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TV후보토론)의 정의와 유형, TV토론(TV후보토론)의 특징, TV토론(TV후보토론)의 현황과 문제점, TV토론(TV후보토론)의 제고 방안, 향후 TV토론(TV후보토론)의 개선 과제, TV토론(TV후보토론)의 평가 분석

소개글

TV토론(TV후보토론)의 정의와 유형, TV토론(TV후보토론)의 특징, TV토론(TV후보토론)의 현황과 문제점, TV토론(TV후보토론)의 제고 방안, 향후 TV토론(TV후보토론)의 개선 과제, TV토론(TV후보토론)의 평가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TV토론(TV후보토론)의 정의와 유형

Ⅲ. TV토론(TV후보토론)의 특징
1. 과제 중심의 경쟁 양상을 띠고 있는 제도 대화
2. 이중 목적 지향성

Ⅳ. TV토론(TV후보토론)의 현황
1. 비례대표 토론회
2. 대담․토론 및 합동방송연설 개최현황
1) 지역별 대담․토론 및 합동방송연설 개최현황
2) 방송사별 대담․토론 및 합동방송연설 개최현황

Ⅴ. TV토론(TV후보토론)의 문제점
1. 토론 주최의 문제
2. 형식상의 문제
3. 패널리스트 선정의 문제
1) 전문성의 문제
2) 자질의 문제
3) 질문 방식과 내용의 문제
4. 토론의 위법성 논란
5. 시점의 문제 - 후보자의 지위가 서로 맞지 않다
6. 토론 의제에 있어서의 문제
7. 질문에 있어서의 공정성의 문제
8. 답변에 있어서의 성실함과 정책 정보의 부재

Ⅵ. TV토론(TV후보토론)의 제고 방안

Ⅶ. 향후 TV토론(TV후보토론)의 개선 과제
1. 매스 미디어가 지배하는 TV토론은 안 된다
2. TV토론은 시민저널리즘의 실천의 장이어야 한다

