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이야기15권 요약 및 감상문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로마인이야기15권 요약 및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1부 최후의 로마인 (서기 395~410년)

제2부 로마 제국의 멸망 (서기 410~476년)

제3부 로마 제국 이후(Post Imperium) (서기 476년~)
<로마인 이야기 15권 - 로마 제국의 종언>을 읽고..

본문내용

것이다.
“야만족은 서로마를 멸망시키고도 교회도 함께 파괴하지 않았지?”
서로마를 완전히 멸망시키고 처음으로 지도자로 떠오른 ‘오도아케르’라는 인물도, 그 뒤를 이은 야만족의 수장들도 교회를 남겨둔다. 그들도 자신들의 토속 종교가 있었을 텐데도 말이다.(물론 그들에게도 로마 제국시대에 이단으로 정죄 받은 기독교 분파들이 존재했었지만) 로마 시대의 주교들과 교회는 국가의 상당한 권력 기관이었음을 알 수 있다.(14권을 통해) 교회들도 어떠한 면에서는 정치 기관의 기능을 하고 있었기에, 정권이 바뀌며 피해를 입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야만족은 교회에 존폐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듯하다.
나는 여기서 서로마를 붕괴 시키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한다. 로마 교회는 국교로 승인된 후부터 서서히 그 본질을 퇴색시켜 간다. 3세기에 지하에서 핍박받던 기독교가 로마 제국을 기독교 국가로 만들어 승리한 것 같이 보였지만, 결코 승리한 것이 아니었고 도리어 패배하였던 것이다. 교회의 주교는 더 이상 영적 지도자가 아닌 정치적 지도자로 전락하였다. 이렇게 권력을 등에 업은 기독교는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였기에, 하나님께서 이방민족을 로마로 불러들이신 것이다.
서로마를 점령한 다수의 야만족들은 문화 포용정책을 펼친다. 그리고 시민들의 종교도 인정해 준다. 그러면서 서서히 지역 교회들을 통해 야만족들에게 복음이 들어가고, 자연스럽게 선교가 이루어진다.
또 이러한 국가의 위기 속에서도 ‘수도원’이라는 영적 옹달샘 같은 기관을 하나님께서 한 사람을 통해 만드시고, 교회가 타성에 젖어 가는 것을 막으셨다. ‘수도원’이라는 단어를 보며 나는 ‘상수도원’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그 당시 수도원은 60여년의 이민족의 침입과 약탈에 지친 로마의 크리스챤들에게 영적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원’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많은 사회의 위기 속에도 분명히 하나님의 섭리는 존재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갈급한 영혼들을 위한 생수의 통로를 늘 예비하여 주신다. 로마의 멸망이 그 당시의 로마 교회의 교인들에게는 절망적인 일이었을지 모르나, 세계 복음화를 위한 하나의 펌핑(Pumping)이었다고 말 할 수 있겠다. 그러기에 ‘수도원’이라는 피할 길을 예비하셨고, 교회의 역사가 세상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야만족의 정책을 조절 하셨음이다.
하나님은 역사의 외면과 내면에서 모두 일하고 계신다. 역사가 그것을 말하는 듯하다.
  • 가격1,3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9.11.12
  • 저작시기2007.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6057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