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킹트리를 읽고 - 생각과 사고의 다양화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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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명언이 너무 유명하다는 이유로 우리는 가끔 이 명언에 대해 잘 생각해보지 않기도 하니까 말이다. 결국 이 짧은 한마디만 생각하고 고민했어도 충분했을 씽킹트리의 내용들은 우리가 무심히 흘려듣는 사이 한권의 책으로 구구절절 이야기를 펼치는 지경에까지 이르러버린 것이다.
씽킹트리는 생각이라는 단어로 대표되어지는 사유의 가치와 과정 그리고 목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다. 또 지루한 정신학적, 자기 계발적 이론들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큰 올빼미와 그의 아들 올빼미인 베니의 교육프로젝트를 살짝 엿보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지루함없이 동화처럼 채운다. 무엇을 생각하는 가보다는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중점을 두고 시작한 이 베니의 생각나무 기르기 프로젝트는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며 단순하게 생각하고 지나쳐 가끔은 잊고 살았던 생각의 가치를 재고하고 그 방법들을 생각해보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타인의 색깔을 배우기 위해 겸손함을 가지고, 결론짓기 보다는 끝없는 의문을 가지며, 보다 다채롭고 자유롭게 생각의 가지를 키워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올빼미의 눈이라기보단 현자에 가까운 이야기들이 아기자기하고 아름답게 펼쳐지는 이 책은 그저 어른이 읽는 자기 계발서도 아니고, 아이에게 들려줄 동화도 아닌, 어른과 청소년, 그리고 그들의 아주 작은 아이들까지 몇번이고 함께 읽어보아도 좋은 생각에 대한 여러 의문을 제기한다.
아기 올빼미는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빠 올빼미를 둔 덕에 아마도 다른 동물들보다, 그리고 다른 올빼미들보다 훨씬 더 다양한 생각을 하고 더 많은 것들을 보며, 더 깊이 생각하는 뛰어난 올빼미가 되었을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아빠 올빼미에게 배웠던 바로 그 방법으로 자신의 아이를 키워나간다. 하지만 한때 아기 올빼미였던 베니는 그 아이에게 절대 방법을 알려주지 않을 것이다. 생각하는 법. 그리고 생각을 넓히는 과정에 대해 스스로 깨우치게 할것이다. 자신보다 더욱 깊은 사고의 넓이를 가진 또 한명의 더욱 뛰어난 베니가 되길 바라면서 말이다. 학문은 사람을 뛰어나게 하지만, 생각은 사람을 깊게 만든다. 생각의 나무에서 거두어 들이는 수확은 아마도 넓고 깊은 생각의 넓이 바로 그것이 아니라. 그것을 가지기 위해 스스로 걸어야 할 생각의 과정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지금까지 이책 씽킹트리를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독후감을 작성해 보았다. 씽킹트리라, 생각의 나무라고 직역하지만, 실제 생각하는 훈련을 도와주는 사고발상의 전환에 관한 책이다. 그러고 보니 우리는 각종 시각적, 청각적 정보들을 무작정 맹신하는 경향이 없지 않다. 정보의 통제를 넘어 정보의 홍수단계에서 무엇이 옳고 좋은 내용인지 모르고 세뇌당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책, 씽킹 트리는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스스로 설수 있는 인생의 방법과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고 할수 있다. 오랜만에 보는 수작이며, 바쁜 일상속에 자신을 소모하며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현대인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 가격1,5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9.10.18
  • 저작시기2009.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7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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