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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화장의 개념

Ⅲ. 화장의 목적

Ⅳ. 장신구의 역사

Ⅴ. 장신구의 기원

Ⅵ. 장신구의 종류
1. 노리개
2. 비녀
3. 첩지
4. 뒤꽂이
5. 장도
6. 화관
7. 족두리

Ⅶ. 삼국시대의 장신구
1. 고구려
2. 백제

Ⅷ. 문명의 발달과 장신구
1. 고대문명
1) 메소포타미아
2) 이집트
3) 동양
4) 그리스, 로마
2. 중세 - 신에게 바쳐진 장식품
3. 르네상스 - 신에서 인간으로
4. 프랑스 혁명이후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세기말 서구문명이 몰락하기 직전에 발하는 마지막 광채이며 동시에 20세기를 향한 희망의 등불 같은 것으로서 대단히 상징적인 빛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영국의 장식문화 역시 귀족들에 한정된 것이어서 장식문화를 향유하는 주역들이 특권계층에서 일반대중으로 이행해 가기 위해서는 세계의 중심축이 유럽으로부터 새로운 대륙으로 옮겨지기까지 기다려야만 했다. 이윽고 신대륙에 도착한 문화의 특히 헐리웃을 중심으로 하는 여배우들의 파격-비키니 스타일의 다이아몬드와 진주목걸이를 걸고서 스포츠카를 몰고 다니는 분방함에서 장신구는 궁정식의 엄격하고 고루한 성격을 파계하고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세계로 도약한 것이다. 이는 거의 혁명에 버금하는 일이었다. 이를 기점으로 오늘날 장신구의 중심은 이미 미국과 일본을 주축으로 하는 거대한 자본주의 국가로 옮겨졌고 비로소 일반대중이 장신구를 향유하는 새 시대에 돌입하게 되었다.
Ⅸ. 결론
인간은 금속이나 돌을 마음대로 다룰 수 있기 전, 씨앗 곡식낟알, 조가비를 만든 단순한 모양의 비드(beads)로써 치장을 했다. 돌에 구멍을 뚫거나 돌을 깎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이와 더불어 장신구의 다양성도 점차 증가하게 되었다. 금은 고대 장신구의 가장 중요한 소재로서 금 산출량도 늘어났다. 초기의 금 장신구는 해머로 두드려 가죽이나 파피루스 두께 정도로 얇게 만든 금판을 사용했다. 청동형틀이 개발되면서는 여러 개의 같은 형태로 두 개의 반쪽을 한데 붙여 하나의 입체형으로 금 비드를 만든 것이다. 남부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 문명이 남긴 최고의 금 장신구는 우르의 왕묘(기원전 2500년경)에서 발굴되었다. 부장품에 사용된 금속공예 기법은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리본 원반, 잎 새 모양을 금판에서 오려냈고 잎에는 엠보싱으로 잎맥을 표현하였다. 이집트는 자국뿐만 아니라 근처 나라들이 고대의 주요 금 산출지였기 때문에 왕들의 유물품에서 보여주듯이 많은 양과 최고의 수준을 보여준다. 이집트 장신구의 특징 중 하나는 부적으로서의 역할이다. 장신구 디자인에는 사용 가능한 모티프가 한정되었으나 여기에는 단순한 장식효과를 넘어서는 주술적 또는 종교적 의미가 들어 있었다. 특히 색채가 강렬한 라피스라즐리, 터키석, 녹색장석을 사용한 데에도 그 밑바탕에는 상징주의 깔려있는 것이다. 그리스의 아르카익기와 고전기(기원전 600-330년)장인들에게는 금의 공급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제약이 있었다. 헬레니즘 시기(기원전 330-27년)에 와서는 과거와는 대조적으로 금과 보석이 풍부했다. 특히 일정형태로 가공한 유색보석이나 색유리 그리고 에나멜로 색채 효과를 연출했다. 주로 사용한 보석은 가넷이며 헬레니즘 말기에는 에메랄드, 자수정, 진주도 사용되었다. 로마에서는 수세기 동안 금사용을 엄격히 제한하여 장신구 소재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제정시대(기원전 27년 이후)에 이르러서야 상당량의 금이 군사적 이외의 목적으로 흘러 나와 자신들이 정복한 그리스의 헬레니즘 양식을 따른 장신구를 만들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단순하고 무게 있는 세팅과 유색보석의 강조를 특징으로 하는 고유의 독특한 양식을 약혼자의 증표로서 반지를 주는 것이 관례였다.
여러 양식이 공존했으나 단순한 금가락지에 유색보석이나 주화를 세팅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중부유럽과 북서부 유럽의 장신구는 독자적으로 전개되었다. 중부유럽과 북서부 유럽의 장신구는 독자적으로 전개되었다. 청동기 말기에는 청동선이나 jrmatjs을 나선형으로 감아 형태와 패턴을 구성하는 kdtlsrn가 등장하는데 목이나 팔에 거는 고리처럼 볼륨감 있는 장신구는 굵은 금속선을 이용했다. 철기시대의 유럽은 켈트인에 의해 지배되었다. 가장 보편적인 켈트장신구는 의복 고정장치로도 사용되던 브로치이다. 아치형 또는 궁형 브로치인데 발에 있는 걸쇠 판에 핀을 걸어 고정시키도록 되어있다. 아무장식도 하지 않은 쇠나 청동고리형에서부터 꼰 금 밴드를 여러 개 겹치고 정교한 주물 끝장식을 단 복잡한 유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토크(torc) 또한 독특한 장신구이다.
참고문헌
○ 김덕록, 화장과 화장품, 도서출판 답게
○ 국립민속박물관(1997), 한국복식 2천년, 도서출판 신유
○ 도미니크 파케, 거울아 거울아, 시공사
○ 손희정, 전통 문양의 이미지를 활용한 장신구 디자인 연구, 경상북도 대구대학교 대학원
○ 전완길, 한국화장문화사, 열화당
○ 클레어 필립스, 장신구의 역사 -고대에서 현대까지, 시공 아트
○ 화장술의 역사, 시공디스커버리 총서 p86

키워드

화장,   장신구,   삼국시대 장신구,   문명의 발달,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