대학원석사학위 논문, 1980
*목 차
1. 작가 토마스 만에 대하여...
2. 작품에 대해서...
3. 작품 분석
4. 작품 속의 인물들...
5. 토니오에 나타난 예술관
6.『토니오 크뢰거』를 마치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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