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품목별 폐기물 발생과 재활용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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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폐지

폐유리병

폐금속캔류

폐플라스틱류

본문내용

기록하고 있다. 쓰레기종량제하에서 발생부피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보조금을 받는 셈이 되어 분리배출의 유인이 높아지게 되지만, 품목의 복잡성으로 인해 수지류 내에서의 세분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셋째, 합성수지류는 원재료의 가격이 매우 저렴한 반면 수거된 폐플라스틱류는 물성별 분류, 세척. 파쇄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노동집약적이며 재생비용이 많이 든다. 이 때문에 산업체에서 발생되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류는 거의 재활용되지 못하고 여타 쓰레기와 함께 대부분 매립되었다. 그러나 종량제 실시 이후 분리배출되는 플라스틱의 량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 재활용 수준은 여전히 낮은 상태에 머물러 있다.
플라스틱류의 수거체계
가정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류의 수거체제는 폐캔의 경우와 비슷하다. 즉 아파트의 경우 분리수거함에 배출된 폐플라스틱은 주민수거조직에 의해 약간의 정리과정을 거친 후 재생공
사나 민간 고물상에게 판매된다. 일반 주택의 경우 폐지를 제외한 여타의 재활용폐기물과 함께 섞여 임시집하장으로 운반된 다음 여기서 재분리되어 재생공사나 민간수거업자에게로 넘겨지고 있다.
플라스틱의 경제성은 전체적으로 매우 열악한 실정이지만 그것이 재질별로 잘 세분되어 분리수거될 경우 경제성의 여지는 충분히 있다. 세부 재질별로 분류되지 않은 플라스틱류의 공장 납품가격은 보통 kg당 35-40원인데, 재생공장에서의 분류비용(kg당 100-120원)을 감안하면 패플라스틱의 실질적인 원료비용은 kg당 150원 내외가 된다. 수입 폐플라스틱의 평균 가격이 2008년기준 400원/kg(한국환경자원공사)이므로 재질별 수거체계만 잘 갖추어질 경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폐플라스틱류의 재생비용과 수익성은 원료의 재질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인다. 폴리에틸렌을 사용하여 정화조 및 수도계량기를 생산하고 있는 한 업체의 재생비용 자료에 따르면, 원료구입비(130원/kg)를 포함한 총재생비용은 약 260.000(PE톤당)으로 19,962원의 순이익을 남기고 있다. 그러나 폐PP를 무상으로 받아 물받이를 제조하고 있는 또 다른 한 업체의 경우 폐PP 1톤당의 순이익은 16,900원으로 폐PP의 구입가격이 17원/kg를 초과할 경우 순손실이 발생할 정도로 빈약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플라스틱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크게 나누면, 열가소성 수지(ThermoPlastic)와 열경화성 수지(Thermoset)가 있다. 열가소성 수지란, 열에 의해서 형태의 변화를 줄 수 있는 수지로써 다시 상온에서는 단단해지고 열을 가하면 연성이 생겨 가공이 가능해지는 수지이다. 일반적으로 PVC, PE, PP, ABS, PS등의 소재가 이에 속한다. 이들 소재는 얼마든지 재활용이 가능하다.
반면에 열경화성 수지는 재활용이 불가능 하다. 기술의 발달로 재활용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제한적이고, 똑같은 용도로의 재활용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들 수지는 열에 의해 재가공이 되는 것이 아니고, 일단 한번 성형되고 나면 열을 가하고 타버리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환경적인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다. 대표적 물질로는 폴리우레탄, 폴리에스테르(PET),
멜라민수지, 페놀수지, 우레아수지 등이 있다. 분리배출에 따른 재활용가능 플라스틱품목은
용기표면(밑부분)에 1(청량음료병, 술병, 간장병, 쥬스병, 계란용기), 2(물병, 샴푸, 세제용기), 3(우유병, 막걸리병), 5(상자류, 쓰레기통, 요플레통), 6(요쿠르트병, 사와병, 스티로폼(EPS)) 등의 번호가 매겨진 것이다. 이 번호가 있는 것은 배출시 내용물을 비운 후 금속 뚜껑은 캔류로 분리배출하고 상표 및 비닐포장 또한 제거하여 배출한다.
플라스틱의 재활용이 필요한 이유는 소각시 소각 부산물(다이옥신, VOC등 유해가스 발생)이 발생하고 매립시 생분해성이 낮아 매립지의 안정화를 저해시키기 때문이다. 재활용을 함으로써 기술적으로 재이용이 가능하며 한정된 자원의 재이용 효과를 얻을수 있고 에너지원으로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폐플라스틱의 재활용문제가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공정은 분류→재생 및 연료화→제품화의 세 공정을 거치게 된다.
① 분류기술 : 재생용품의 품질을 결정
- 기계적 분류기술 : 혼합된 쓰레기 종류 및 성상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가능
비중차에 의한 선별기술(하이드로 싸이클론), 전자정전 기에 의한 선별기술로써 지능형 인식 시스템의 발전이 요구된다.
- 용제세척기술 : label, 접착제, 이물질 등의 효과적인 분리
- 용매분리기술 : 플라스틱의 종류에 따라 선택적으로 용해후 온도조절에 의 한 침전, 휘발 등에 의해서 용매로부터 회수
플라스틱 혼합물의 성상에 따라 적절한 용매를 선택하되 혼 합물의 성상이 여러가지일 경우 다단계 용매분리기술 활용
② 열적 재생기술
- 열가소성 플라스틱 : 전체 플라스틱 폐기물의 97% 구성, 재료가 균일할 경 우 시장경제기준으로도 경제성 있다. 회수비용이 문제
단일 또는 혼합 플라스틱 폐기물을 용융점 이상으로 가 열하여 용융→압출가공→냉각→펠렛화
- 열경화성 플라스틱 : 기술적으로 재활용이 어려움 (현재 대부분 매립처리)
열분해 또는 용매화 분해공정에 의해서 재활용이 가능 하나 처리 후 그 성질이 달라져서 다른 용도로 재활용 되어야 한다.
③ 화학적 재생기술
- 용매화 분해법 (solvolysis) : 중합체인 플라스틱의 C-O 또는 C-N결합을 끊어서 단량체 또는 저분자 폴리머로 분해 (열경화성 플라스틱, 열가소성 중 폴리에스 터, 나일론 등 단계적 성장 플라스틱)
- 열분해 재생법 (Pyrolysis) : 공기를 차단한 상태에서 플라스틱을 가열하 여 가스나 오일을 만들어 회수하는 재활용법 (PE, PP, PVC PS) 경제성 확보가 문제
이상으로부터 EPR주요 품목인 종이류, 병류, 폐캔류, 플라스틱류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결국 폐기물 재활용의 관건은 각 폐기물을 어떻게 대체원료의 가격보다 낮은 비용으로 수거하여 원료로써의 경쟁력을 부여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그게 곧 원자재의 비용을 절감하고 이는 곧 환경과 직결되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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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9.11.08
  • 저작시기2008.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9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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