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도전과 용기] 잭 웰치 끝없는 도전과 용기 감상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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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끝없는 도전과 용기》작품개관

2. 내용요약

3. 꿈과 희망을 향한 끝없는 열정

4. 잭 웰치 경영학의 핵심, 인사관리

5. CEO에게 요구되는 덕목

6. 맺음말

본문내용

당당한 사람이다.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자신만의 가장 큰 보물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잭 웰치는 그런 사람이었다. 내가 잭 웰치를 닮았으면 좋겠다.
6. 맺음말
이 책은 잭 웰치의 개인적인 성장과정과 GE맨이 되면서부터 이룬 업적, 그리고, GE의 최고 경영자로서 20년 간 혁신을 이룬 과정,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기업의 발전을 위해 엄격한 절차에 의해 새로운 CEO를 선택하게 되는 과정이 기술되어 있었다. 거대 기업인 GE를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이끌면서 리더로서 겪게 되는 개인적인 고뇌와 중요한 결정의 순간에서 판단의 근거가 된 가치관 등을 솔직하게 표현되어 있다. 잭 웰치는 90년대 이후 국내의 많은 기업들도 앞다투어 받아들였던 6시그마 운동, GE의 두뇌로서 리더들의 양성소 역할을 했던 크로톤빌의 교육 방식, 단계적이며 뼈를 깎는 대량 해고와 구조조정 과정, 장기적인 관점에서 1위 또는 2위가 될 수 없는 사업들에 대한 과감한 정리, 조직 문화를 새롭게 바꾸게 되는 과정, 현장과 본사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발생했던 기존의 잘못된 관행들에 대한 개혁 등, GE를 이끌면서 수행한 자신과의 싸움을 통한 경영혁신의 과정들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사업을 대하는 자신만의 철학, 리더의 자질, 조직 내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는 열정과 추진력, 임직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경영자로서의 덕목들을 면면히 보여 주는 책이다.
잭 웰치는 20세기 후반 최고의 경영자이며, 패러다임의 리더, 미래를 볼 줄 아는 혜안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는 옳다고 믿는 것에 열정을 바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있었고, 훌륭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할 줄 아는 판단력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퇴사 후에도 회사로부터 인센티브를 받았다든지 하는 몇 가지 사소한 문제가 있긴 했지만, 그는 위대한 기업을 만든 위대한 지도자였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세계 최고 수준의 World Class 기업들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된 많은 업적들을 남긴 잭 웰치에게 있어서 내가 가장 많은 비중을 두고 관심을 가졌던 점은 그가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러한 노력이 지속적이고 객관적인 '성과'를 얻었다는 것이었다.
'노력'과 '노련'은 차이가 있다. 현대적인 개념에서 기업은 기본적으로 가치를 키움으로써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있고, 이러한 관점에서 보았을 때 열심히 노력만 하고 결과가 없는 리더는 사실 기업에 해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남들보다 많이 고민하고 기업의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결과'를 냈다는 것은 바로 노련함(경험과 열정에서 오는)에 대한 보답이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또 하나, 누군가 정의했던 것처럼 진정한 리더란 배의 조타수와 같아서 배의 갈 길을 안내하고 안정적인 항해를 하게 되었을 때, 그 역할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는 사람이듯이, 잭 웰치는 자신이 최고의 위치에 있을 때 회사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새로운 사람에게 그 자리를 양보할 줄 알았다는 점에서 '위대한 지도자'라고 할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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