Ⅷ. TV토론(TV후보토론)의 평가
1. 토론형식 평가
2. 토론진행방식 평가
3. 사회자 역할 평가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수 있다. 사회자질문 1:1:1토론에서 토론위원회에 의해 준비된 질문들은 정책관련성, 토론주제에 대한 질문의 적합성, 질문의 구체성, 질문이 요구하는 답변수준(심층성)에서 다른 토론방식에 비해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부정적인 커뮤니케이션 형태인 공격성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이 토론형식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사회자질문이 2개 이상의 주제를 질문하는 경우가 다른 질문형식 보다 많다는 것이다. 이는 토론위원회가 준비한 질문들이 상호 연계된 질문들을 많이 선택하였기 때문이다.
사회자질문 1:1:1토론은 응답분석에서도 가장 긍정적인 응답내용을 보여주었다. 응답내용의 정책관련성, 질문에 대한 응답의 적합성, 응답의 충실성, 응답 수준(심층성)에서 가장 나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반면 부정적인 커뮤니케이션인 응답에서 나타난 공격성은 가장 낮았다. 전반적으로 토론형식을 평가할 때, 사회자 질문 1:1:1토론은 가장 긍정적인 질문과 응답의 내용을 보여주고 있고, 후보자 질문 1:1:1 토론형식, 후보자 질문 1:1 토론형식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토론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했던 후보자질문 1:1 토론형식은 가장 많은 정치공방과 후보자 이미지 제고에 초점을 둔 질문과 응답이 많았다. 이는 후보자들이 토론위원회가 이 토론형식을 도입한 의도와 달리 후보자들의 토론 전략적인 차원에서 이 토론형식을 이용하였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2. 토론진행방식 평가
이번 합동토론은 질문과 답변시간 그리고 미리 정해진 순서에 따라 돌아가는 발언순서와 관련하여 운영방식이 지나치게 기계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1분 30초간 답변하고 반론은 1분 내로 하는 진행방식은 심도 있는 의견 개진이나 토론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TV토론의 기계적인 형평성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고 심도있는 토론을 이끌 수 있는 토론진행방안을 도입해야 한다. 먼저 토론주제별 시간 총량제를 통해 후보자들이 탄력적으로 시간을 이용하게 하는 방안이 있다. 이를 위해서는 지금과 같이 많은 질문수는 줄여야 한다. 또한 주제별 혹은 전체토론회 동안 일정횟수의 추가발언 혹은 질문기회를 주는 방안이 있다. 또한 제한된 횟수의 연속발언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후보자들에게 자신의 판단에 따라 보다 심도있는 답변을 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다. 사실 이 방안들은 이미 경선TV토론에서 이용되었던 방식이다. 이 같은 방식의 도입이 후보자간의 형평성을 훼손하는 것은 아니다. 이 같은 방식으로 토론했던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경선토론에 참여했던 어떤 후보도 형평성의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새로운 토론규칙의 도입은 충분한 사전조사를 통해 결정되어야 한다.
3. 사회자 역할 평가
사회자의 역할을 소극적인 수준(토론규칙을 적용하고 형평성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평가한 결과, 사회자의 개입이 이루어지는 경우보다 개입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았다. 개입이 이루어지는 수준도 토론규칙의 준수를 강제하는 수준이 아니라 경고 차원에 머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주제에 벗어나는 질문을 하는 경우에는 사회자의 역할이 어느 정도 나타났으나 주제에 벗어나는 응답을 하는 경우에는 사회자의 역할이 미미하다. 토론시간을 어기는 경우에도,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라고 반복적으로 말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후보자들은 별 부담 없이 토론시간을 어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번 합동토론에서는 후보자 질문 1:1 토론의 도입으로 후보자가 자유롭게 질문을 선택할 수 있게 되고 전체적으로 후보자간의 토론이 늘어났다. 토론위원회에서도 이 같은 변화로 인해 후보자들이 정책토론보다 상호공방에 시간을 활용할 것을 우려하고 후보자진영에 협조를 구했으나, 본질적으로 후보자들은 선거전략 차원에서 토론회에 참여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불리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토론시간을 전략적으로 이용한다. 따라서 사회자는 이 같은 결과를 미리 예측하고 공평한 규칙의 적용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개입을 준비했어야 했다. 즉, 주제에 벗어난 질문과 응답에 대해서는 강한 제지를 함으로써 후보자들이 결국 자신의 이미지에 해가 된다는 것을 인식시켰어야 했다. 그러나 이번 합동토론에서 보여준 사회자의 역할은 1997년 대선 합동 토론에서의 사회자의 역할에 머물렀다.
Ⅸ. 결론
우리나라의 TV 토론은 토론이 가진 민주적 정신과 자유로운 비판정신을 살리기보다는 TV토론의 관습적 틀만을 공통적으로 재생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내부문법과 규칙들을 끊임없이 자기반영/자기복제하면서 발전해나가는 미디어 장르는 관습을 반복할 뿐 아니라 변형함으로써 시대적인 변화에 발맞추어 진화해나간다. 공중파 텔레비전의 시사토론 프로그램의 분석에서도 역시 기존의 시사토론의 상투적인 틀, 그리고 그에 대한 새로운 변화가 동시에 읽혀지고 있었다. 그러나 TV 토론의 발전적 중요성은 하나의 장르적 관습의 고수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공론장으로서의 그 가능성을 끊임없이 확장해나가는 유연성에 있다고 할 수 있다. Forester는 현대 자유 민주주의가 참여적 매스 미디어의 실천을 통해 사회를 구축하고 정치적 동의를 관리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미디어 공론장이 가진 민주적 가능성은 엘리트와 일반공중, 공적 세계와 사적세계가 유리되지 않고 쌍방적으로 활발하게 상호작용하는 균형잡힌 공간을 구축해나갈 때 가능할 것이다.
참고문헌
◇ 김우룡, 제15대 대통령 선거 방송 합동토론회 운영의 제문제, 대통령선거방송토론위원회 편, 제15대 대통령선거 대통령선거방송토론위원회 보고서, 1998
◇ 대선 TV 토론 무엇이 문제인가?, 대선 미디어 시민연대
◇ 유세경, 매스 미디어와현대정치, 서울:나남, 1996
◇ 이종수, 선거와 텔레비전 토론, 한국언론연구원(편), 선거와 미디어, 1995
◇ 이상철, 제3주제 : 제 17대 총선 텔레비전 토론: 시민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후보자 전략 프로그램 방안에 관하여
◇ 정병수, 토론 프로그램의 영역과 포맷, 방송연구, 1987
◇ 홍기선 외, 현대방송의 이해, 서울: 나남출판, 2000
◇ 한진수, 텔레비전 토론 후부지지 영향 못줘, 동아일보,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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